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금천구, 주민 스스로의 역사를 만드는 마을기록학교 운영
금천구, 주민 스스로의 역사를 만드는 마을기록학교 운영
[한국Q뉴스] 금천구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8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민이 기록하는 마을 아카이브 기록관리 교육 과정인 ‘금천 마을기록가학교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운영되고 있는 ‘금천 마을기록가학교’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금천구마을공동체기록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8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금천 마을기록가학교’는 주민의 일상에서 이미 만들어진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2가지의 과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총 10회 차로 계획된 ‘나의 공동체 기록 담기’는 마을공동체, 시민단체 등 마을활동가 스스로의 활동을 기록·관리하는 과정을 담았다.
4회 차로 구성된 ‘잘 찍고 잘 담는 마을기록’은 구술·사진 기록 전문가들을 초빙해 현장의 노하우를 듣는 교육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영상 중심의 기록 학교를 운영했으며 총 12명의 마을기록가 1기를 배출했다.
마을기록가가 제작한 10곳의 공유공간 영상은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을 기록하는 과정을 주민이 주도하며 스스로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교육을 준비했다” 며 “금천 마을기록가학교에서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마을기록을 관리하고 기록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02
-
성남시 모든 주차장 현황·이용 실태 조사 용역 추진
성남시청
[한국Q뉴스] 성남시는 지역 내 모든 주차장 현황과 시민 이용 실태를 조사하는 용역을 추진해 주차환경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조달청에 ‘성남시 주차장 수급실태 및 안전관리실태 조사 용역’을 수행할 업체 계약을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비 3억3200만원이 투입돼 다음 달부터 내년 11월까지 시행하는 이번 조사는 주차장법 3조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하는 전수 조사다.
수급 실태 조사는 성남시 전역을 사각형 또는 삼각형 형태로 블록을 설정하고 주차시설현황, 주차이용 실태, 공영주차장 안전관리 실태를 구분해 이뤄진다.
주간과 야간에 주·정차한 모든 차량의 주·정차 위치, 적법, 불법 여부도 조사 내용에 포함한다.
블록별 주차장 수급 실태와 과부족 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별 주차 문제도 분석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주차환경 개선방안과 연도별 주차장 확충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성남시는 자동차 등록 대수보다 많은 주차면이 조성돼 주차장 확보율은 128.38%다.
지역별로 분당지역 주차장 확보율은 159.54%다.
중원지역은 104.81%, 수정지역은 91.59%의 주차장 확보율을 나타내고 있다.
2021-08-02
-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젝트’ 운영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젝트’ 운영
[한국Q뉴스]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취업지원 프로젝트’는 결혼이민자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실질적 취업 연계를 목표로 이뤄졌다.
내용은 초등학부모 역할 바로 알기 비전찾기 컴퓨터 사용 능력 향상 교육 전통떡 한식조리사 양성반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이다.
3월에 실시한 ‘초등학부모 역할 바로 알기’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에 관한 정보와 학습지도 방법을 제공했다.
5월에는 취업 준비 교육으로 적성 검사로 자기 이해를 돕는 ‘비전찾기’와 이력서 작성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컴퓨터 사용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운영한 ‘전통떡 한식조리사 양성반’은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와 실기 과정 교육을 총 35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센터는 ‘전통떡 한식조리사 양성반’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식조리사 자격증 필기 대비반 한국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외에도 지속적인 취업 사후 관리를 할 예정이다.
한은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욕구를 반영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한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2
-
광진구 아차산, 문화·역사·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광진구 아차산, 문화·역사·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한국Q뉴스] 광진구가 아차산을 문화·역사·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자 ‘아차산 재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구는 지난 6월 말 ‘아차산 어울림林 광장’과 ‘아차산 동행숲길’을 완성했다.
‘아차산 어울림林 광장’은 기존 주차장과 아차산 만남의 광장 공간을 합쳐 조성됐다.
아차산 공영주차장은 규모가 협소해 주차 대기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컸으며 만남의 광장은 지난 2002년 조성돼 노후되고 공간 활용도가 낮았다.
이에 이 일대를 방문객에게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어울림 광장으로 조성했다.
이 곳에는 숲속쉼터, 전망대와 문화행사 추진이 가능한 야외무대, 잔디광장이 들어섰다.
‘아차산 동행숲길’은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나 유모차를 가지고 나온 부부, 어린이, 노약자 등도 불편없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무장애숲길로 아차산광장에서 평강교까지 820m 구간이다.
아차산 동행숲길 조성을 통해 무분별한 샛길이 폐쇄됐으며 수목 등을 식재해 식생 및 건강한 생태계 복원도 이끌었다.
특히 동행숲길 일대에는 아차산 명품 소나무 군락지가 자리잡고 있으며 곳곳에 식재된 수목에는 일반 수목도감에 나오지 않는 나무 이름 유래 등을 담은 표찰을 달아 볼거리를 더한다.
더불어 2022년에는 아차산의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독서를 할 수 있는 숲속도서관이 건립되고 2023년에는 고구려 유적인 사적 제455호 ‘홍련봉 보루’ 유적 전시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광장과 숲길, 도서관 3개 시설에 대한 명칭은 ‘광진구 아이디어 특별 공모전’을 통해 아차산 어울림 광장 아차산 동행숲길 아차산 숲속도서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아차산은 오랜시간동안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이다”며 “아차산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아차산의 가치를 보호하고자 ‘아차산 재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각 사업 모두가 ‘구민’에게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며 “단지 ‘아차산’이라는 명소가 아니라 문화·역사·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구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1-08-02
-
강북구, “독일청년이 전하는 통일이야기”
강북구, “독일청년이 전하는 통일이야기”
[한국Q뉴스] 서울 강북구가 독일청년이 들려주는 통일이야기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연다.
이번 강의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된 특별 강좌다.
강연 장소는 비폭력 정신이 빛난 3.1운동의 발상지 봉황각이다.
의암 손병희 선생이 세운 이곳에서 구는 매년 3.1독립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강연자로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나선다.
다니엘 린데만은 독일의 통일과정을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동독과 서독으로 갈라진 이유,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는 과정, 그 이후 상황 등을 생생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통일의 종류와 한국에 적합한 통일 방향, 하나의 국가로 된 이후에 마주하는 현실 등도 다루게 된다.
강의는 다음달 11일 봉황각 야외마당에서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2일부터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약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추가로 대기자 10명을 받는다.
다만, 행사 당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강의가 취소되거나 참석자 없이 진행될 수 있다.
당일 녹화 촬영된 인문학 강의는 유튜브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분단의 아픔을 경험했던 독일의 사례를 들으면서 남북이 하나의 국가로 나아가려면 필요한 게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통일을 위해 어떤 준비 자세와 마음가짐이 필요한지도 함께 다시금 생각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02
-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응급 대응 체계 강화 위한 협의체 구성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응급 대응 체계 강화 위한 협의체 구성
[한국Q뉴스]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정신과적 응급 상황 발생 시 현장 조치부터 이송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보건소, 경찰, 소방, 의료의 협력 체계를 활성화하고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 및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데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출범했다.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보건소,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북부경찰서 권역별 희망케어센터, 관내·외 의료 기관 등 16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로 1회 이상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 상황 발생 시 상담·진단 및 보호 요청에 대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협력해 지역 사회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7-30
-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화재 피해 업체에 온정의 위로금 전달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화재 피해 업체에 온정의 위로금 전달
[한국Q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남양주시 소재 기업인 모임인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최근 화재 사건으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업체 제일식품에 위로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사업장 전체가 전소되고 개인적으로 큰 아픔을 겪은 조재숙 대표를 위로하기 위해 응원의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성희승 전 회장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큰 아픔을 겪은 조재숙 대표께 진심을 담아 응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으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김철환 CEO아카데미 총원우회장은 “성금 모금에 힘을 보태주신 CEO아카데미 원우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손영희 여성경제인협의회장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성희승 전 회장님과 CEO아카데미 총원우회, 8기를 포함한 모두가 함께 모은 마음이 조재숙 대표께 큰 위로와 힘이 되길 소망한다”고 위로했다.
이에 최대집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7-30
-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 수해복구 현장 점검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 수해복구 현장 점검
[한국Q뉴스] 안성시의회는 지난 29일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로 산림이 유실된 죽산면 용설리 일원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공사 현장점검을 했다.
이날 신원주 의장은 죽산면 용설리 산림 붕괴 복구현장을 찾아 공사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추진사항을 꼼꼼히 챙기며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 계획을 잘 수립하고 복구작업을 잘 마무리해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성시를 만드는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해복구 현장점검은 신원주 의장을 비롯해 김현치 산립조합장, 이홍근 산림녹지과 산림재해대응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1-07-30
-
용인시, 구갈동‘갈곡어린이공원’ 도시숲으로 정비
용인시, 구갈동‘갈곡어린이공원’ 도시숲으로 정비
[한국Q뉴스] 용인시는 30일 기흥구 구갈동 584번지 일대 갈곡어린이공원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블록포장과 탄성 포장재 등 노후된 바닥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도심공원에 다양한 식물을 심고 시설을 정비하는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 3억원을 확보해 지난 5월부터 정비에 나섰다.
시는 황매화, 수수꽃다리 등 관목 1300주, 수호초와 꽃잔디 등 3600본을 심어 경관을 개선했다.
바닥 포장은 탄성 포장재와 물이 통과되는 블록으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네트놀이와 주민 누구나 쉴 수 있도록 파고라와 앉음벽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갈곡어린이공원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공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30
-
양주시, 민원실 내 특이민원 발생상황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양주시, 민원실 내 특이민원 발생상황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한국Q뉴스] 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양주경찰서와 합동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지자체 민원실 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비상상황 발생 시 담당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훈련에는 민원담당 공무원, 양주경찰서 관계자, 청원경찰 등이 참여해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가해 민원인의 진정유도, 폭행 발생 시 비상벨 호출과 경찰신고 피해공무원과 일반 방문인의 대피, 가해 민원인 경찰인계 순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악성 민원인의 무차별적인 폭언과 폭행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행위인 만큼 이를 가정한 모의훈련은 필수적”이라며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제고시켜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