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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주요 등산로 정비 실시
칠곡군, 주요 등산로 정비 실시
[한국Q뉴스] 칠곡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등산로를 정비한다.
정비는 4월말까지 진행되며 노면보수, 배수로 정비, 위험목 제거, 보행매트 설치 등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자고산, 효자봉, 시묘산 등 산행 수요가 많은 등산로를 우선적으로 정비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등산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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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50기 행복한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져 …
2021년 제50기 행복한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져 …
[한국Q뉴스] 구미시에서는 23일10:00 행복한여성대학 총동문회 양은경 회장, 입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원 3층강당에서 제50기 행복한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행복한여성대학은 여성대학에서 개칭해 2021월 3일 23 ~ 7. 1까지 만60세 이하 관내여성 63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통, 상식 등의 과목을 대학교수와 전문가들로 구성해 수준 높은 강좌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행복한여성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진정한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1985년 개설한 이래 현재까지 총 49기 4,7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 후에는 동문회를 결성해 장학재단 기금기탁, 불우이웃돕기 성금기부 등 지역사회 활동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행복한여성대학의 다양하고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배려, 나눔을 익혀 여러분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라며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더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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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에서 기회로 포스트코로나 맞춤형일자리 청년·기업 모집
성주군청
[한국Q뉴스] 성주군은 코로나로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적응하고 지역 청년의 비대면·디지털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생존에서 기회로 포스트코로나 맞춤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기업은 비대면·디지털 기술과 일 경험 직무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사업장, 기존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단순 노무 및 사무보조 업무는 제외된다.
선정기업에는 12월말까지 신규 채용 청년근로자 1인당 인건비 160만원이 지원되며 고용 청년에게는 직업능력 배양, 현장 노하우 습득 등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일자리가 감소하는 위기 속에서 포스트코로나 비대면 청년일자리에 관내 기업과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산업과 연계해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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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디지털배움터’강사, 서포터즈 및 교육생 사전 모집
대구광역시청
[한국Q뉴스] 대구시는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3월 16일부터 4월 9일까지 디지털배움터 강사 및 서포터즈 108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모집한다.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갈수록 커지고 있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강사와 서포터즈는 일정한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선발된 자는 4월 말부터 12월까지 구·군 정보화교육장,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대구시에서 지정한 디지털배움터 30여 개소에서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매월 1천600여명의 교육생을 수시 모집한다.
교육을 원하는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크게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 특별교육으로 구분해 교육생들의 필요와 수준에 맞춘 다양한 세부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기초과정은 디지털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PC, 스마트기기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교육하고 디지털 생활과정은 교통·금융·공공서비스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서비스 활용법을 교육한다.
한편 심화과정은 디지털기술이나 서비스를 활용해 일정 수준의 결과물을 제작하는 수준까지 단계를 높이고 특별교육과정에서는 유튜브, 팟캐스트 등 1인 미디어 활동과 코딩, 드론, AI, 3D프린팅 등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배움터는 지능정보화 시대에 시민 누구나 다양한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사업”이라며 “이번 사전모집에 유능한 강사와 서포터즈가 많이 신청해 주시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시민들도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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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 식량문제 곤충산업이 답이다
성주군, 미래 식량문제 곤충산업이 답이다
[한국Q뉴스] 성주군은 관내 29개 농가가 사슴벌레와 흰점박이꽃무지, 갈색거저리, 장수풍뎅이 등 곤충을 사육하고 있다.
하지만 곤충 산업은 아직 직접적인 식용보다 기능성 약용으로 제한적으로 활용돼 진액, 환, 분말 등 단순가공 형태의 제품 위주로 판매된다.
곤충 소비가 제한돼 있다 보니 유통 활성화도 어려워 곤충 산업의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성주군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에 생산·가공·유통 장비구입 지원사업 및 포장재 개선사업을 추진해 곤충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고소애농장 최재화 대표는 “포장재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포장재를 바꾸고 싶었으나 기술과 자본이 부족해 힘들었는데, 이번 곤충농가 포장재 개선사업을 통해 포장용기를 새롭게 탈바꿈해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제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앞으로도 곤충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미래 식량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미래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곤충산업 발전 및 6차산업화를 위해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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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조기검진과 기침예절로 예방합시다
결핵, 조기검진과 기침예절로 예방합시다
[한국Q뉴스] 성주군은 ‘제11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예방 및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3월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결핵예방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결핵예방 홍보를 펼치고 있다.
결핵은 2급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배출된 일시적으로 공기 중에 떠 있다가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면서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예방 및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결핵균에 감염은 됐지만 결핵으로 발병을 하지 않는 잠복결핵감염자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결핵이 발병할 수 있어 예방 차원의 꾸준한 약물치료로 결핵 발병을 막는 것이 좋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 실내환기 기침예절 균형잡힌 영양섭취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충분한 운동과 수면 철저한 개인위생 등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에는 결핵예방접종의 효력이 떨어질 시기이므로 면역력 관리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저질환으로 면역 기능이 약화되고 영양 상태가 불량한 경우가 많아 보건소에서 연중 무료로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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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에서 스마트하게 쇼핑하고 관광하자
대구광역시청
[한국Q뉴스] 동성로에는 외국인을 위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이 100여 개소가 있어 화장품, 의류,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별도의 환급절차 없이 면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알리페이·위챗페이 등 외국인을 위한 모바일결제 시스템도 잘 구축되어 있어 결제도 간편하다.
또한 대구시는 동성로에 한국관광공사, 중구청과 공동으로 스마트 쇼핑관광 서비스를 구축해 실시하고 있다.
동성로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은 웹 기반의 쇼핑관광 서비스 플랫폼에 접속하면 4개 국어로 내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주변 상점, 맛집, 관광지 등을 소개받을 수 있으며 웹에서 매장을 가상체험하고 원하는 상품이 있으면 즉석에서 결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관광지, 쇼핑상점, 맛집, 체험 등을 다양한 형태로 묶어 패키지 형태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20여 종의 투어패스도 출시했다.
대구의 역사를 품은 향촌문화관에서 과거 대구의 모습을 체험하거나, 도자기 공방에서 오래도록 변함없는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도 있다.
대구10미 중 하나인 막창과 대구의 다양한 카페, 베이커리도 투어패스로 이용 가능하며 도심 속 테마파크에서 대관람차를 타고 대구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투어패스를 구매해 먹고 사고 즐기고 보고를 한자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할 수 있다.
또한 동성로 관광안내소에는 AR기반의 의류 가상피팅 키오스크가, 스파크랜드에는 주얼리 가상피팅 키오스크가 있어 체험을 통한 즐거운 쇼핑관광 기회를 선사한다.
직접 입거나 착용하지 않아도 키오스크를 통해 여러 가지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어 피팅룸 앞에서 기다리는 수고와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되어 앱의 안내에 따라 주요 상점들을 직접 탐방해 다양한 미션을 완수하고 경품을 받는 미션투어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KTTP 사업 공모에 대구시가 선정, 스마트 쇼핑관광 활성화에 18억원을 확보해 서비스를 확대, 심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마트 쇼핑관광 서비스 구축으로 대구 동성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의 쇼핑 편의가 개선됨은 물론 코로나로 침체된 관광 소비가 활성화 되리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시즌별 할인 및 경품 이벤트, 주요 SNS 매체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동성로를 방문하거나 방문 예정인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대구형 스마트 쇼핑관광의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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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일자리사업은 대구가 전국 최고
대구광역시청
[한국Q뉴스] 대구시는 ‘2020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3.23.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되는 포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29개소를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과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 3개 영역의 사업성과를 정량·정성평가, 서면 및 이용자 만족도 평가 등을 실시한 결과 대구가 특·광역시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에서는 대구시의 기관포상과 함께 새일센터 1개소, 기업 1개소, 기관 종사자 2명, 우수사례 공모전 당선자 1명을 포함한 총 6점의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내역 : 대구광역시,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휴먼플러스, 유공자, 우수사례 공모전 당선자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휴먼플러스는 자동차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전체 근로자 88명 중 여성근로자가 54명이며 달서새일센터와 협력해 5년간 37명의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대표적 여성친화기업이다.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결과를 기준으로 성과운영비를 지원하는데, 대구지역 5개 새일센터 중 4개소가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돼 센터별로 각 2천 9백만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받은 바 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이후 경력단절 여성의 수가 대폭 증가했고 경력단절여성 비율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열악한 취업환경 속에서도 새일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여성취업 확대에 매진한 결과, 11,598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도 거뒀다.
특히 올해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여건이 악화된 여성 일자리 확대와 질 좋은 유망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1년도 여성일자리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1만 2천개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성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대폭 확충하고 찾아가는 취업지원 ‘굿잡 버스’,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 운영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전액 시비를 투입해 디지털 여성인재 양성과 창업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여성 적합 일자리 발굴과 정책개발 등을 위한 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 운영, 취업자 고용유지 현황조사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특화 신규 일자리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추진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녹록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와 지역 새일센터가 전국 1위로 평가받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여성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환경 조성,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과 여성인력의 적극적 육성 등으로 여성 고용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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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동2가, 도시디자인을 통한 안전한 골목 조성사업 시행
대구광역시청
[한국Q뉴스] 대구시는 올해 노원동2가 노후 공장지역 일대에 셉테드디자인기법을 적용해 어두운 거리를 밝히고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는 도시디자인 사업을 시행한다.
노원동2가 일대는 제3일반산업단지에 인접해 공장이 다수 혼재되어 있고 야간에 가로환경이 어두울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적다.
주거지의 환경과 이미지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이번 사업을 시행해 올해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셉테드 기법과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수성구 황금동 유흥가 주변 생활안전디자인 사업을 시행해 지역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을 줄이는 등 생활안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노원동2가 디자인사업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동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요 내용은 동네 브랜드 개발 및 사인물 디자인, 골목길, 주거지, 공장부지, 공·폐가 등에 범죄예방 디자인 기법 적용 및 노후시설 정비, 보안등 확충 및 LED등 교체 등을 통한 골목길 조도 확보 등이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사업을 통해 노원동 2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골목길을 디자인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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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 건강한 출판·인쇄산업 생태계 조성 마중물 된다
대구광역시청
[한국Q뉴스] 2017년 3월 개관 이래 ‘출판·인쇄학교 운영’, ‘지역 출판물 홍보책자 제작 발행’, ‘출판·인쇄 디자인 공모전’ 등을 진행하며 출판·인쇄산업을 지원해 온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가 올해 맞춤형 지원사업 신규발굴 및 확대를 통해 출판·인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기반을 확충해 나간다.
청년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출판·인쇄기업 청년인턴 고용지원 사업’과 지역서점 활성화 및 독서장려를 위한 ‘대구시민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을 각각 신설해 추진하고 지역 출판산업 선순환 기반 조성을 위해 ‘대구지역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one-stop으로 확대한다.
첫째, 지역 최초로 추진되는 ‘출판·인쇄기업 청년인턴 고용지원 사업’은 국비지원사업이 아닌 자체 추진사업으로 대구출판산업단지 및 출판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130여 곳을 대상, 청년인턴 채용 시 1인당 인건비 월 최대 160만원을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 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고용환경 및 안정성, 인력활용 계획, 재무 건전성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협약체결 이후 출판·인쇄·디자인 업무 등을 담당할 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의 미취업청년을 각 기업별로 공모해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수인력 확보를 원하는 출판·인쇄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고 출판·인쇄 분야에 관심이 많은 청년에게는 인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출판·인쇄산업 분야의 근간이 되는 우수 콘텐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지역 우수 출판 콘텐츠를 발굴해 저작활동에서부터 출판, 유통,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one-stop으로 지원, 지역출판 선순환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탠다.
공모를 통해 총 10편의 콘텐츠를 발굴, 저작상금 각 2백만원을 비롯해 출판 제작지원금 5백만원이 지원되며 특히 그 중 3개 작품을 선정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출판의 오랜 약점으로 지적되는 유통 · 마케팅 방면을 보완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출판사와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작은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접수한다.
셋째, 지역서점 활성화와 시민 독서활동 장려를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의 ‘대구시민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은 현재 대구시 지역인증 서점 171곳 중 참여를 희망하는 서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45곳을 선정, 이곳에서 책을 구입하는 시민에게 구매한 도서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대구시 지역인증 서점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참여서점을 모집하며 5월 이후 선정된 서점을 통해 도서를 구입하는 시민 1인당 도서 구입비의 50%, 즉 5만원까지 최대 1,800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지역출판사의 발간 도서인 경우에는 도서 구입비의 80%까지 지원한다.
도서구입 시 신분증을 소지하고 참여서점을 방문해야 하며 참여서점목록은 4월 중순 이후부터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올 한해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에서는 제10주년 출판·인쇄 디자인 공모전, 오디오북 제작지원, 재직자 현장교육, 대구문인협회 팔로우업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출판·인쇄 산업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출판·인쇄기업과 중소서점에게 실질적 지원을 위한 인력지원 및 재직자 현장교육, 도서구입비 지원사업 신설 등 출판·인쇄산업의 성장기반을 다지는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며 “아울러 시민이 출판·인쇄문화를 좀 더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