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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기업사랑협의회, 22~28일 ‘기업 氣 살리기 주간’운영
창원시청
[한국Q뉴스] 창원기업사랑협의회는 기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한 ‘기업사랑 시민축제’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기업 氣 살리기 주간’으로 대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기업사랑 운동을 시작한 창원시는 2004년 창원 국가산업단지 창설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 창원기업사랑협의회를 구성한 후 제1회 기업사랑축제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기업 운영이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작년부터 기존 대규모 밀집형 축제를 취소하고 ‘기업 氣 살리기 주간’을 지정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업지원 중심의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업 氣 살리기 주간’은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이다.
마창대교 통행권 추가 증정 이벤트 기업사랑 ‘온라인 전시회’ 대학로 창원기업 거리 조성 노동자 가왕 선발대회 회사자랑대회 ‘우리 회사 최고야’ 우리 지역 생산제품 알리기 기업사랑 ‘라디오 경품 이벤트’ 커피트럭 배달 이벤트 제9회 기업사랑 사진공모전 제18회 기업사랑 ‘학생글짓기 공모전’ 제18회 기업인·노동자 가족 미술공모전 등이 개최된다.
이 중 작년에 호응이 가장 좋았던 ‘마창대교 통행권 추가 증정 이벤트’는 24일 오전 7시부터 마창대교 영업소에서 기존 할인통행권 구입 시 1권에 한해 8장을 추가 증정하며 준비된 증정권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관내 기업체 대표자 및 노동자를 대상으로 바쁜 일상에 잠깐의 활력소가 될 ‘노동자 가왕 선발대회’와 회사자랑대회 ‘우리 회사 최고야’를 개최해 각각 10명과 9명을 선발, 트로피 및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주간 내 창원에서 생산되는 지역제품을 알리기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지역생산품 이용 시 휴대폰으로 촬영한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 포함 SNS에 등록한 참여자 중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21일 MBC경남 ‘아침의 행진’, 25일 MBC경남 ‘정오의 희망곡’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지역생산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업 氣 살리기 주간’ 동안 점심시간대 외곽지역에 위치한 산단 10곳에 노동자를 위한 커피 트럭을 제공한다.
창원대와 경남대 청년예비 취업자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우리 지역 강소기업을 알리는 배너를 교내에 걸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기업사랑 시민축제’가 시작될 때부터 18년간 매년 개최되고 있는 ‘기업사랑 학생 글짓기 대회 공모전’과 ‘기업인·노동자 가족 미술작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도 기업사랑 공감대를 나눈다.
제9회째를 맞이하는 ‘기업사랑 사진 공모전’을 통해 사진 애호가들은 지역 기업과 노동자들의 모습을 담아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공유한다.
이제까지 각종 대회와 공모전 개최 후 개별적으로 열리던 전시회를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영상 제작 후 24일부터 유튜브 ‘추천창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노동자 가왕 선발대회’ 및 ‘우리 회사 최고야’ 대상 수상자의 영상은 물론 각종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모두 볼 수 있다.
세부사항은 창원시청,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기업지원단, 창원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기존 축제 대신 기업 氣 살리기 주간을 운영한다.
정진성 전략산업과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함은 물론 기업인과 노동자 사기 진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시는 기업인과 노동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리며 市도 우리나라 기계 산업의 요람, 창원시의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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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천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아웃리치 운영”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천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아웃리치 운영”
[한국Q뉴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지난 12일부터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아웃리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웃리치란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찾아가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상담, 심리검사,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5월 12일~31일까지인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지도 조사, 스트레스 자가 테스트 등으로 구성된 설문을 작성하면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천 시민 및 청소년은 언제든지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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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코로나19 격리대상자 비대면 심리재활서비스 지원
함양군, 코로나19 격리대상자 비대면 심리재활서비스 지원
[한국Q뉴스] 함양군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격리대상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부터 격리기간 동안의 정서적 불안과 우울을 완화하기 위한 비대면 심리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심리재활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및 코로나19 심리지원 정보를 담은 정신건강 가이드북과 숙면과 심신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온열안대 및 아로마 베개속 방향제, 홈트레이닝으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라텍스밴드와 비타민, 셀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심리재활 워크지 등으로 구성해 꾸러미로 제공한다.
특히 심리재활 워크지는 자가격리 기간 14일 동안 스스로 ‘몸·마음·감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몸의 감각 워크지’, ‘분노 워크지’, ‘감정욕구 워크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격리기간 동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격리생활을 하게 된 군민이 격리기간 동안 불안과 우울을 극복하고 몸과 마음을 가꿀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정신건강센터 관계자는 “격리기간 동안 정서적, 심리적으로 불안과 우울감이 지속되면 주저하지 말고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 비대면 상담을 이용해 건강하게 격리생활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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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보건소, 세계 고혈압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합천군 보건소, 세계 고혈압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합천군 보건소는 13일 오전 합천읍 왕후시장에서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MMM 캠페인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 들어 있는 5월을 ‘혈압 측정의 달’로 지정, 전 세계 인구의 사망 위험요인 1위인 고혈압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혈압측정을 통한 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글로벌 공익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혈관건강의 시작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알기”임을 알리고 “정상 혈압 120/80mmHg미만, 정상 혈당 공복 시 100mg/dl미만, 정상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수치가 적힌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세계 고혈압의 날 홍보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혈압 측정을 독려하고 고혈압 환자의 조기발견 및 예방, 관리를 돕겠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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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 개최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 개최
[한국Q뉴스]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가 지난 5월 12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은 2008년 12월 정식 출범해 함양곶감 명품화와 농가소득에 앞장서고 있으며 함양곶감 지리적표시 등록, 함양곶감 생산이력제 등 다수의 사업에 적극 참여해명실공히 함양곶감을 반석위에 올려놓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작년 원료감의 냉해피해와 코로나 사태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곶감을 생산해 고소득을 창출했으며 올해 곶감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해 함양곶감의 맛과 품질을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품질 차별화로 대한민국 대표 곶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행정과 법인의 적극적 협력과 소통으로 명품곶감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효기 대표이사와 신근수 총무이사 등이 선출됐다.
기타토의에서는 함양곶감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져 나갔다.
박효기 대표이사는 “앞으로 4년간 함양곶감법인을 이끌어 나가는 중책을 맡겨주시어 감사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함양곶감법인과 생산농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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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으로 합천댐 환경보호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합천군,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으로 합천댐 환경보호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한국Q뉴스] 합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 합천군 주민자율 환경관리 협동조합은 13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오승환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장, 이종철 합천군 주민자율환경관리 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합천댐 상류 하천쓰레기 주민자율관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천 환경보호와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 ‘합천댐 상류 하천쓰레기 주민자율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환경관리 협동조합이 합천댐 상류 하천쓰레기 수거를 전담하게 하는 사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협동조합에 쓰레기 수거실적에 따라 비용을 지급하게 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합천군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안내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고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관련기관 협의 및 예산확보, 사업 진행 및 관리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협동조합은 사업 참여 지역주민 모집, 쓰레기 수거작업 시행 등을 하게 된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우리지역의 하천쓰레기는 우리 손으로 수거하자는 뜻을 가진 지역주민이 모여 협동조합이 구성된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며 “조합의 합천댐 상류 하천쓰레기 상시 수거를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지역주민에게 좋은 일자리도 생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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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영유아 눈 건강 상담실 운영 안내
함양군, 영유아 눈 건강 상담실 운영 안내
[한국Q뉴스] 함양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운영하는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 영유아 눈 건강 상담실을 5월부터 12월 말까지 온라인, 전화, 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상담실에서는 취학 전 아동의 눈 건강을 위한 예방, 치료, 교육 등 모든 의료적 사항에 대한 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상담실 운영을 통해 취학 전 아동의 눈 건강관리 및 조기검진, 시력증진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영유아 눈 건강 중요성 확산을 통해 보호자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눈 건강 상담실 전문 의료상담을 통해 부모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까지 연계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므로 부모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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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소통과 화합으로 건설하자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소통과 화합으로 건설하자
[한국Q뉴스] 합천군은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인구유출과 저출산 고령화로 지자체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런 현실들로 해금 우리군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은 현실 모든 것을 손 놓고 있을 수 없는 상황으로 군의 미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함양~울산간고속도로 및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과 더불어 산업단지조성, 기업유치 등 전략적 투자유치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합천군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추구하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인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응하고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천연가스 발전 확대에 따라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유치하게 됐다.
LNG복합화력발전은 LNG를 사용해 1차 가스터빈을 돌려 발전하고 가스터빈에서 나오는 열로 증기를 생산해 2차 증기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방식으로 두차례에 걸쳐 발전을 하기 때문에 기존 방식보다 효율적이며 석탄화력발전에 비해 미세먼지 발생이 적어 수요가 많은 대도시에 주로 위치하고 있다.
예전에 우리는 난방과 취사를 위해 가장 쉽게 구해서 사용했던 에너지원인 나무를 위주로 한 땔감을 1950년경까지 사용했다.
그 이후 무연탄을 연탄으로 가공해 사용했고 1980년대까지 연탄은 대표적인 대중 연료로 각광받았다.
그러다가 석유는 석탄을 대체해서 사용량이 늘어나고 연탄을 대체해 보일러나 난로의 연료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다른 화석 연료에 비해 깨끗하고 사용이 편리한 액화천연가스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LNG는 가정용 연료, 발전용, 산업용 가스보일러 연료, 도시가스, 전력용, 공업용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식품의 냉동 등에도 이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LNG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연료이며 LNG복합화력발전의 주원료가 바로 LNG이다.
한편 전력거래소의 2021년 3월말 전원 구성을 보면 원자력 23.3GW, 석탄 35.8GW, LNG 41.2GW, 신재생 21.7GW, 기타 7.7GW 이다.
그리고 LNG 41.2GW는 수도권 지역 26.96GW, 비수도권 지역 14.24GW가 운영·관리 중에 있다.
LNG복합발전소는 대기오염배출량이 적어 서울, 경기, 인천 등 전력 및 열 수요가 많은 대도시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환경부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 및 대기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굴뚝원격감시시스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배출량을 관리·감독하고 있다.
합천군과 한국남부발전은 쌍백·삼가 지역에 들어설 LNG복합발전소 사업시행전 관련법령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사계절 환경조사, 환경영향 예측 및 오염물질 저감방안 마련 등 환경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토 및 대책 수립으로 주변 환경 변화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 환경설비 설계기준을 적용해 배출가스를 배출허용 기준치보다 낮게 운영하고 민·관이 함께 합동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발전소 운영에 따른 지역주민 피해 또한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발전소 건립관련 지역주민들의 찬성과 반대의 의견에 대해서는 열린 자세로 청취하고 수렴 중에 있으며 발전소 전문가들을 초청해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통해 환경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발전소 건립에 따른 주변 환경 등을 논의하고 주변 환경 변화로 인해 주민생활 및 영농생활에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 할 것이다.
그리고 발전소 가동으로 발생하는 온배수 열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및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 등 지역주민들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이에 해결하기 위해 주민여러분들과 충분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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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성료
사천시,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성료
[한국Q뉴스] 사천시가 구제역 바이러스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농가의 모든 우제류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접종은 ‘축종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축종별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됐다.
시는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반을 편성하고 접종반 공무원이 농장에 입회해 소규모 방역취약 농가의 접종을 실시·확인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상반기 일제접종을 추진한 결과 접종 1만5864두로 접종률 98%의 실적을 달성했다.
시는 이번 구제역 일제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구제역 항체형성률 향상과 함께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및 축산농가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이 확인된 농가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정기적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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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위기가구에 생필품 무료 지원
거제시청
[한국Q뉴스] 거제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들을 위해 9개 동지역을 대상으로 5월부터 “희망나눔곳간”을 운영한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생계형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시에서도 은둔형 생계곤란자 발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기부실천 및 나눔문화를 확산해 위기가구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희망나눔곳간“은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기준중위소득 75%이하의 대상자 및 저소득층, 실직이나 질병, 폐업, 화재 등의 위기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이 직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특정인의 독점이용을 막기위해 월 이용횟수를 1~2회로 제한하고 일만원 내외의 식료품, 생활필수품 등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희망나눔곳간”은 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며 물품은 전량 기부로 이루어진다.
특히 각종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주민들을 발굴해 기업, 단체, 개인의 기부와 연계를 통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보다 촘촘한 복지 지원체계 구축이 가능해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위기가구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힘든 여건에도 행정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발굴함으로써 복지 안전망 구축에 ”희망나눔곳간“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기부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희망나눔곳간”의 운영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가구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예방적, 능동적 복지서비스를 실현할 예정이다.
202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