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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만든다
수원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만든다
[피디언] 수원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만들기 위해 ‘2021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예방 등 빈틈없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이 모두 불편 없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분야별 대책이 망라됐다.
연휴 기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다.
코로나19가 더 이상 우리의 삶을 잠식하지 못 하도록 모두가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는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검사 등 방문을 위해서는 예약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누구나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는 기존 휴일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각 구 보건소와 수원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검사를 진행하므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오전에 서둘러 방문해야 한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일반 병·의원의 진료가 이뤄지지 않으므로 응급상황 발생 시 방문할 수 있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운영되는 수원시 내 종합병원 및 응급실은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권선구 수여성병원·수원중앙병원, 팔달구 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수병원, 영통구 아주대학교병원 등 7곳이다.
일반적인 진료의 경우 장안구 메디365플러스의원, 하늘빛 가정의학과의원 권선구 이지의원, 수여성병원, 세인트마리여성병원, 신병원 팔달구 윌스기념병원, 백성병원, 이춘택병원, 한사랑내과의원 영통구 365힐링의원, 영통수의원, 광교365메디컬의원 등이 설 당일에도 진료를 예정하고 있으나 변동될 수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등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성묘객 분산을 통한 안전한 성묘를 위해 수원시연화장은 지난해 추석 명절과 마찬가지로 사전예약제와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설 명절과 전·후 기간을 포함해 지난 1월29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 31일간 추모의집은 사전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인 이내 1가족만 예약을 받아 일일 최대 450가족 1800명이 방문할 수 있다.
예약된 시간에 방문한 추모객은 가족 단위로 30분가량 추모의집을 이용하고 이후 30분은 다음 추모객을 위해 소독과 환기가 이뤄진다.
사전예약은 연화장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만 받는데,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이용객을 위해 평일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화상담도 병행한다.
실외에 위치한 봉안담과 자연장지 등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정상 운영된다.
추모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제례행위 및 음식물 섭취는 금지되고 추모객은 모두 마스크 착용과 방명록 작성, 발열체크 등의 수칙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특히 해당 기간에 진행되는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로 주차장 부족이 예상돼 추모객 차량이 통제되므로 연휴 기간에는 무료 개방되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한편 성묘 일정을 미루거나 생략한 유족들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차림 기능 등이 개선되고 추모 메시지 녹음 및 영상을 등록해 SNS를 통해 가족 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됐다.
수원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가급적 설 연휴 기간에는 추모 및 성묘를 자제하고 부득이 연화장을 방문할 시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속에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청소 대책도 수립해 시행한다.
우선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소각용, 음식물, 재활용품 등 생활폐기물은 11일과 14일에는 정상적으로 수거된다.
하지만 12일과 토요일인 13일에는 대행업체 휴무로 수거하지 않는다.
따라서 청결한 설 명절을 위해서는 설 당일부터 이틀간은 생활폐기물을 배출하지 말아야 한다.
또 연휴 기간 동안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주요 간선도로와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지역, 민원발생 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 청소하고 로드킬 동물 사체 수거처리도 전문용역업체에 맡겨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연휴 4일간 수원시와 4개 구가 합동으로 1일 5개 반 10명씩 청소종합상황반을 운영, 각종 청소민원을 접수·처리해 청소행정에 빈틈이 없도록 대비한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을 설맞이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해 수원역과 터미널 주변, 화성행궁, 다중이용시설, 가로 등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묵은 쓰레기와 잔재물 등을 집중 청소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인 선거연수원의 생활폐기물 수거와 코로나 확진환자 임시수용시설인 유스호스텔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도 전문용역업체를 통해 별도 소각 처리해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수원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올해는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해 무단투기 및 비규격봉투 사용 시 해당 지역과 수거 차량에 대해 자원회수시설 반입정지 등을 강력히 실시할 예정이므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들이 더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대책들도 추진된다.
우선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한 무료급식소는 수원역광장에 마련된 정나눔터가 운영된다.
지역 내 종교단체 4곳이 11일부터 14일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120~200인분의 급식을 제공한다.
특히 설날인 12일에는 조식과 중식, 석식이 모두 제공된다.
또 노숙인 자활시설 입소자에게도 급식 제공이 확대되고 명절 음식과 선물꾸러미 등도 지원한다.
기존에 지원되던 급식이 이뤄지지 않는 연휴 전·후 기간 결식의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명절 연휴에도 운영하는 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안내한다.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가까운 이웃과 연계해 조리가 완료된 형태의 부식을 미리 제공하는 방법으로 아동이 굶지 않도록 노력한다.
또 근로자들이 받지 못한 체불임금을 지급하도록 체불임금독려반도 15일까지 운영한다.
지역 물가 안정도 주요 관심사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제수용품 등 설 성수품 16품목을 특별관리 품목으로 선정해 중점관리해 물가를 모니터링하는 등 지방물가 안정 및 불공정행위 단속에도 박차를 가한다.
배추, 무, 사과, 배, 밤, 대추,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달걀, 명태, 오징어, 갈치, 고등어, 조기, 마른 멸치 등이 대상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2월 한 달간 수원페이 충전 한도를 50만원으로 상향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활성화를 꾀한다.
올해는 설 연휴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현재와 같이 유지된다.
수도권에서 2.5단계가 2월14일까지 연장돼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 등이 시행됨에 따라 거주지가 다른 직계가족도 5인 이상이면 모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일상의 회복을 앞당기려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집 근처에서 연휴를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
수원시에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 관람 시설과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한 관광명소가 있으니 한적한 시간대에 방문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 ‘서풍만리-조선서예 500년’에서 영조와 정조의 어필, 등 조선 서예 유물 106점을 만날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에서는 ‘신축년, 반갑소’에서 소와 관련된 민속품, 설화, 속담 등의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융건릉의 원찰 수원 화산 용주사’를 통해 용주사 관련 유물 80점이 기다리고 있다.
3곳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연휴 중에는 무료 개방된다.
대신 관람 인원은 30% 이하로 동일 시간대 40명으로 제한되며 해설과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미술관도 개방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2021년 현대미술전’과 수원미술전시관의 ‘미미’,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경기작가 개인전 등도 관람할 수 있다.
미술관의 경우 회차별 인원 제한을 두고 있어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필수적이다.
화성행궁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2일에는 무료 개방된다.
화성행궁과 이어진 관광안내소와 기념품판매점 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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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취약계층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돕는다
수원시청
[피디언] 수원시가 취약계층에게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2월 28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전개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대상은 기초노령연금을 수령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연금 수령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기초생계급여 수령자, 거동 불편자, 복지시설 입소자 등 9만 3000여명이다.
취약계층에게 문자메시지·전화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해주고 거동불편자 등 방문을 요청하는 대상자는 가정을 찾아가 온라인 신청을 도와준다.
온라인 신청이 여의치 않은 시민은 현장에서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재난기본소득 사용 기한, 사용처, 사용 방법도 설명한다.
수원시민을 비롯한 모든 경기도민에게 1인당 지역 화폐 10만원을 지급하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3월 14일까지 ‘경기도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1월 19일 24시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지급한다.
미성년자는 부모 중 한 명이 세대주이면, 부모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홈페이지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2월 28일까지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태어난 해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토·일요일은 생년과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5부제’를 시행한다.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도 ‘5부제’를 적용한다.
재난기본소득은 경기지역화폐카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
사용 마감일은 6월 30일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행정인력을 확충하고 ‘수원페이’ 카드를 확보해 혼잡을 최소화하겠다”며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활동의 선순환을 이끄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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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변화되는 학교생활 생중계로 입학준비하세요
성동구, 변화되는 학교생활 생중계로 입학준비하세요
[피디언] 서울 성동구는 이달 2월 3일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1학년도 온라인 초등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학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성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되어 오후 3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지난 해 12월 9일 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 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입시설명회가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이루어졌던 것과는 달리,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강화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비대면으로 진행해 지속적인 구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성동구 전체 초등학교 21개교와 약 2,032명의 취학연령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입학하게 되는 자녀를 둔 예비초 학부모에게 자녀 교육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아이와 부모의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자 했다.
특히 지역 내 위치한 금북초등학교 현직 부장 선생님이 직접 강연하며 학교 생활 적응 방법과 교과과정 등 초등학교 입학준비에 필요한 것들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한 학교 교육 현장의 모습, 가정 내에서 교육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 학교에서 원격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학부모님이 꼭 참여해야할 학교 행사 등에 대해 소개를 하고 별도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임이나 행사가 제한되다 보니 학부모님들께서 궁금증이 생겨도 물어보거나 정보를 얻을 곳이 마땅하지 않아 답답할 것으로 생각되어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 구는 초등학교 입학설명회 뿐만 아니라, 고교 입학 설명회, 대학입시진학상담센터를 통한 여러 가지 입시 진학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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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한양대학교·한양대병원 내 마을버스 운행 개통식 가져
성동구, 한양대학교·한양대병원 내 마을버스 운행 개통식 가져
[피디언]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8일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병원 동관 정류소 앞에서 시의원, 구의원, 한양대학교 총장 및 병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03-2번 마을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한양대학교와 해당병원은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위치해 교내로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운행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학생 및 병원관계자, 병원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있어 이에 지속적인 마을버스 노선신설 요구가 있어왔다.
이번 성동03-2번 노선은 작년 12월 21일부터 기존노선 기점인 신금호역을 왕십리 KCC 스위첸 아파트로 변경하고 왕십리자이에서 행당한진·행당대림아파트를 지나 왕십리민자역사를 거쳐 한양대학교 및 한양대병원을 운행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이번 노선조정을 통해 앞으로 한양대학교 및 한양대병원을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왕십리2동 및 행당동에서 덕수고 행당중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교통불편 또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성동03-2번 조정노선으로 한양대학교, 덕수고 행당중을 통학하는 학생 뿐 아니라 교통의 중심인 왕십리역에서의 환승으로 한양대병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의 이동 등이 한층 편리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및 교통 사각지대 거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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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설맞이 저소득 어르신 사랑의 떡국 나눔 전달식 가져
성동구, 설맞이 저소득 어르신 사랑의 떡국 나눔 전달식 가져
[피디언] 서울 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국 나눔 전달식을 개최하고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떡국떡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가족 간 모임이 자제되면서 더욱 힘들고 외로운 명절을 맞이할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을 모아 마장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손잡고 해당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인근 축산물시장에서 기증받은 양질의 한우 사골뼈를 주민자치 위원들의 재능봉사를 통해 3일간 푹 고아서 떡국에 사용될 곰국을 준비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특화사업비를 활용해 1.4kg짜리 떡국떡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따뜻한 정성을 배달받을 저소득 어르신 대상자를 발굴해 주민자치회의 봉사에 힘을 보탰다.
김석중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설 명절을 맞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나눔을 이어가는 온정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힘이 될 것으로 앞으로도 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김성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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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안심스카우트 운영
강동구,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안심스카우트 운영
[피디언] 여성친화도시 강동구가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을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범죄 취약계층 안심귀가 지원 및 여성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위해 안심스카우트 대원 21명을 모집한다.
근무 조건은 월~금요일까지 주 오후 2시간 근무하며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월 899,640원이 지급된다.
모집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강동구민으로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스카우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심스카우트는 10개의 거점으로 운영하며 대원들은 자율방범대, 방범순찰대 등 관내 민간 기관과 함께 거점별로 유흥업소 밀집지역, 다가구주택 골목길 등 여성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한다.
또, 대원들은 늦은 시간 혼자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집 앞까지 동행한다.
안심귀가지원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며 지정된 장소 도착 전 강동구청 상황실로 연락하거나 ‘안심이 앱’ 등을 통해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범죄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안심스카우트 대원에 많은 지원 바란다”며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해 범죄에 취약한 여성 및 청소년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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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곁에 생활SOC 복합공간 1호, 신당누리센터 개청
주민곁에 생활SOC 복합공간 1호, 신당누리센터 개청
[피디언] 서울 중구의 생활SOC 복합공간, “신당누리센터”가 지난 1일 드디어 문을 열었다.
중구는 신당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서관, 북카페, 영유아실내놀이터 등 주민편의시설에 주민센터를 더한 공공복합청사를 처음으로 개청했다.
1990년 건립된 기존 청사는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주민들의 문화,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에 부족함이 있었으며 특히 주거지와 상가가 혼합된 지역특성상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과 상인 간 갈등도 매우 심각했다.
이에 중구는 부지문제 해소와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신당동주민센터와 공영주차장 부지를 합쳐 사업을 진행했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위탁개발로 재정부담은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필요로하는 생활SOC 시설을 다양하게 갖춘 복합청사를 개청하게 됐다.
신당동 공공복합청사는 총 사업비 194억 8천만원을 투입해 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6,680㎡ 규모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예비 인증도 받았다.
지난해 7월 명칭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 돌봄, 교육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맘껏 향유한다’라는 큰 의미를 담아“신당누리센터”로 명칭을 확정했다.
1층에는 도서관과 북카페를 마련했다.
로비와 연결된 오픈형 도서관과 계단형 열람공간 및 휴식공간을 배치하고 도서 대출은 물론 북큐레이션과 북콘서트,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층에는 중구 최초 영유아 전용 실내놀이터와 공동육아나눔터인‘하티붕붕 놀이터’가 들어선다.
실내놀이터는 중구 주요 상징물인 남산, 남대문 등을 놀이터에 접목해 형상화했고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무료~1,000원 이내의 저렴한 이용료로 즐길 수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만 3개월 이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영아 위주 놀이시설 및 놀잇감을 비치하고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구비해 상시 자율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3층에는 신당동주민센터가 자리잡았다.
민원실 등 사무공간과 프로그램실을 효율적으로 구성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4층에는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인‘중구 드림톡톡’을 운영한다.
청소년 전용 힐링&소통 공간으로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4차산업관련 진로직업체험, 학교연계 진로체험활동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5층, 6층 대강당과 소강당에는 최신 음향기기와 무대장치, 282석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뮤지컬, 영화상영, 아카데미 등 주민들의 문화·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예약제로 운영한다.
7층 옥상정원은 중구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루프탑 카페를 조성해 주민들의 행복한 쉼터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지하 4층부터 지하 1층까지는 77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주변상권의 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
이날 개청식은 코로나19 예방조치를 준수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박성준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개청 축하 인사를 전하고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해 조영훈 중구의회의장, 박순규 시의원, 박기재 시의원, 중구의회의원들,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양호 구청장은“그간 중구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지리적 요건 탓에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신당누리센터는 이러한 주민갈증을 해결하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걸어서 10분 이내에 편익을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꾸며졌다”며 “주민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상권까지 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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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코로나19 집콕 기간 인강으로 컴퓨터 배우자
도봉구, 코로나19 집콕 기간 인강으로 컴퓨터 배우자
[피디언] 도봉구가 코로나19 기간을 배움의 기간으로 삼고자하는 지역 어르신 및 컴퓨터 입문자를 위해 온라인 구민 정보화 교육을 2월부터 운영한다.
도봉구는 정보화 교육의 주된 교육층이 어르신임을 감안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2020년부터는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은 2월부터 실시한다.
컴퓨터, 한글, 스마트폰 UCC 만들기, 스마트폰, 사진편집도구 포토스케이프 활용, 엑셀 총 6개의 기초과정으로 구성한 2월 교육과정은 2월 1일부터 시작해 2월 25일 종강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절차 없이 유튜브 채널명 ‘도봉구 1교육장’으로 들어가서 실시간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온라인이니만큼 수상인원 제한은 없다.
교육 중 의문사항이 있으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으며 강사들은 댓글을 모니터링하며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강의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대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도봉구 구민정보화교육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향후, 지난 방송은 교육 종강 후 기간을 두고 게시해 수강생의 복습을 도울 예정이며 상반기 중 디지털 상담소를 마련해 온라인 교육을 시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께는 일대일 교육도 검토 중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실제 컴퓨터를 조작하며 배울 수 있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호응이 높은 정보화 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아쉬움이 크다”며 “강사들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비대면 교육의 단점을 메우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수강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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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무 한그루 키워볼까?”…
“내 나무 한그루 키워볼까?”…
[피디언] 서울 강북구가 주민 참여형 녹지 관리체계인 ‘나무 돌보미’ 사업의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
‘나무 돌보미’는 동네 주변의 가로수와 녹지를 주민이 입양해서 직접 키우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돌보미가 되면 1년간 개인 또는 단체의 이름이 새겨진 표지판을 부착한 채 가로수, 띠녹지, 화단 등을 가꾸게 된다.
물주기, 잡초제거와 같은 단순 작업부터 꽃과 나무심기, 낙엽수거 후 비료 만들기까지 다양한 일을 맡는다.
나무를 좋아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돌보미 참여가 가능하다.
개인뿐 아니라, 기업, 학교, 단체 등 자유롭게 공동체를 구성할 수도 있다.
다만 참가 형태에 따라 활동방식이 조금 다르다.
개인은 집이나 건물 앞에 있는 가로수 1~5그루 범위에서 신청 가능하다.
학교는 통학로에 위치한 수목 등을 학생들이 가꿀 수 있도록 한다.
단체의 경우 자투리 공원, 동네 숲, 마을 마당, 골목길 등지에서 돌보게 된다.
나무 돌보미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인정해 준다.
또 조끼, 집게, 물 조리개와 같은 관리용품과 함께 계절에 따라 화단 내에 식재할 어린 화초 등 녹화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돌보미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유선으로 가능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나무돌보미가 행정력이 미지치 못하는 곳까지 구석구석 그 틈을 메워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에 나만의 나무를 가꿔보는 여유를 가져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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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장보기, 광진구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
설 명절 장보기, 광진구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
[피디언] 광진구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2021 설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 중곡제일시장, 자양시장, 화양제일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서는 제수용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먼저 면곡시장에서는 1일부터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천 원 상당의 쿠폰 및 사은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능동로시장과 자양시장은 각각 3일과 5일부터, 중곡제일시장은 4일부터 5일까지, 노룬산시장은 6일부터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원 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영동교시장은 4일부터, 화양제일시장은 8일부터 9일까지 구매고객에게 시장쿠폰 증정 행사를 개최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곡제일시장과 자양시장은 이용 주민의 편의를 위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송 주문을 원하는 주민은 각 시장 상인회로 전화 주문하면 된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방문 이용객을 위해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차가 허용된다.
시장 이용객에 한해 2시간 이내로 주차가 가능하며 허용시장은 중곡제일 자양, 영동교, 노룬산, 능동로 신성시장 등 6개 시장이다.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3개소도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놓고 지역 내 소비를 이끌어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장도 보고 사람 사는 맛과 명절 분위기를 느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