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남교육청,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든다
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산업재해의 위험으로부터 현업업무종사자를 보호하고 학교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경남교육청은 급식, 통학, 안전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보살핌을 제공하는 현업업무종사자 약 8,000여명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산업안전계획은 안전·보건 조직 강화 산업안전보건교육 내실화 산업안전보건 기술지원 확대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건강증진 활동 등을 담았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각급 학교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관리감독자 지정을 완료했고 3월에는 산업보건의 8명을 위촉했다.
도내 학교는 지리적으로 넓게 분산되어 있고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4명의 산업보건의만으로는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4명을 추가로 위촉해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했다.
학교의 체계적인 산업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첫걸음으로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6월부터 실시한다.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의식과 교육효과 제고를 목표로 타 시·도 교육청 및 중앙교육연수원과 협업해 직종별 업무와 연관된 원격교육 콘텐츠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현업업무종사자의 접근성이 용이한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을 활용한 연수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현장의 근로자가 업무 중 상해를 입을 수 있는 물적·인적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등 전문분야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
전문기술기관과 연계해 지난해 200개교에 대해 기술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460개교로 확대한다.
또 도교육청의 안전보건 순회점검과 노사합동점검을 통해 전체 학교에 대한 점검을 순차적으로 완료한다.
개인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근골격계질환을 차단하기 위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을 조사한다.
이 조사는 올해 처음 전면 시행하는 사업으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종별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길잡이 7종과 동영상을 제공한다.
건강증진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역 방문형 참살이 건강강좌 운영 직업병 진단 사례를 바탕으로 한 ‘건강 나누미’ 소식지 제공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클리닉 운영으로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18개 지역으로 찾아가는 참살이 건강강좌를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참살이 건강강좌는 경남근로자건강센터의 의료인력이 현업업무종사자에게 필요한 건강강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업무 스트레스 관리법, 근골격계질환 관리법을 강의한다.
지역으로 찾아가는 사업을 통해 모든 시·군지역의 현업업무 종사자에게 양질의 건강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건강 클리닉’ 사업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직업환경의학과 전공의 4명과 보건관리자가 함께 학교로 찾아가 직무스트레스 평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상담·운동처방 1:1 맞춤형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1월 산업안전담당 신설해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의 유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예방중심 안전망 강화시스템으로 현업업무종사자의 업무 숙련도를 높여 교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3-24
-
교육정책관리자회의, 경남교육 대전환 실현 방안 토론
교육정책관리자회의, 경남교육 대전환 실현 방안 토론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부서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3월 청렴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학교의 일상을 회복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교실수업의 대전환’과 ‘학교행정의 대전환’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학교통합지원센터·교무행정팀 운영 현황 점검이다.
교실수업 대전환과 관련해 창원교육지원청은 ‘기능 너머의 배움과 소통을 위한 아이톡톡’을, 진주교육지원청은 ‘방역·학습·돌봄의 조화를 통한 안정적 학사 운영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또 학교행정 대전환에 대해 김해교육지원청과 고성교육지원청에서 ‘학교통합지원센터·교무행정팀 운영 현황 분석을 통한 교육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발표에 이어 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과 행정의 대전환으로 교실수업 대전환을 지원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청렴 문화의 확산을 위한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실천 다짐 선언과 환경교육특구 지정서 수여도 이루어졌다.
환경교육특구는 지자체가 함께 지역 맞춤형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체제를 구축해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지정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으로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통합지원센터와 교무행정팀을 통해 교실수업과 학교행정의 대전환을 이끌어갔으면 한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질 높은 배움과 성장이 가능하도록 공교육의 책무를 다하자.”고 당부했다.
2021-03-24
-
코로나19 치유와 회복을 위한 다양한 상담프로그램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신학기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교폭력·아동학대 등 위기 상황의 조기발견 및 대처를 위해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과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한 ‘치유와 회복’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북교육청 소속 23개 교육지원청 위센터의 2020년 상담 인원은 전년 대비 48.9%, 상담 건수는 32.7% 감소했으나, 비대면 상담 인원은 17.6%, 상담 건수는 14.8%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를 위한 ‘Wee우편배달부’,‘마음봄봄서비스’등 마음나눔 교육 행사는 62.5%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상담 방법의 변화로 분석된다.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마음 방역의 필요성에 주목하고 마음 회복과 치유를 통해 학생 서로에게 도움과 지지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학생들의 마음 방역은 일상생활에서 이뤄져야 하므로 일상에서 실천하는 마음 방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마음 안아주기’, ‘격려 문자 보내기’, ‘손 편지 쓰기’등 일상적인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우울감과 무기력에 대처하기 위해 교사 및 학부모 연수를 지원한다.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심리정서 지원 및 치료기관을 연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 위 센터는 물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꿈드림, 경찰서 등과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역 병원과 협력해 ‘정신과 자문의’를 통해 위기 및 치료에 관한 사례별 연수와 자문을 실시하고 ‘위 닥터’를 통해 정신과 전문의와 원격화상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다양한 마음 회복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마음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4
-
피·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525곳 지정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교폭력 피해학생 심리상담 및 가해 학생과 학부모 특별교육을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모를 통해 525곳의 이수·치료기관을 지정했다.
도내 학교와 외부기관 등 총 459곳을 피·가해학생을 위한 상담 및 특별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66곳의 치료기관을 별도 선정해 학교폭력 후속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학교폭력 특별교육전담기관은 피해학생의 치유와 건강성 회복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가해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특별교육을 통한 선도로 재발을 방지해 궁극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내 347교에서 630개 프로그램, 외부기관 71곳에서 17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32곳에서 4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가해학생 사회봉사 프로그램이 6곳에서 운영되며 피해학생 일시 보호기관도 3곳을 지정해 피해학생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과 가해학생 선도를 위한 특별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법무부 소속의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가 특별교육 외부 이수기관으로 추가 지정돼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도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법교육과 폭력·중독예방 등 효과적인 추수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모두 관계 회복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 선도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4
-
경북교육청, 1학년 1학기 놀이하듯 재미있게 공부해요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놀며 배우는 즐겁고 행복한 첫 학교 생활을 위해 올해 1학년 1학기 1,021개 학급이 놀이수업 학기제를 운영한다.
놀이수업 학기제는 놀이중심의 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계해 쉽고 재미있는 놀이·활동 중심 수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경북교육청에서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실시해 올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은 유치원 졸업 이후 급격하게 달라지는 초등학교 분위기와 교육 방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학교생활과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정책이다.
1학년 학생들의 신체 특성, 눈높이, 활동, 안정 등을 고려한 교실 환경을 조성해 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수업시간 유연화 및 자유 놀이 시간 확보, 학년 수준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놀이·활동 중심 수업을 한다.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수업을 위해 지난해 ‘놀이로 배우는 행복한 첫 학교 생활’을 개발·보급했다.
이 자료는 입학초기적응 놀이 28개, 국어 놀이 44개, 수학 놀이 38개,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놀이 34개 등 총 144개의 성취기준과 연계한 간단한 놀이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교육부 특교 사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놀이 수업’이라는 수업 자료집을 개발 보급해 놀이수업 학기제를 지원한다.
국어,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안전한 생활, 주제 융합, 범교과 학습 주제 등 총 10개 영역 320개의 놀이로 구성돼 있으며 에듀넷 티클리어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학습에 대한 부담 최소화를 위해 1학년 1학기 학습 수준을 넘어서는 무리한 받아쓰기와 일기 쓰기 지양하기, 교육과정 운영상 불필요한 과제 없애기 등은 학부모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며“ 놀이수업 학기제 운영으로 학생의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과 성장을 위해 1학년 담임 선생님들께서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1-03-24
-
충남교육청 마음건강 자문의와 자문병원 위촉
충남교육청 마음건강 자문의와 자문병원 위촉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정신건강 전문의 26명과 자문병원 21개를 위촉했다.
자문의로 위촉된 정신건강 전문의 26명은 지역교육지원청 위센터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고위험군 학생 발견 시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 치료와 함께 의료 혜택이 취약한 학교에 직접 방문해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교육까지 병행한다.
충남교육청이 마련한 마음건강 자문의 위촉패와 자문병원 현판은 시군별 교육장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을 위해 마음건강 자문의로 참여해주신 전문의들께 감사하다”며 “이 사업으로 충남의 고위험군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 등 마음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정된 정서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1-03-24
-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 개통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 개통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학생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들락날락은 학생 간 자유로운 소통과 나눔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학생참여 플랫폼으로써, 학생들이 수시로 드나들며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 공간이다.
누리집 주소는 www.들락날락.net 이다.
들락날락은 관심사가 같은 학생들이 모여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모꼬지’ 학생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공유, 홍보하는 ‘한마당’ 사진을 포함한 정보를 온라인 지도에 표시하는 참여형 지도 제작 ‘소식 나눔’ 들락날락 점수를 후원받아 학생 스스로 기획사업을 구현하는 ‘희망 나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토론 주제를 등록하고 찬반으로 나누어 댓글 토론하는 공간과 설문 문항을 만들고 조사에 참여해 통계 결과를 확인하는 설문 공간이 있다.
아울러 학생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 내용에 대해 공감과 댓글을 작성하는 한편 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답변도 확인할 수 있다김지철 교육감은 “들락날락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소통과 표현의 창구”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자주적인 태도와 민주시민역량 함양해 개인의 삶과 공공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03-24
-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아침밥 제공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아침밥 제공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조식을 지원하는 ‘아침머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머꼬’는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매년 7~9개의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에도 결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선물상자를 제공한다.
또 취약계층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어린이날, 성탄절 등에 특별한 행사도 진행한다.
조식 지원 사업은 2018년 8월 월드비전과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데, 월드비전은 조식비와 공간조성비, 식기류, 기타 운영비 등 약 7천 5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 사업은 담당교사, 교육복지사가 아침 일찍 출근해서 아침밥을 준비하는 어려운 일이기에, 담당자들의 투철한 사명감이 꼭 필요하다”며 “어려운 만큼 교육자로서 보람도 클 것이다.
특히 아침밥을 제공하면서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상담도 이루어지고 그 과정에서 가정환경 등 힘든 부분을 발견해 통합지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결식 우려가 컸던 시기에 식품 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중단없는 지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기꺼이 나서준 교직원들 덕분이다”며 “올해는 신규신청이 늘어 총 9개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3-24
-
대구 동성로에서는 모바일로 ‘똑똑하게’ 쇼핑하자
대구 동성로에서는 모바일로 ‘똑똑하게’ 쇼핑하자
[한국Q뉴스] 대구 동성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은 휴대폰 하나로 스마트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중구청과 함께 작년 10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온 대구 동성로 일대 스마트 쇼핑관광 시범사업 서비스 구축 작업을 최근 완료하고 3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홍보에 들어갔다.
관광과 ICT 기술을 융·복합한 이 스마트 쇼핑관광 서비스 환경 구축 작업을 위해 공사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지역 맞춤형 서비스 콘텐츠 발굴, 참여 사업자 선정 등 서비스 구축 작업을 추진해왔다.
동성로에서 이 스마트 쇼핑관광 서비스를 즐기려면 먼저 웹 기반 쇼핑관광 서비스 플랫폼에 접속해야 한다.
방문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상점, 맛집, 관광지 정보를 소개받을 수 있고 VR을 통해 상점 내·외부를 둘러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하는 상품 교환권을 모바일로 즉시 결제할 수 있으며 동성로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쇼핑 등을 다양한 패키지 형태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20여 종의 투어패스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동성로 관광안내소 내 설치된 AR 가상피팅 키오스크를 통해 의류·귀금속 등을 가상 착용해볼 수 있으며 상점이나 관광지를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고 경품을 받는 AR 미션투어를 해보는 재미도 있다.
이외에도 상점 내 QR코드 연계 다국어 상점·상품정보 제공, 사전결제를 통한 상품 보관·픽업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모두 5개 국어로 제공된다.
한편 이달 28일까지 서비스 홍보와 이용률 제고를 위해 투어패스 할인 이벤트, 미션투어 참여자 경품 이벤트 등을 쇼핑관광 서비스 플랫폼에서 진행한다.
공사는 향후 시즌별 할인·경품 이벤트, SNS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내·외국인들에게 한국형 스마트 쇼핑관광의 매력을 지속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류한순 쇼핑숙박팀장은 “공사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스마트쇼핑 사업은 그 동안 외래관광객들이 지적해 온 쇼핑 불편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기하는 것”이라며 “올해 무안공항, 순천 등 타 지역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2021-03-24
-
2021년도‘의료관광 전문 유치업체 육성·지원사업’공모
2021년도‘의료관광 전문 유치업체 육성·지원사업’공모
[한국Q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의료관광 유치업체의 코로나 위기극복 및 포스트코로나 대비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를 위해 2020년도에 이어 ‘2021 의료관광 전문 유치업체 육성·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실시한다.
의료관광객 전문 유치업체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입국·의료기관 추천·행정·한국 체류 및 출국 등을 돕는 업체로 이번 공모는 외국인환자 유치업으로 등록된 경우에만 참가 가능하다.
또한 타 기관 유사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경우, 타 기관에 제출된 사업과 차별화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5개 내외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업체는 종합 심사점수에 따라 최우수, 우수업체로 구분되며 각각 최대 3천만원, 2천만원의 마케팅 및 디지털 전환 지원금이 주어진다.
단, 선정업체는 최대 지원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해 사업비로 활용해야 하며 2020년도 기 선정업체가 재선정되는 경우 전년도와 올해 지원금의 합계는 3천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이외에도 공사는 선정업체를 비롯한 유치업체 종사자 대상 의료관광 글로벌 트렌드, 시장별 의료관광 마케팅전략 등 의료관광 역량강화 교육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김관미 의료웰니스팀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 본격적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치업체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올해에는 유치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