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재성 조기 발견 및 다양한 분야의 영재 교육 지속 추진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17일 2021년 전반기 경상북도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일 새롭게 구성된 제7기 경상북도영재교육진흥위원회는 위원장인 부교육감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와 법조인, 영재교육기관장, 영재강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024년 2월까지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재능 계발 영재교육을 통한 창의융합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가진 ‘2021학년도 영재교육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를 포함해 영재교육진흥에 관한 여러 사항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재능계발 탐색 영재교육 선도학교 운영의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성장에 따른 심화 내용 지도를 위해 2차 교육기관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현재 2차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1년 이상의 영재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만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영재교육의 질적 수준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포함한 영재교육의 정책 방향과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각 영재교육기관의 교육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 및 각 기관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7
-
경북교육청, 2021학년도 학급편성 최종 확정
경북교육청, 2021학년도 학급편성 최종 확정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2021학년도 3월 1일 기준 학급편성을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도내 전체 학교수 전체 학교수: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각종학교.는 지난해 1,678개교보다 6개교가 줄어든 1,672개교이며 학급수 전체 학급수: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각종학교, 방송통신중·고 학급수는 지난해 1만4,797학급보다 33학급이 증가한 1만4,830학급이고 학생수 전체 학생수: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각종학교, 방송통신중·고 학생수는 지난해 29만8,702명보다 4,285명이 줄어든 29만4,417명이다.
유치원은 원아수가 지난해 3만5,850명보다 2,401명이 줄어든 3만 3,449명이며 학급수는 지난해 2,005학급보다 51학급이 감소한 1,954학급이다.
이는 저출산과 코로나19로 인한 유치원 취학 감소 영향으로 보인다.
초등학교는 학생수가 지난해 12만9,593명보다 1,346명이 감소한 12만8,247명이며 학급수는 지난해 6,407학급보다 23학급이 늘어난 6,430학급이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 간 거리두기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초등학교 1~3학년 30명 이상 학급이 있는 초등학교 35개교에 한시적으로 43학급이 증설돼 학급이 늘었다.
중학교는 학생수가 지난해 6만2,509명보다 1,272명이 증가한 6만 3,781명이며 학급수는 지난해 2,917학급보다 51학급이 증가한 2,968학급이다.
이는 졸업한 중학교 3학년 학생수 대비 초등학교 6학년의 진학생이 많아서 학생수가 늘어났다.
고등학교는 학생수가 지난해 6만6,966명보다 1,802명이 감소한 6만5,164명이며 학급수는 지난해 3,105학급보다 11학급이 늘어난 3,116학급이다.
졸업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수 대비 출생률이 낮은 중학교 3학년의 진학으로 학생수가 다소 감소했으나 지난해 구미산동고 신설 등으로 학급이 늘어났다.
올해 도내 신입생 없는 학교는 26개교로 초등학교 23개교, 중학교 2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별 여건, 학교별 상황과 학생의 변동 추이를 고려해 학급당 학생수를 적정하게 운용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한 안전한 거리두기를 위해 초등학교 학급수를 증설하는 등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7
-
경북교육청, 혁신지원사업으로 명품 특성화고 변화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특성화고의 자발적 혁신 유도와 학교 브랜드화를 위해 ‘지역사회 연계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22개교를 선정해 총 38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2020년부터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이 함께 지원하는 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은 신입생 충원, 학업 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등 학교별 자율적 혁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도 16개교에서 2021년은 22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선정된 학교는 내년 2월까지 혁신사업을 진행한다.
교육과정 개발, 지역사회 자원활용, 학생 진로지원 및 자존감 증진을 공통 사업으로 추진하며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 등 4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가고 싶은 학교는 영덕 강구정보고 김천 경북과학기술고 청도 경북드론고 포항 경북세무고 상주 상산전자고 상주 상지여자상업고 안동 한국생명과학고 경주 효청보건고가 선정됐다.
머물고 싶은 학교는 성주 명인고 상주 경북자연과학고 포항흥해공업고 실력을 키우는 학교는 칠곡 경북기계명장고 경주공업고 경주여자정보고 영천 금호공업고 구미 경북생활과학고 봉화 한국펫고가 선정됐다.
꿈을 이루는 학교는 안동 경북하이텍고 영주 경북항공고 경주정보고 영주 한국국제조리고 영천전자고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 15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사업목표 및 추진전략, 교원의 추진 의지, 학교 여건 분석, 교육 내용의 적절성, 학교 규모, 학과 특성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학교 개방, 학교 특색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활동을 통해 경북 직업계고 비전인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의 브랜드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17
-
경북교육청, 에듀테크 기반 교육혁신 본격 시작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형 학교 교육 혁신 지원을 위해 에듀테크 활용 교육혁신 시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에듀테크 기반 교육혁신 시범사업은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교수·학습 혁신, 과목 선택권 다양화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기술혁신형 고교교육 모델 시범 운영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고교학점제 선도지구인 구미시의 형곡고등학교를 추천해 지난해 10월 전국 10개교 시범사업 대상교에 선정돼 운영비 3억원을 지원했다.
경북형 에듀테크 선도고교는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 교육시스템 구축 AI 지능형 CCTV 활용 학생 안전 관리 웨일 스페이스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활용 온라인 솔루션 기반 평가 운영 가상 공간 활용 자기주도학습 지원 에듀테크 활용 교원 전문성 강화 등 미래형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 형곡고등학교는 네이버 웨일팀과 17일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미래형 온·오프라인 교육모델 개발과 학생 중심 수업 방법 개선을 목표로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미래형 교수·학습 플랫폼인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활용을 통해 미래교육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형 에듀테크 선도고교인 형곡고를 중심으로 교과별 AI 에듀테크 접목 수업, VR활용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활용,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시범 서비스,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수업 등 에듀테크 프로그램 기반 미래형 교수학습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교육은 미래형 교육 환경을 요구하고 있고 그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미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첨단 교육 인프라 확충에 선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7
-
‘Feel the Rhythm of Korea’홍보영상 담당자, 적극행정‘대통령 표창’수상
‘Feel the Rhythm of Korea’홍보영상 담당자, 적극행정‘대통령 표창’수상
[한국Q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공동 주관 ‘제1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한국관광 해외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를 기획한 오충섭 브랜드마케팅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적극행정 우수자 대상 파격적 보상을 부여함으로써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후보자 심사·검증 등에 국민이 참여해,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 팀장은 외래관광객 유치가 어려워진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악과 중독성 강한 춤사위가 어우러진 재미있고 독특한 한국관광 해외홍보영상을 주도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범 내려온다’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기존 한류스타 중심의 홍보영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디지털에 친숙한 MZ세대를 중심 타겟으로 해, 현재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6억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Feel the Rhythm of Korea’ 영상은 지난 2020년도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1-03-17
-
다문화 학생의 통역사가 되어드립니다.
다문화 학생의 통역사가 되어드립니다.
[한국Q뉴스]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통역사가 되어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2020년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 등교로 인해 원격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다국어 상담 콜센터를 운영한 바 있다.
당시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좋아 다문화교육센터는 지원영역을 확대해 콜센터를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지난 3월 8일부터 운영된 이 콜센터에는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강사가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에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상담 및 학교 맞춤형 통·번역 서비스를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별로 신청에 따라 제공하고 있다.
학교생활, 취·진학에 관련된 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 통역이 필요한 다문화 학생과 다문화 학부모는 누구나 전화로 통역을 요청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 학부모는 전화 또는 ’위드 다문화 APP‘ 문의하기 게시판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학교 맞춤형 통·번역 서비스로 가정통신문, 신청서 등 각종 학교 안내문 번역과 청주 인근 학교의 경우 학교를 직접 방문해 다문화학생 상담과 통·번역도 지원해 지난해보다 지원 영역을 확대했다.
방문이 어려운 학교의 경우, 쌍방향 원격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다문화 학생과의 의사소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의 고충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다국어 콜센터를 통한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다문화가정의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고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3-17
-
충북교육연구정보원, 교육과 기술의 융합으로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다.
충청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에듀테크 가이드 라이브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질 높은 원격수업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고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 방법을 안내한다.
공공학습플랫폼 e학습터와 EBS온라인클래스를 비롯해 쌍방향 수업을 위한 줌·구글 클래스룸·MS팀즈, 에듀테크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방법, 현장 교사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우수 수업 사례 공유 등이 담겨있다.
3월 17일에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4시 20분 유튜브 ‘행복씨TV’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며 총 24회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가 진행되는 동안 궁금한 사항은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민경찬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해 원격수업을 시작하면서 교육과 기술이 융합한 에듀테크 시대가 활짝 열렸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선생님들의 원격수업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보다 질 높은 원격수업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3-17
-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 경제협력개발기구 글로벌전략그룹 회의 참가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 경제협력개발기구 글로벌전략그룹 회의 참가
[한국Q뉴스]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지난 16일 오후 8시 화상회의로 진행된‘경제협력개발기구 글로벌전략그룹’ 회의에 참가, ‘녹색 회복 계획’을 주제로 한국판 뉴딜 정책 중“그린 뉴딜”을 소개했다.
금번 회의는 회원국 고위급 대표가 모여 향후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전략적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서 경제협력개발기구 창설 60주년을 맞아 준비되고 있는 신비전선언문 및 녹색 회복 계획의 회복 계획 수립과 이행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 조정관은 한국형 뉴딜 정책의 목적, 그린 뉴딜의 기대효과 및 핵심 프로젝트, 민간과의 협업 중요성 및 민간의 그린 뉴딜 참여 동향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금년 5월 한국이 주최하는‘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녹색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확대 및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금번 글로벌전략그룹회의에서 주최측 초청으로 한국의 국가 발전 전략 중 하나인 ‘그린 뉴딜’을 소개함으로써, 코로나19 포용적 회복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논의를 주도했으며 우리 한국판 뉴딜 정책을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들의 많은 관심 하에 공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금년 각료이사회 부의장국으로서 경제협력개발기구 내 그린, 디지털 회복 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다양한 기여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2021-03-17
-
손명수 차관, 우크라이나 철도진출 위한 인프라 외교 전개
국토교통부
[한국Q뉴스]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은 3월 16일 드미트로 아브라모비치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1차관, 알렉산드르 카바 우크라이나 재무부 차관 등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인프라 협력 방한단을 면담하고 우크라이나 고속철도 건설 사업, 전동차 수출 등과 관련해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손 차관은 우크라이나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철도망 구축을 통한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은 단기간 고속철도망을 성공적으로 확충했고 이미 우크라이나에 전동차를 공급한 경험도 있어 최적의 철도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아브라모비치 차관은 자국이 철도망 고속화에 높은 열의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한국의 풍부한 철도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타당성조사 지원 등 철도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면담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추진하는 철도사업 자금 조달과 관련한 양국 간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면담이 신흥 북방협력국인 우크라이나와 호혜의 경제협력을 모색하는 유용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3-16
-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논의에 서울·경기 지역 기초지자체장 참여
보건복지부
[한국Q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서울·경기 및 해당 기초자치단체 함께 외국인 근로자 방역대책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등을 논의했다.
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어제부터 2주간을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했고 오늘은 기초 지자체까지 모여 추가적인 방역대책을 논의했다고 언급하면서 4차 유행을 선제적으로 막아내기 위해서는 수도권에서의 확산을 줄이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각 지자체는 오늘 논의된 대책을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해 ‘특별대책기간’ 중 수도권 상황이 확실히 진정될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수도권 이외에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대책을 마련해서 적극 실천함으로써 3차 유행 종식에 힘을 보태줄 것을 지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으로부터 ‘수도권 집단감염 발생원인 현황’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최근 확진자는 하루 평균 400명대에서 정체되어 있으며 특히 수도권은 전체 확진자의 70~80%로 높은 수준이다.
집단감염은 30~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등이 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집단감염 중 유증상자의 시설 방문으로 인한 집단발생은 23%를 차지하고 있어, 유증상자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억제를 통한 감염 확산 방지가 필요하다.
2월 이후 수도권 주요 집단감염 원인으로는 유증상자의 신고 지연, 시설 내 장시간 체류, 과밀 환경 관리 미흡, 마스크 미착용 등이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울특별시, 경기도로부터 ‘수도권 특별 방역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서울특별시는 봄철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와 함께, 최근 해외에서의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외국인과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봄철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공원·유원시설, 백화점·쇼핑몰, 도·소매시장 등 밀집시설 30개소를 지정해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각 자치구 부서장을 시설별 책임관으로 지정해 매장 내 줄서기, 휴식 시간 담소 방지 등 해당 시설 특성에 맞는 방역관리 수칙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주말에는 시-구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그간의 다중이용시설 방역위반 신고내용을 분석해, 반복 신고 등 의심업소에 대해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매주 2회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발생 시 즉각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감염위험이 높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외국인 노동자 1인 이상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는 가까운 임시 선별검사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하며 행정명령 미이행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행 명령에 따른 진단검사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검사 역량을 일 3,600건까지 확대하고 소규모 사업장까지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격리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한다.
해외입국자 중 격리 기간 내 자치구 숙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자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자가격리 현장점검을 주1회로 강화할 예정이다.
사우나 등 목욕장업에 대해서는 종사자와 수면실 이용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전파위험을 차단해 왔다.
현재까지 820개소 중 445개소에 대해 표본검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전체 820개소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사업장 내 집단감염을 차단하고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주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채용 前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경기도는 외국인 고용 사업주와 근로자에 대해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사업주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외국인 근로자만 신규 채용할 수 있다.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생활방역을 강화한다.
집단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해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목욕장업에 대해서 전자출입명부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해, 감염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을 차단한다.
4차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검사를 확대하고 의료인력을 지원하는 등 방역역량을 강화한다.
거리 두기가 2단계 이상으로 유지하는 경우,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주기검사 대상을 확대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군 보건소 검체채취 인력 및 행정지원 인력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외국인 고용사업장 방역관리 특별점검’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방역 지도·점검 및 환경검사 등 방역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 5인이상 고용 기숙사 보유 제조업체 11,918개소 중 8,107개소를 점검했다.
이 중 방역 취약사업장 310개소는 지자체에 통보해 PCR 검사 등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충청권 소재 외국인 10인 이상을 고용한 사업장 1,646개소 중 1,586개소에 대해 환경검체를 채취한 결과,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방역점검 결과, 주로 구내식당, 기숙사 등 공용공간의 방역수칙이 주로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작업장의 경우 구내식당 가림막 미설치 등 거리두기 미흡, 공용공간 내 음식섭취, 작업 중 마스크 미착용 등이 지적됐다.
기숙사에서는 침대간 거리 가 충분하지 않고 호실간 이동제한을 하지 않거나 공용공간 내 음식섭취를 하는 사례 등이 적발됐다.
또한, 방역수칙 미흡으로 지자체에 통보된 사업장의 경우에는 통보 사업장 중 87.2%가 기숙사 내 방역이 미흡했고 업종별로는 금속가공제품제조업, 고무플라스틱제조업, 섬유제품제조업 등이 방역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별점검은 3.26일까지 계획되어 있으나, 고용노동부는 점검을 조기에 완료하고 체계적으로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지자체 통보 사업장에 대해 특별관리 사업장으로 분류해 PCR 검사 실시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도권에 소재한 외국인 5인 미만 고용·기숙사 보유 제조업체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섬유제품제조업 등 취약업종 중심으로 현장방문 점검 등 방역점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밀집 지역 합동 점검·홍보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법무부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외국인 고용사업장 4,000개 업소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법무부 자체 점검대상 2,000개소 중 1,061개소를 점검했고 취약사업장 33개소는 지자체에 통보하는 한편 방역수칙 미준수 624건에 대해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법무부는 불법체류 통보의무 면제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지자체와 협조해 지방 출입국관서를 비롯한 외국인 밀집지역에 현수막, 배너를 설치하고 홈페이지, SNS 채널, 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불법체류 통보의무 면제 안내를 강화했다.
법무부는 앞으로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홍보와 점검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검사를 독려하고 통보의무 면제 정보가 전파될 수 있도록 외국인 밀집 지역 위주로 외국인 지원단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와의 합동 점검과 별도로 불법체류 외국인 취업이 의심되는 사업장 1,000여 개를 선정해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이동이 많은 금요일 오후, 주말 동안 유흥주점, 클럽 등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순찰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버스터미널, 전철역 등 주요 교통요지를 중심으로 이동자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와 경기도 안산시에서 방역 수범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는 최근 여의도 백화점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주말 주요 혼잡 및 밀집매장에 대해 이용 가능한 고객 수를 30%로 감축했고 주말 2부제 차량 시행, 무료주차 혜택 중지 등을 통해 방문 차량을 감축했다.
아울러 실내 환기 횟수를 6회에서 12회로 확대하고 승강기 탑승 인원도 40%로 제한하는 한편 밀집도 완화를 위해 예약시스템 이용, 대규모 판촉행사 중단, 방문객 혼잡상황 실시간 안내 등을 실시했다.
또한, 고위험 시설인 콜센터의 방역상태를 지속 점검하고 매월 1회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의도 금융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해 무증상 감염자 조기발견에 주력하고 있다.
신학기를 맞이해 학원, 교습소, 스터디카페, 독서실 등 83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산시는 외국인 대상 맞춤형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는 외국인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모임 및 이동자제 동참 캠페인을 실시하고 외국인주민상담센터를 통해 통역지원 및 상담도 병행했다.
외국인 근로자 감염 확산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고용 전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실시했으며 외국인 근로자 1인 이상 신규채용 시 검사결과 음성 확인 후 채용하도록 했다.
경기도의 외국인 노동자 전수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검사 편의를 위해 원곡동 임시검사소의 검사 역량을 확대하고 검사 편의를 제고했다.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해 새벽에 이동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직업소개소 및 파견업체를 대상으로 총 880명을 검사했다.
20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