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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3차 경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공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개최
2025년 제3차 경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공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개최
[한국Q뉴스]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남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3분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공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읍면동 민간·공공위원장 30명이 참석해 △3분기 사업성과 공유 △‘2025 경산시 기부데이 & 사랑 나눔 한마당 축제’ 및 ‘연말 성과공유회’ 추진 방향 △읍면동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분과 개설’ 필요성 등을 논의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경산시 읍면동 협의체는 올해도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 모금사업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7월 말 기준 누적 모금액은 3억 1천여만원을 돌파했으며 이를 통해 아동문화 체험, 홀몸 어르신 이불 세탁, 여름철 보양식 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인숙 민간위원장은 “위원장님들의 헌신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다가올 기부데이와 성과공유회가 더 큰 나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 “읍면동 협의체는 지역사회 문제를 가장 먼저 인식하고 대응하는 조직”이라며 “경산시는 앞으로도 협의체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든든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송우일 한국융합정책연구원 부원장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주민 중심 특화사업 발굴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위원장들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단위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담당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 해결과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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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의료종사자 감염병 대응 역량 높인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의료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9월 19일 진석타워즈 교육장에서 ‘감염병 유행 대비 의료기관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유행 발생에 대비해 의료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25개소의 감염관리 담당자가 참여했다.
훈련 프로그램은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의 이해 △감염병 역학조사 및 관리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문제해결학습 방식을 도입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연 2회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되며 앞서 지난 5월 상반기 훈련에는 18개 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가 참여한 바 있다.
참여자들은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감염병은 언제 어디서든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어, 의료기관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의료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의료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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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5년 소비자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개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9월 19일 오후 1시 30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소비자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급변하는 소비 환경과 다양해지는 소비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는 민·관 소속 지역 소비자 리더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실무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와 구·군, 관내 5개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업무 담당자·교육강사·상담원·조사요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3년간 대구 시민의 소비자 상담과 소비자 교육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령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의료서비스 및 안전 관련 소비자 불만과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아카데미는 ‘소비자에게 유익한 의료정보와 고령 소비자 의료 돌봄’을 주제로 시작해, 소비자 교육 강사를 위한 ‘소비생활과 소비자 안전’, 상담원을 위한 ‘효과적인 소비자 상담 시스템 활용과 블랙컨슈머 대처법’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표준약관 이해 및 고령 소비자 디지털 소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문가 양성과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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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출범,지역 의료현안 해결 위해 민·관 협력 날개 단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회복하고 지역 의료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보건의료 현안 대응을 위해 사단법인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설립을 본격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역 의료계 및 유관기관과 함께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 참여한다.
이번 재설립은 2023년 5월 해산된 기존 메디시티대구협의회를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보건의료 현안 대응을 위한 의료 직능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 9월 18일 오후 5시, 산격청사 제5회의실에서 대구의 상급병원과 의료 직능단체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의 사업계획, 임원 구성, 정관 등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에 재설립되는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지역 5개 의료 직능단체 회장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상급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상공회의소 등이 함께 협력해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의료현안 대응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사단법인의 초대 회장으로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이 선출됐으며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공동이사장으로 참여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메디시티대구’의 명성 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단법인 설립 신고와 허가 등 법인 등기 행정절차는 다음 달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12월에는 이사회를 열어 지역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인 메디시티대구협의회의 새로운 출범을 공식화하고 지역 의료산업의 새로운 성장 로드맵을 모색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의 설립을 통해 지역 의료계와 대구시 간 협력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감염병 등 필수의료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의료산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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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농촌진흥청,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체결
성주군-농촌진흥청,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체결
[한국Q뉴스] 성주군은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통해 맺어진 농촌진흥청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인구 감소 지역을 비롯한 시군구와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활력 증진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병환 성주군수와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9월 19일 오전 성주군청에서 상생발전 도모와 상호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성주군은 지역특산품 현황, 문화관광명소·숙박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제반 사항을 협의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를 단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의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협력 사항 추진 시기 등을 조율할 방침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성주군 발전에 힘을 싣는 협력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방문, 체류, 소비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성주군의 인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협약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과 농촌진흥청이 함께 걸어가는 새로운 협력의 시작점이 만들어졌다”며 “업무, 일상 등에서 성주군과 교류하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성주군이 인구 회복과 지역 활력을 대표하는 지자체가 되도록 실질적 협력과 실행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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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보건소,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실시
성주군보건소,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실시
[한국Q뉴스] 성주군은 9. 19. 혈액 수급난에 도움을 보태고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실시한 이번 헌혈은 성주군 보건소 전정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성주군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검사로 개인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와 봉사활동 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헌혈 실시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보람 있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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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추석 명절 대비 민·관 합동 물가대책회의 개최
경주시, 추석 명절 대비 민·관 합동 물가대책회의 개최
[한국Q뉴스] 경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안정과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8일 ‘추석 명절 대비 민·관 합동 물가대책 실무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물가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경주농협은행, 농축수산물 관련 유관기관, 개인서비스업 협회 등 민간·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집중 점검 △물가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안내 △민간 차원의 자발적 물가안정 참여 △APEC 기간 물가안정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을 모았다.
경주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 으로 지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축산물, 임산물, 수산물 등 20개 명절 중점관리 품목을 철저히 관리하고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수 경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추석에는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등 지역 상생 경제 활동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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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자부 장관, 경주서 APEC 경제인행사 준비상황 점검
김정관 산자부 장관, 경주서 APEC 경제인행사 준비상황 점검
[한국Q뉴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경주를 방문해 APEC 경제인행사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김 장관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경주예술의전당, 화랑마을, 화백컨벤션센터, 강동리조트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돌며 동선, 안전, 부대시설 등 세부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점검에는 산자부 실무진과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경북도·경주시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김 장관은 참가자 이동 동선을 직접 걸으며 글로벌 CEO와 정상들의 이동 경로 객석 안전, 무대 뒤와 화장실·파우더룸 등 세부 시설까지 세심히 살폈다.
또 경제인 숙소인 강동리조트에서는 숙박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열린 APEC 경제인행사 민간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대한상의 추진단장의 준비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민간위원들과 성공 개최를 위한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번 APEC 경제인 행사는 K-기업의 저력을 보여줄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총력 지원해 우리 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가 세계 경제인이 모이는 국제무대의 중심이 되는 만큼, 도시 이미지와 편의 제공에서도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준비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경주가 첨단 산업·문화·관광이 융합된 세계적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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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건강사업, 과학적 관리로 군민 건강 지킨다
맞춤형 건강사업, 과학적 관리로 군민 건강 지킨다
[한국Q뉴스] 청송군민들이 꼽은 가장 시급한 건강 과제는 무엇일까. 조사 결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과 암, 치매 관리가 최우선으로 나타났다.
운동 부족, 스트레스, 영양불균형 등도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는 청송군이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의뢰해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군민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다.
이에 따라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군민 건강의 ‘파수꾼’ 으로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건강증진사업은 ‘걷기 실천율 향상 프로그램’ 이다.
수년째 운영 중인 ‘걸음아 날 살려라’는 청송군민에게 널리 알려진 대표 걷기 프로그램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지원자를 모집한 뒤 모바일 밴드를 통해 공지와 운동 정보를 제공한다.
하루 8천 보, 한 달 20일 이상 걷기 미션을 부여하며 현재 가입자는 2천여명에 달한다.
모바일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서는 ‘걷기 스탬프 챌린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청송읍·현동면·진보면에서 올해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68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마을 내 정해진 코스를 걷고 지정 장소의 스탬프함에서 스탬프를 찍는 방식이다.
월 목표 일수를 달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각 마을의 ‘건강지킴이’를 선정해 출석부와 스탬프북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상시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르신의 낙상 예방과 근감소증 개선을 위한 ‘어운완’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2~4월, 7~9월에 걸쳐 각 10주 과정으로 주 1회씩, 8개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체력 및 비만도 측정을 통해 신체 변화를 비교해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했으며 밴드·매트를 활용한 전신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낙상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저염·저칼로리 위주의 건강식단도 제공했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 함께 건강해GYM 프로그램’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3~6월, 7~10월에 운영되며 2개월간 자기 주도적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한다.
체지방률 변화를 측정해 감소 폭에 따라 기념품을 지급한다.
‘대 탈출 프로그램’은 건강 고위험군을 위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 30명을 선발해 주 2회, 12주 동안 기본 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덤벨 등 소도구와 헬스 기구를 활용한 근력운동을 진행한다.
저염·저칼로리 식단을 제공하며 식단일지를 작성하도록 지도하고 1:1 상담을 통해 개인 미션을 부여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이밖에 ‘나 혼자 운동한다’, ‘초등학교 비만 예방 운동교실’ 등 비만관리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개인별 목표에 맞춘 운동 상담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매년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는 파천면·안덕면 경로당 어르신 29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혈압측정기와 당뇨측정기를 개인별로 대여해 자가 측정법을 교육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주 1회 8주간 PBL을 진행했다.
또한 국물 염도 검사를 통해 저염 식습관을 유도하고 혈액검사·소변검사 등을 통해 질환 상태 확인과 합병증 조기 발견에도 힘썼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교육 이후 혈압이 감소했으며 혈압에 대한 인식과 스스로 관리하려는 효능감도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는 안덕면 경로당 10개소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4주 과정의 ‘고당교실’을 운영했다.
공중보건의가 참여해 식사·운동요법 중심의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질환자 간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관내 8개 보건진료소 역시 자체적으로 ‘고당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증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의 우울·불안 등 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년기 정신건강 검진, 마음투자지원사업, 재난정신건강·심리지원 등 사업을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이 적극 추진 중이다.
이밖에 청송양수발전소와 주왕산 국립공원사무소 직원 37명을 대상으로 ‘하트비트 2040 챌린지’를 운영했다.
아울러 9월 한 달 동안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내혈관 질환 예방 ‘레드서클 예방관리주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자체 제작한 QR코드 배포, QR코드 삽입 종이컵의 관내 공공기관 배포, SNS 참여 유도, 의료원 내소자 대상 홍보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만성질환 보유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료원은 이와 함께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 유병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을 감안해 의료원 산하에 독립적인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에게 정확한 치매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의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연속 제공함으로써 치매 노인, 고위험군, 정상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 이다.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인지 선별검사 △치매 고위험군 및 집중 검진 대상자 검진 △협약병원 연계 치매 진단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 및 가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치매 약값 지원, 기저귀 등 조호 물품 지원,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보듬마을 운영, 치매 안심가맹점, 치매 극복선도단체 운영, 치매 예방교실, 인지 강화교실 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치매 극복관리사업’, 치매 후견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는 ‘치매 공공후견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전국 126개 센터의 운영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전국 13개소, 전국 군단위에선 청송군 외 7개소 뿐이다.
보건의료원은 올해 경상북도 ‘어르신 구강 건강관리 사업’ 시범 지역 선정 등 어르신 구강보건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헌 칫솔 다오, 새 칫솔 줄게’ 사업은 주민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3개월 주기로 헌 칫솔을 반납하면 한 사람당 한 개에 한해 새 칫솔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4개소에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거나 보철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불소용액을 양치해주는 등 ‘건강하게 같이 삽시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구강보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월26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의료원은 장애 인구가 경북에서 세 번째로 많은 현실을 감안해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를 증진하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재활용구 대여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한편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를 구성, 지역자원 간에 상호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장애인, 재가 암 환자, 기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방문 · 한의약 건강관리사업’도 사회적 약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한방의 진료 및 체질별 예방 교육, 뇌혈관 질환 관리, 치매 예방 등 건강관리교육이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암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암 예방 교실’을 운영해 국가암검진 교육, 생활 속 암 예방 수칙교육, 채변 통 배부 등의 활동을 연중 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올해 상반기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이 27.3%로 경북 도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선도하고 있는 또 하나의 건강관리사업은 건강마을조성사업의 활발한 운영이다.
군 단위별로 1곳 운영도 쉽지 않은데 청송읍, 현동면, 진보면 등 3개 건강마을조성사업을 주민 주도적으로 자치 운영되고 있다.
무엇보다 청송군 건강마을 3곳은 주민 참여율이 높다.
청송읍, 현동면, 진보면 건강마을은 올해 △주민 강사 건강 체조 교실 △모바일 약자를 위한 주민주도 걷기 스탬프 챌린지 △주민 제안 건강사업 △기억 행복 문 열기 사업 △주민 강사 어운완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삶을 영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송군은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보다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건강한 청송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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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 성료
경산시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 성료
[한국Q뉴스] 경산시는 경북 최대 규모의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창업 혁신 중심지로 입지를 굳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는 도내 118개 스타트업과 수도권 및 지역의 창업기획자, 벤처투자회사 등 투자사 30개 사, 지역 혁신기관 11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개최지인 경산시에서 3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아이템을 선보이고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투자사 및 지역 혁신기관의 상담 부스가 운영되어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담을 실시했다과 더불어, 6개 대·중견기업, 7개 금융기관 밋업을 통해 사업 연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했다.
아울러 부대 행사로 IR오디션, 창업IR경진대회 등 각종 IR행사가 개최되어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역량을 높이고 투자자들에게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18일 본행사에서는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 시상과 투자확약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스타트업 혁신대상에는 도내 10개 기업 중 경산에서 ㈜알오지스틱스, ㈜바이오텍 2개 기업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투자확약 세리머니에는 6개 기업 중 경산 소재 기업 4개가 참여해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우리 시에서 개최된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고 이번 행사의 개최를 통해 경산이 창업 혁신의 중심지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