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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암·재활치료 “불치병 암, 치료될 수 있어”
담당치료사가 암환자에게 고주파온열치료를 하고 있는 장면 (사진제공=이재근 기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2020년 1월 20일 우리나라에도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무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 각 국에 확산되어 100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때 보다 더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었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나라 경제가 침체되고 코로나확산 방지라는 명목으로 일상생활이 통제되어 자영업자가 문을 닫고 수많은 실업자가 발생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입원치료 때문에 암 환자를 비롯한 일반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해 목숨을 잃고 치료가 늦어져 생명이 위험한 환자가 발생했다.
지방에 있는 요양병원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암환자를 비롯한 요양환자와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이 두려워 입원을 망설이며, 입원환자는 감염이 두려워서 퇴원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과 기업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환자들을 가족처럼 돌보고 있는 병원을 소개할까 한다. 구봉산자락이 병풍처럼 품고 있는 ‘의성제일 (암.재활)요양병원’은 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최신 의료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암·재활치료 시스템에 맞춰 한방·양방 협진 치료를 통해 암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많은 암 환자들이 완치판정을 받고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있다.
의성제일요양병원 순지트룸(사진제공=이재근 기자)
“의성제일 (암·재활)요양병원”에서는 치료를 위한 첨단장비와 시설을 통해 면역치료, 통증치료, 고주파온열치료, EECP, 순지트룸 등 암 재활치료를 위해 현대식 첨단의료징비와 탄소발열체 원적외선 입원실 등 좋은 환경을 갖추고 오직 암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 암 등록본부) 통계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국내 암환자 10명 가운데 약 7명이 5년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불치병으로만 알고 있던 암은 이제 5년 이상 생명을 유지할 만큼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완치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
“의성제일(암.재활)요양병원”에서도 전국에서 많은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고 입원하여 재활치료를 통해 완치되고 있으며, 기적 같은 일이 치료를 통해서 일어나고 있다.
암 재활치료는 ‘환자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치료“다. 따라서 재활은 신체기능을 회복·유지시키기 위해 실행하는 모든 치료를 뜻한다. 그러나 과거의 암은 ‘불치병’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의료기술과 치료제의 발달, 재활치료 등으로 이제 암은 완치가 될 수 있는 질환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다르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4%로 10년 전 보다 54.1% 1.3배 증가했다.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치료 중심적인 시각으로 볼 때 “암 재활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는 새로운 시각이 부각되고 있다.
입원환자 김 모(65세) 씨는 채장 암 말기환자로 걸음도 걷지 못하는 상태로 입원하여 2년째 치료를 받고 등산과 저전거를 타고 운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이 되었으며, 위암 4기 판정을 받은 A 모(69세) 씨는 경북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재활치료를 동해 98% 치료가 되어 완치 수준에 도달했다. 지금까지 많은 암 환자들이 암 재활치료를 통해 완치판정을 받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의성제일요양병원 1층 원무과(사진제공=이재근 기자)
경북 중·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의성제일(암·재활) 요양병원은 암 재활요양과 일반요양 그리고 외래환자 입원실 및 집중치료실을 겸하여 의료시설이 열악한 의성·군위 등 인근 지역의 주민들에게 의료편의 제공과 함께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친절히 환자를 가족처럼 돌보고 있다.
“의성제일(암.재활)요양병원”은 2018년 8.30일(생활경제) SBS TV 전국 동시 방송에도 출연하여 병원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려진 바 있으며, 2020년 7월 병원을 배경으로 영화 “간이역”을 촬영 제작하였고, 2020년 12월 25일 KBS-1 TV 아침마당에도 출연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 해 3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문케어 플러스’를 발표 했다. 기존 병원비 경감 정책에 예방과 건강 관리 등을 확대, 국민의 평생 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예상치 못하게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책시행에도 어려움이 있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와 함께 암 환자들의 안타까움은 커져가고 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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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로 따뜻한 온정 전달
영천시청
[한국Q뉴스] 영천시는 4일 시청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전영준 부회장, 지정식 사무처장, 경월성 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 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전영준 부회장은 “자율 참여 성금인 적십자회비는 도내 긴급재난구호와 지역사회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므로 적십자회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시민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참여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적십자 회비는 국내·외 재난 구호와 재해 이주민, 저소득층 구호 활동, 사회봉사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사용되며 매년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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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논이모작 직불금 신청하세요
해남군청
[한국Q뉴스] 해남군은 오는 3월 12일까지 논활용 직불금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논에 보리, 밀 등 식량작물과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급단가는 ㏊당 50만원이며 신청접수 후 이행점검, 지급요건 적합여부 등 확인을 거쳐 지급대상자 확정 후 직불금이 지급된다.
다만, 밭농업에 이용하는 농지면적이 1,000㎡ 미만이거나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을 방문해 농업경영체를 변경 등록하고 읍면사무소에 변경한 경영정보를 바탕으로 직불금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등록정보 변경이 안 될 경우 직불제 신청이 어렵거나 지급 시 불이익이 생길 수 있으므로 모든 대상 농가는 반드시 경영체 변경등록 후 신청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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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제287회 임시회 열어 제1회 추경안 의결
완도군의회, 제287회 임시회 열어 제1회 추경안 의결
[한국Q뉴스] 완도군의회는 2월 4일 제287회 임시회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제정 및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제1회 추경 예산을 집행부 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자 집행부의 소집 요구에 의해 개회했다.
이번에 제정한 ‘완도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는 각종 재난이 발생한 경우 지역 주민들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목적, 지원 대상, 지원 방법’ 등 총 8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포한 날부터 효력이 발생하도록 했다.
이번에 편성한 코로나19 관련 재난 지원금은 군민 1인당 10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균등하게 지원되며 약 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궁희 군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의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제정 및 추경안 편성에 있어 시기적으로 늦은 감은 있으나 서둘러서 지원 방안을 심의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공직자들은 군민의 욕구 충족을 위한 위민행정의 시의적절함이 무엇을 의미하고 시사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31일 기준으로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면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2월 5일~2월 19일까지는 공무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위 기간 미 신청자는 2월 22일~3월 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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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신청하세요”
수원시청
[한국Q뉴스]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들은 재산세 돌려받으세요.” 수원시가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감면해 준 수원지역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 감면 신청을 오는 5일부터 접수받는다.
수원시는 코로나19로 극심한 피해를 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난해와 올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환급해준다.
감면율은 실제로 임대료를 인하해 준 비율과 기간에 따라 정해진다.
특히 임대 기간에 따라 추가가산율을 곱해 인하 기간이 길수록 인하율이 높아지도록 했다.
추가가산율은 3개월 미만은 2배, 3개월 이상 7개월 미만은 3배, 7개월 이상은 4배다.
이에 따라 월 임대료가 100만원인 사업장의 임대료를 30만원씩 9개월간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의 경우 90%의 감면율을 적용받게 된다.
즉 당초 재산세의 10%만 납부하는 셈이다.
2020년 임대료 인하분에 대해서는 5일부터, 올해 임대료 인하분에 대해서는 2022년 1월부터 건물 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신청할 수 있다.
감면신청 서류는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대료인하합의 사실증명서 임대료지급 확인서류 임차인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행정정보공동이용 사전동의서 등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지방세감면신청서와 행정정보공동이용 사전동의서는 임차인의 확인 및 동의를 받는 서명이 필요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착한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지원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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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상수 의원, 5분 자유발언
용인시의회 김상수 의원
[한국Q뉴스] 용인시의회 김상수 의원은 4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유림동에 대한 사전 분동 준비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용인시는 1996년 인구 27만에서 2020년 12월 말 인구 약 110만으로 250%라는 기하급수적인 인구성장을 보이고 있고 늘어나는 인구에 맞춘 행정조직 정비와 행정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림동은 유방동과 고림동 2개의 법정동으로 이뤄져 있고 2024년까지 고림진덕지구 등 5개의 아파트 입주가 계획되어 약 7000세대, 1만 9000여명의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분동 승인기준인 행정동당 평균 인구 2만명 이상에 부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안천으로 인해 고림동 지역의 주민들이 행정기관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겪고 있어 행정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분동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현재의 유림동 인구로는 분동 대상에 해당되지 않지만 인구증가와 주민들의 불편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사전 분동 준비를 통한 적극 행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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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축중학교 개교에 맞춰 마을버스 노선 변경 운영
고양시청
[피디언] 고양시는 올해 지축중학교가 개교하면서 삼송지구 내 160여명의 학생들이 통학에 어려움이 없도록 오는 3월 입학에 맞춰 마을버스 077A번 노선을 변경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삼송지구 ~ 지축지구 간 경유하는 유일한 버스 노선인 마을버스 077A는 현재 총 3대가 15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
시는, 3월 개교에 앞서 077A번 버스의 회차 구간을 조정해 지축중학교까지 직접 연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예비 차량 1대를 추가 운행해 등·하교 시 배차시간을 최대한 단축한다.
또한 오는 2월말까지 기존 중형 경유차에서 신차 대형 전기차로 마을버스 종류를 교체해 학생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이용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 박경태 버스정책과장은 “오는 3월초 지축중학교 개교 전에 해당 노선을 신속히 변경 운행해 학생들의 통학권을 보장하고 불편함을 없앨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에도 공동 학군 배정 시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고양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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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설 명절 대비 가스시설 합동점검 실시
고양시, 설 명절 대비 가스시설 합동점검 실시
[피디언] 고양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고양시LP가스협회와 관내 LPG 충전소, LPG 집단공급시설 등 36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고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LPG 충전소 및 집단공급시설을 대상으로 명절 전 해이해지기 쉬운 시설물 관리에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합동점검반은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각종 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및 비상연락체계 확립 법정 보험가입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장 내에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할 방침이다.
고양시 기후에너지과 이용진 과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가스공급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기 및 수시점검을 실시해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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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고양시의회, 소상공인·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고양시청
[피디언] 고양시는 코로나19로 장기화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고양시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양시를 비롯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두 달 넘게 지속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피해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늘고 있다.
고양시는 소상공인의 특별한 희생을 보상하고 설을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 지급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해 9월에 진행됐던 제1차 특별휴업지원금에 대한 연장선이지만, 그 대상과 지원액은 큰 폭으로 확대했다.
시는 조속한 지원금 지원을 위해 제252회 고양시의회에 수정예산을 제출해, 지난 3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시는 오는 5일 수정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 중이다.
이번 지원의 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한 행정명령으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을 받은 업종이 해당되며 집합금지 5,279개소와 영업제한 16,307개소로 총 21,586개소 중 2020년 11월 24일 이전 개업 후 공고일인 현재까지 운영 중인 업체이다.
다만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에 대해 위반사항이 있는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함을 명확히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제한으로 타격을 받은 법인택시의 소득감소에 대한 지원을 진행해, 시민의 이동권이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3차 대유행 이후 약 55%의 운송수입이 감소된 마을버스의 운영적자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재정지원금 2개월분 등 약 21.4억원을 선지급해 경영난 심화를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집합금지로 지정된 유흥업소 5종, 노래연습장, 홀덤펍,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직접판매홍보관에 대해서는 개소당 200만원을 지원하고 영업제한으로 지정된 식당, 카페, 이미용업, PC방, 독서실, 스터디카페, 오락실, 놀이공원 등, 목욕장업, 영화관, 종합소매업에 대해서는 개소당 100만원을 지원해 총 21,586개소에 대해 269억원을 편성했다.
법인택시 기사의 경우 정부 제3차 재난지원금 기준을 준용해 2020년 10월 1일 이전 입사후 공고일인 현재 근무자에 대해 1인당 50만원 지급해 총 4억여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월 5일에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고 이후 접수를 진행해, 2월 24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지급은 신청 후 대상자 확인 등을 통해 2~3일 이내에 신청자 본인 명의의 통장으로 지급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는 감염확산 방지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투 트랙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행정명령의 연장으로 인해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으로 생계가 어려운 소상공인 등을 위한 시의 적극적 지원책 시행으로 경제의 버팀목이 쓰러지지 않고 단단히 버틸 수 있도록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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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이들 모여라 초등돌봄센터 아이꿈누리터, 14호점 개소
성동구청
[피디언] 서울 성동구는 지난 1월 27일 금호1가동에 ‘신금호아이꿈누리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맞벌이 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이달 27일 개설된 아이꿈누리터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신금호아이꿈누리터’는 성동구의 14번째 방과 후 초등돌봄센터로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에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학부모의 접근성이 높은 곳이다.
또한 금호 및 금북초등학교,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아동의 안전한 등·하원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센터의 이용 정원은 20명으로 센터장과 돌봄교사 2명이 상주해 숙제지도, 간식제공, 독서나 놀이활동 등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격 운영에 앞서오는 2월 10일까지 이용 아동을 우선 모집하고 센터 일일 체험 등 시범 운영도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동안 해당 지역은 초등 돌봄 시설 설치 수요가 꾸준히 있었던 곳이다.
개소 전부터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보이고 이용 문의가 많아 모집 아동이 정원을 넘을 경우에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 자녀, 저학년 등 돌봄 필요성이 큰 아동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맞벌이 가정 등 아이들 돌볼 수 없는 가정이 많아 돌봄 공백의 위기가 있었으나 아이꿈누리터를 통해 긴급돌봄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돌봄 시설을 확충해 자녀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