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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점검
전라북도청
[한국Q뉴스] 전북도가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하반기 유네스코 현지실사를 거쳐 2022년에 최종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4일 최훈 행정부지사와 이정린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이 도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대상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현지 점검하고 남원에 있는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 경북 고령에 있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사무국이 남원으로 이전해 둥지를 튼 데 이어 지난 21일 세계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국제협의회인 이코모스에 세계유산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어 올 8월이나 9월에 이코모스 전문가의 현지 실사가 예정되어 있어, 올 한해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신청된 가야고분군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7개 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지난 2017년 전북도와 남원시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공동추진을 위해 문화재청과 10개 광역·기초지자체간 업무협약을 맺고 등재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한편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등재는 유산에 대한 보편적 가치와 보존 상태 등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민·관이 해당 유산을 어떻게 협력하며 관리와 활용하는지 등에 대한 부분도 평가하는 만큼 주민 소통과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의 현지 실사와 자료 검토 등을 거쳐 2022년에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최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등재 신청서를 지난 1월 유네스코에 제출했으나, 갈수록 엄격해지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유네스코에서 요구하는 자료 보완과 현지 실사 등 험난한 일정들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부지사는 “이제 전북·경북·경남 광역자치단체와 남원 등 7개 기초자치단체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을 중심으로 현지 실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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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시침수 대응사업 효과 톡톡
전라북도청
[한국Q뉴스] 전북도가 오는 2023년까지 756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상류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군산시 산북동과 부안군 부안읍 하수관로 등 2개소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군산시 산북동 구간은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352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를 확장·정비하고 빗물펌프장과 저류조 등을 설치한다.
부안군 부안읍 구간은 총사업비 404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를 확장·정비할 계획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집중호우 시 일시에 몰려든 우수가 하수관로 용량 부족 등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하수관로를 확대하고 저류시설과 빗물펌프장 등을 설치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실제 도시침수 대응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침수가 발생하지 않아 사업효과를 톡톡히 보았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를 비롯해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강수량 1,822.2mm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상습 침수구역이었지만 사업이 완료된 군산시 경포지구 및 부안군 줄포지구와 일부 준공된 부안군 부안읍 구간에서는 침수피해가 전혀 없었다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윤동욱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도시침수 대응사업으로 하수관로 통수단면을 확대하고 저류시설 등을 설치해 도민들이 호우시에도 평안한 마음으로 안정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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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아동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촘촘히 강화
전라북도청
[한국Q뉴스] 전라북도가 도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전면 강화한다.
전북도는 4일 지난해 10월 정부의 아동보호 체계 개편과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방안’발표를 토대로 안전망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를 위해 현장 아동학대 전담인력 확충과 업무여건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학대조사 및 대응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월부터 시행하는 즉각분리제도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피해아동 분리보호를 위한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 치료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10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선도지역에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관련기관과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아동학대에 적극 대응해 왔다.
익산, 정읍, 남원 등 7개 시군에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14명과 아동보호전문요원 22명을 배치해, 학대조사 및 보호조치 업무를 시군에서 직접 수행하게 했다.
아울러 도-경찰청-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는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를 구성·운영해 시군 및 각 기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동학대 대응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담인력을 내년까지 89명 확충해 아동학대 조사·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하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전문성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아동학대 전담인력 38명을 추가 배치해 아동학대 발생부터 종결까지 전반에 걸쳐 세심하게 살펴나갈 예정이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시간을 기존 2주에서 4주로 확대되고 매년 40시간의 보수교육도 진행한다.
전담공무원의 업무가 안정화될 때까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현장 조사 동행 등을 적극 지원하고 기존에 학대 조사 수행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시군에 충분히 전수하도록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지원도 강화한다.
아울러 전담공무원의 전문성 축적을 위해 전문직위로 지정하거나 전문경력관으로 채용해 장기근속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아동학대 단계별 대응인력의 역할 정립과 협업을 강화해 공동 대응해 나간다.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경찰 112로 일원화하고 전담공무원이 아동학대 의심사례 인지 시에는 112에 신고해 조사에 착수하고 신고 외 아동학대 관련 상담은 보건복지 상담센터에서 제공한다.
아동학대가 신고되면 전담공무원과 경찰이 상호 동행 출동해 적극 대응하고 아동학대 조사 및 판단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구할 수 있도록 의료인·법조인 등 자문체계를 구축해 전문가 단체와 협업을 강화한다.
학대피해아동 보호조치 및 사례관리 등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 피해아동의 심리·정서 치료를 지원한다.
즉각분리제도 시행에 따른 피해아동의 일시보호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 피해아동 쉼터를 연차별로 확충해 나가고 올해는 전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국비시설로 전환해 신규 개설하고 군산에 학대피해아동 쉼터 1개소를 신설한다.
학대 피해를 당한 0~2세 이하 영아는 보호 가정에서 돌볼 수 있도록 위탁가정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기능 회복과 분리 이후 피해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 지원을 위해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심리치료센터를 운영하고 학대피해아동쉼터 내 상주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도 아동의 정서·놀이치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학대피해아동의 치료를 위한 전담의료기관 지정, 아동보호전문기관-지역 의료기관 간 MOU체결 등 의료지원도 내실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을 확산하고 조기 발견을 위한 대응도 강화한다.
지역 내 약국, 편의점 등과 감시 네트워크를 강화해 아동학대 신고망을 확대하고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실시해 자식을 부모의 소유물로 여기고 체벌을 정당화하는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린이집·유치원·학교 결석, 영유아 검진 미수검 등 위기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도록 한다.
황철호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내 모든 아동이 학대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하게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동학대는 신고 의무자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의 관심이 요구되므로 주변에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하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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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민, 화순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경기도 주민, 화순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한국Q뉴스] 화순군은 3일 저녁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용인시 거주자로 서울 강남 1159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본가인 화순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화순 본가를 방문한 지난달 29일 오후 강남 1159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강남구보건소의 통보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강남 1159번 확진자와는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자가격리 중이던 A씨는 가래와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어 3일 화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761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본가 방문 당일 자가격리에 들어가 화순 지역 이동 경로와 외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순군은 확진 통보를 받은 즉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소독하고 가족 1명에 대해서 자가격리 조치하고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역 확산 방지와 연쇄감염 고리 차단을 위해 밀접 접촉자에 대한 증상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자가격리 지침 준수 등에 대한 불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타지역 방문과 외지인 접촉을 피하고 외지에 있는 가족, 지인들에게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적극적으로 권해주시기 바란다”며 “기침, 미열, 근육통 등 사소한 증상이라도 자의적 판단 대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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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축산 관련 종사자 의무교육 기한 연장
전라북도청
[한국Q뉴스] 전라북도는 축산법에 따라 2020년 12월까지 이수해야 하는 축산관련종사자 의무교육 이수기한을 2021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산관련종사자 교육기한 연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집합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불이익을 받는 자가 없게끔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20년 말까지 축산법에 따른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축산업허가자와 축산차량등록자에게 2021년 6월말까지 온라인교육을 이수토록 하되, 고령 축산농가가 희망할 경우 서면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축산관련종사자는 2021년 6월말까지 온라인교육을 수강하거나 교육기관을 방문해 서면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가축전염병으로 인해 도입된 온라인 교육도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의 ’전 과정‘으로 확대 실시하고 교육교재 또한 축종별로 세분화해 제공한다.
기존까지’19.11.4~현재 축산업을 신규로 허가받고자 하는 자는 온라인 교육 6시간을 이수하고 이를 근거로 지자체의 농장개설을 득한 후 추후 집합교육이 가능한 날 이후 3개월안에 잔여 오후 6시간의 보완교육을 이수해야 했다.
이에 축산농가의 편의제공을 위해 올해부터는 신규허가자도 全과정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또한, 교육수요가 많은 보수교육 중심으로 교재도 개편한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보수교육 기한연장조치가 AI·ASF 등 가축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현장의 여건과 목소리가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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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예방을 위한 가축분뇨 관리 강화
전라북도청
[한국Q뉴스] 전라북도가 수질오염과 악취발생 예방을 위한 가축분뇨 관리를 강화한다.
깨끗한 상수원수 확보와 새만금의 수질개선을 위해 현재 도내에는 배출시설 12,789개소, 재활용업체 155개소, 관련업체 71개소, 공공처리시설 12개소 등 총 13,027개소의 가축분뇨 시설이 운영 중이다.
전북도와 시군, 환경청 3개 기관은 대규모, 상습민원 유발, 하천 인접 등 중점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분기별 합동점검과 특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분하고 각종 보조금 지원 사업에서 제한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질오염이나 악취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은 취약시간대 집중 시료채취 및 상시 시료채취 장비 설치 등 감시를 강화하고 기준 초과 시설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격히 처분하고 지속적으로 이행실태를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 유출, 무단방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점검해, 명절 연휴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린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
한편 농가·업체가 자발적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문 배포, 가축분뇨 관리 실무교육도 병행한다.
가축분뇨 관련 인허가, 시설 관리, 관련 법령 등 필수로 숙지해야 할 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도민들의 환경 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도내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관리하는 기술관리인에게는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해 전문지식과 관리능력을 배양한다.
이외에도, 전자인계시스템을 통해 가축분뇨 수집운반 차량를 실시간 추적 관리하고 환경지킴이 등 상시 순찰체계를 유지해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 사전 방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가축분뇨가 올바로 처리될 수 있도록 각종 점검, 교육, 홍보를 내실있게 추진하겠으며 무엇보다도 축산농가 및 관련업체의 자율적 참여가 가장 중요하므로 우리도 방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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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해상특송화물 통관장 설치 급물살국내 굴지의 종합물류기업 ㈜한진 적극 나서
전라북도청
[한국Q뉴스] 전북도가 군산항을 중국 전자상거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상특송화물통관장 설치에 적극 지원한다.
전북도는 4일 국내의 굴지의 종합물류기업인 ㈜한진, 군산에서 중국 석도간 직항로 운영 선사인 석도국제훼리와 손잡고 군산항에 중국 전자상거래화물 유치를 위한 ’해상특송화물통관장‘ 설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고 향후 전자상거래 성장세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군산항 해상특송화물통관장 설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전북도, 군산시, ㈜한진, 석도국제훼리㈜, 전북연구원 등 관계자들과 군산항 ’해상특송화물통관장‘ 사업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고 통관장 설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국제 전자상거래 시장 지속 성장,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경제체제 전환에 따라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제 전자상거래 화물은 ’15년 1,600만건에서 ‘19년 4,300만건으로 급속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은 ’17년 323만건에서 ‘19년 1,160만건으로 359% 급증했다.
현재 전자상거래 해상특송화물은 인천항과 평택항에서 통관하고 있으며 보세운송·물류 등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에도 군산항으로 수입되는 중국 전자상거래 화물이 급증하고 있다.
전북도는 군산항이 세계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중국 동부권 산둥성 위해·연태·청도 등과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군산~석도간 주 6회 데일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해상특송화물통관장’ 설치로 침체된 군산경제 및 군산항 활성화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 ㈜한진은 급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군산항 인근부지를 확보해 ‘22년 상반기 ’해상특송화물통관장‘을 개장한다는 목표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투자계획, 인력운용계획, 고용인력 등 사업계획이 구체화되면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신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윤동욱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해상특송화물통관장이 침제된 군산 지역경제 회복과 군산항 활성화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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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설맞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 개최
전북도, 설맞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 개최
[한국Q뉴스]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6일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도민들에게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함께 마련했다.
설 명절 선물용으로 제작된 세트 위주로 품목을 구성했으며 과일 3종, 가공품 2종, 수산물 3종 총 8개 품목 2,030세트를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한다.
또한, 꽃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튤립 1,000송이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꽃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2021년 문재인 대통령 설 선물에 선정된 김제약과, 전북에서 생산한 당도가 좋고 신선한 한라봉, 반딧불 무주사과, 으뜸 전주 배 등 전북의 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행사장은 도청 북1문을 통해 진입할 수 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구에서 탑승자 열 체크 후 진입을 허용하며 손소독도 실시한다.
판매부스는 4개소로 운영하며 차량 간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신속한 판매처리를 위해 4대의 POS 설치, 차량상차 인원을 추가 배치해 상품 수령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용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설 맞이 드라이브스루 특판행사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전북산 고품질 농특산물을 선물하고 따뜻한 마음도 전하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 면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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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봄맞이 공원 수목전정 실시
광양시, 봄맞이 공원 수목전정 실시
[한국Q뉴스] 광양시는 봄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공원 내 수목 전정을 실시한다.
평소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어린이공원, 기업공원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2월 8일부터 한 달간 작업할 예정이다.
이번 전정작업은 불규칙한 나무 높이를 일정하게 조절하며 가지와 잎의 밀도가 높은 수목의 도장지, 교차지, 맹아지 등을 솎아내고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해 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특히 배알도 수변공원은 최근 시민들이 캠핑을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시야를 가리는 버드나무를 전정함으로써 공원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전정작업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은 현장 작업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공원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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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설 명절 대비 환경기초시설 특별 점검
나주시, 설 명절 대비 환경기초시설 특별 점검
[한국Q뉴스] 나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생활환경 관리를 위한 환경기초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정찬균 나주부시장은 지난 3일 나주공공하수처리장과 분뇨·가축분뇨처리장을 각각 방문해 시설별 정상가동 여부와 명절 연휴 대비체계, 악취개선사업 추진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
운곡동에 위치한 해당 시설에서는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일평균 약 2만2750톤의 오·폐수를 정화시켜 영산강에 방류한다.
시는 환경기초시설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110억원 규모 시설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운곡동 정량·진부·평촌마을 일원 오수관로 5.6km를 개설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도 시비 38억원을 투입, 2023년 준공을 목표로 3월 착공할 예정이다.
정찬균 부시장은 “명절 연휴 시설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대응체계 구축에 완벽을 기해달라”며 “악취 문제로 오랜 고충을 겪어온 주민들이 하루빨리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악취방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202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