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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눈길에도 안심 서초구, 도로열선 31개소 설치 완료
겨울철 눈길에도 안심 서초구, 도로열선 31개소 설치 완료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겨울철 구민들의 안전한 통행환경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해 온 ‘도로열선 설치 사업’의 목표치를 올해 중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당초 ‘도로열선 구간 확대 중장기 계획’에 따라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역 내 도로열선 총 30개소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23개소에 도로열선을 설치하고 올해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면서 2025년 10월 현재 총 31개소에 설치 완료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주요 경사로와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외부 재원 50억원을 포함한 약 12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대상지로는 △경사도가 높고 △보행자와 차량 등 통행량이 많으며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중심으로 △제설 작업이 어렵거나 △상습 결빙이 발생하는 구간을 우선 선정했다.
이를 통해 위험도가 높은 지역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도로 안전망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가 도로열선 중장기 설치계획을 수립해 후속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향후 3년간 총 12개소 구간에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총 42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 보조금과 주민참여예산 등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해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초구의 도로열선은 센서 감지에 따른 자동 작동 시스템으로 적설이나 결빙 상황 발생 시 즉시 작동해 기존 제설 작업에 비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제설제 사용량을 낮춰 환경오염도 줄이고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어 친환경·경제적인 제설 시스템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로열선 설치는 단순한 도로 개선을 넘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인프라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안전 확보는 물론,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는 선제적 안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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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가을 축제 릴레이로 전통시장·골목상권에 활력
중랑구, 가을 축제 릴레이로 전통시장·골목상권에 활력
[한국Q뉴스] 중랑구는 서울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면목시장, 중랑동부시장, 동원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장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을밤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10월 23일에는 면목시장에서 ‘우리동네 요리대회’ 가 열린다.
지역 주민들이 팀을 이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요리 경연을 펼치며 서울시 아리수와우카 체험 부스, 지역 가수 공연, 먹거리 부스 등이 함께 운영된다.
가족 단위부터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시장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 전망이다.
이어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중랑동부시장에서는 ‘동막골 페스티벌’ 이 개최된다.
‘동부시장 막걸리 축제’의 줄임말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 이벤트와 밸리댄스·민요·색소폰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장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분위기를 한층 높인다.
축제의 마지막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동원시장 한마음 축제’다.
초청 가수 공연, 지역 예술인 축하무대, 맥주 축제와 경품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신청을 통해 참여한 주민들의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전통시장 축제에 이어 골목상권에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23일부터 24일까지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에서는 2년 만에 ‘2025 사가정51길 거리축제’ 가 개최돼 플리마켓, 룰렛 이벤트, 스탬프투어 등으로 거리가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25일에는 봉우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 ‘달빛아래, 봉우 야시장’ 이 열려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먹거리존 등으로 특색 있는 야시장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봉우시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첫 야시장 행사로 상권 활성화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어 31일에는 ‘태릉 골목야길 페스티벌’ 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고객들을 위한 경품추첨, 구매 영수증, 맥주 시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하는 문화 예술공연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이자 주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공간”이라며 “시장과 상점가별 특색을 살린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가 다시 활력과 매력을 갖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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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지역 상권 이용촉진 이벤트 지원사업’ 운영
구로구, ‘지역 상권 이용촉진 이벤트 지원사업’ 운영
[한국Q뉴스] 구로구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상권 이용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상인회 주도의 자체 기획 행사를 지원해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상인 간 연대감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올해 3개 상권을 대상으로 상점가별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상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24일 25일 이틀간 개봉중앙 골목형상점가에서 ‘가을맥주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상권 이용과 참여를 높인다.
축제에서는 상점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맥주부스와 식사공간을 제공하고 달고나 만들기 등 참여형 이벤트와 거리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상인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상권 이용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은 상인회가 직접 참여해 기획하는 사업으로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권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행사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그라운드고척 골목형상점가, 개봉입구 골목형상점가에서도 축제가 열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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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과 지역주민 위한 복합시설 본격화. 동진학교 기공식 열려
장애학생과 지역주민 위한 복합시설 본격화. 동진학교 기공식 열려
[한국Q뉴스] 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에서 10월 22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동진학교 설립 기공식’ 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교육감, 중랑구청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안전 선언으로 기공식이 진행됐다.
동진학교는 중랑구 최초의 공립 특수학교로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18학급 규모로 2027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이로써 장애 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와 통학 여건 개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설립은 2012년부터 부지 선정 작업이 시작되어 총 9차례 후보지를 검토한 끝에, 2019년 신내동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후 2020년 복합화시설을 포함한 계획으로 변경되며 중랑구와 서울시교육청 간 MOU가 체결됐고 2021년 교육부·행안부 공동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23년 설계공모, 2025년 진입로 공사 착공,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및 토지 소유권 이전 등을 거쳐 현재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학교는 부지면적 12,201㎡, 연면적 16,910㎡ 규모이며 총사업비 897억원으로 현재 부지 내 지장물 철거 중이다.
구는 23억원을 전액 구비로 편성해 학교 진입 교량을 건설 중이다.
함께 조성되는 복합화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981㎡ 규모로 △강당 겸 체육관 △수영장 △평생교육센터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189억원으로 이 중 중랑구는 총 113억원을 대응 투자한다.
이 가운데 73억원은 순수 구비이며 나머지 약 40억원은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했다.
해당 시설은 특수학교의 기능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문화·체육·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동진학교는 장애학생의 배움터이자 모두를 위한 포용교육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교육적 형평성을 높이고 복합시설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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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미아리텍사스 폐쇄 앞두고 탈성매매 여성 자활 지원 나서
성북구청사전경(사진=성북구청)
[한국Q뉴스] 서울시 성북구가 하월곡동 성매매 집결지에서 생계를 유지하던 여성들이 탈성매매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성북구 자체 예산으로 마련한 자활지원비 지급을 10월부터 시작했다.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 성매매 집결지는 재개발로 폐쇄될 예정이며 구는 해당 지역에서 생계를 이어오던 성매매 여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10월 ‘제1회 지원대상 선정위원회’를 열고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탈성매매 여성 8명을 자활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 내용은 탈성매매를 목적으로 자격증 취득 교육이나 진학교육 과정을 월 80% 이상 이수할 경우 월 70만원, 공동작업장·인턴십 프로그램 등 자활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월 60만원, 일반기업에 근로자로 취업해 실제 근로를 제공할 경우에도 월 60만원을 지원한다.
자활지원을 원하는 탈성매매 여성은 자신에게 적합한 유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자활사업 참여자의 경우 기존 국비·시비 자활지원금에 더해 성북구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생계 유지와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활지원비는 10월부터 지원 대상자에게 지급된다.
자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성북구 관내 성매매피해 상담소인 여성인권센터 ‘보다’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탈성매매를 희망하는 여성이 직업훈련에 참여해 자활지원비를 신청할 경우 신속히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성매매피해 여성들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활 의지가 있는 탈성매매 여성들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북구는 성매매피해 여성들이 스스로 생계를 꾸리고 안전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자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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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늦깎이 학습자들의 무대. ‘우리들의 첫 학예회’ 성황리 개최
금천구, 늦깎이 학습자들의 무대. ‘우리들의 첫 학예회’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금천구는 10월 22일 오후 2시에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2025 금천 성인문해한마당–우리들의 첫 학예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글을 배우며 새로운 인생의 장을 써 내려가고 있는 금천구 성인문해학습자들의 한 해 성과를 함께 나누는 배움의 축제로 마련됐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학습자들의 열정과 도전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성인문해기관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학습자, 문해교사, 지역주민 등 18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대에서는 학습자들이 직접 준비한 합창, 율동, 시 낭송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시회전 시상과 ‘알쏭달쏭 문해 퀴즈 한마당’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사전 행사로 구청 로비에서 열린 시화전은 주민들이 스티커 투표로 우수작을 직접 선정하는 전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작품에는 배움을 통해 새롭게 써 내려간 어르신 학습자들의 진솔한 사연과 감정이 담겨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학창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교복 체험 사진공간과 디지털 문해교육 홍보관이 마련돼, 어르신 학습자들이 웃으며 사진을 찍고 체험을 즐기는 모습도 이어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배움은 인생의 어느 순간에도 늦지 않은 가장 값진 도전”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나이와 환경에 관계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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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고명환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
강북구청전경(사진=강북구)
[한국Q뉴스] 서울 강북구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고명환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책을 통해 삶의 위로와 영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인에서 작가로 변신한 고명환 작가는 ‘삶이 흔들릴 때, 나는 책을 펼쳤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인생의 전환점이 된 독서 경험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북콘서트는 강연과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로 구성돼,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가와의 대화, 질의응답, 사인회 등 다양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0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책 한 권이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순간이 있다”며 “이번 북콘서트가 구민 여러분이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와 방향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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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동절기 대비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실시
동대문구, 동절기 대비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실시
[한국Q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자동차 고장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KIA 동대문지점 주관으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동대문구민 소유의 비사업용 승용 및 SUV 중 KIA 제작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안전운행을 위한 기본 성능 점검 및 정비 상담, 워셔액·부동액 점검 및 보충, 와이퍼 및 타이어 마모도 점검 등이다.
전문 정비사가 참여해 차량 상태를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무상점검을 희망하는 구민은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대문구청 교통행정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동차 고장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대비한 이번 무상 안전점검이 정비 불량을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한 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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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역·신갈천서 ‘펫티켓 홍보 캠페인’ 개최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역·신갈천서 ‘펫티켓 홍보 캠페인’ 개최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2일 기흥역과 신갈천 일대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기본 예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현장에서 △반려견 목줄과 인식표 착용 △배변봉투 지참 등 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기본 사항을 안내하고 비반려인을 대상으로는 견주의 동의 없이 반려견을 만지거나 먹이를 주지 말 것 등 상호 배려를 위한 펫티켓을 알렸다.
구는 10월 한 달간 운영 중인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맞아 2개월령 이상 반려견의 등록도 홍보했다.
자진신고 기간 내 등록 시에는 과태료가 면제되지만, 이후에는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펫티켓 홍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련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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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신규 공무원 대상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구로구, 신규 공무원 대상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구로구가 이달 22일 23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에게 인권 현장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인권 가치를 체험하고 이를 행정 전반에 반영함으로써 구민의 인권 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탐방은 10월 22일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날짜별로 신규 임용자 중 교육을 희망한 20여명이 참여한다.
탐방 코스는 ‘남산 자유길’ 일대로 옛 안기부 건물과 주자파출소 터 등 인권침해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인권 현장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인권현장에 대한 해설과 체험형 인권 교육을 받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직원들이 인권현장 탐방을 통해 인권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구민의 눈높이에서 인권 친화적인 행정을 펼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