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교육청,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교육급여 지급
충청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중위소득 50% 이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0,862명에게 총 40억원의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지급을 3월 말 완료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교육급여는 기존 항목중심에서 벗어나 원격교육 등 새로운 교육활동 수요를 고려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지원비’로 통합 지원한다.
교육급여 지원금액은 전년 대비 초등학생 80,000원, 중학생 81,000원, 고등학생 25,800원이 각각 인상되어 초등학생은 연간 28만 6천 원, 중학생은 37만 6천 원, 고등학생은 44만 8천 원을 지원받는다.
전년도에 신청해 지원받고 있는 수급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의 경우 새로 신청해야 한다.
새로 교육급여를 지원받으려면 학부모 또는 학생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교육청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기 학교지원과장은 “올해는 교육급여 지원 항목 변경과 함께 금액이 대폭 인상됐다”며 “교육급여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3-26
-
전남교육청, 고교학점제 기반조성 공동교육과정 대폭 확대
전남교육청, 고교학점제 기반조성 공동교육과정 대폭 확대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에 대비해 올해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크게 확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1학년 1학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 마감 결과 지난해 20강좌에서 36강좌로 크게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처럼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것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원하는 과목을 개설했다는 점이 주요했다.
고급 화학, 고급 지구과학, 고급 생명과학 등과 같은 심화과목과 교육학, 철학, 심리학, 여행지리, 공학일반,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등 교양과목과 진로선택 과목을 적절하게 반영했다.
또한, 전 강좌가 쌍방향 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되고 수업의 질도 높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공학일반 과목에서는 온라인상에서 회로설계, 하드웨어 제작, 코딩 등 ‘아두이노 응용 조명제어 장치’를 제작하는 실습수업으로 운영한다.
이처럼, 전남교육청이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도 원격수업에 강한 이유는 2017년부터 쌍방향 수업인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착실하게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지역별로 학교 간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과목개설도 활발하게 이뤄져 120강좌 이상이 개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학과 지자체,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26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린 ‘2021년 공동교육과정 수업강사 및 관리교사 연수’에 참석해 “고교학점제에서는 성적 상위 학생 뿐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 모두가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야 한다”며 “이에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6
-
코로나 피해 극복 문화 분야 추경 1844억원, 일자리 1만7940명 확정
문화체육관광부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이 1,84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4일 국회에 제출한 추경 정부 예산안 1,572억원보다 272억원 늘어난 규모다.
문체부는 업계 경영난 완화와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분야별 일자리 17,940명 창출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연 취소, 관객·매출 급감 등 피해가 컸던 공연예술업계 및 대중문화업계 대상 전문인력 채용 지원[공연예술 3,500명, 대중음악공연 2,000명]과 함께, 반복적인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로 경영난이 심화된 민간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트레이너 1만명의 채용을 지원한다.
영세 방송영상 독립제작사 대상 전문인력 400명 채용도 돕는다.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을 고려한 미래지향적 인력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홍보·번역·더빙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현지화 인력 800명 채용 및 공연 분야 디지털 전문인력 600명 채용을 지원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외래 관광객 대상 공연’의 온라인 홍보 인력 240명 채용예산과, 비대면·온라인 국제회의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해 마이스산업 디지털 전문인력 400명 채용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예산도 확대됐다.
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 겨울스포츠시설 등 집합금지 업종에 400~500만원, 숙박업·피시방 등 집합제한 업종에 300만원이 지원된다.
정부 추경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여행업·공연업 등 경영위기업종 지원 규모도 확대됐다.
경영위기 업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매출 감소 수준에 따라 지원 유형이 세분화되어 여행업 등 평균 매출이 60% 이상 감소한 업종은 300만원, 공연업·이벤트업·전시업 등 평균 매출이 40% 이상 감소한 업종은 2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 외 매출이 감소한 연 매출 10억원 이하의 문화 분야 일반업종도 업체당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추경 이외 기금변경 384억원, 관광 분야 상환유예 1,815억원 등 재정 지원 병행 문체부는 1,844억원의 추경 사업 이외에도 문화예술·영화·관광·체육 등 소관 기금의 운용계획 변경 및 증액을 통해 분야별 피해 지원과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에 384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 피해를 고려해 2020년에 관광기금 융자 상환유예를 받은 사업체의 상환유예 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하는 등 관광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간접적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공연장·여행업·체육시설 등 주요 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해있다.
이번 추경과 분야별 기금 투입이 업계 경영난 완화와 종사자 고용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조속한 집행으로 현장의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6
-
코로나19 대응의 바탕은 우리 국민의 피, 땀, 눈물
코로나19 대응의 바탕은 우리 국민의 피, 땀, 눈물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세계보건기구의 감염병 대확산 선언 1주년을 계기로 그동안 대한민국 국민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아픔과 노력을 담은 온라인 영상 10편을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해문홍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 해문홍과 한국교육방송이 공동 기획한 다큐멘터리 ‘포스트 코로나’ 6부작 중 주요 내용을 온라인 형식에 맞게 재편집한 것이다.
‘한국은 어떻게 코로나에 맞서왔나’라는 제목으로 ‘코로나 병동 간호사의 고백’, ‘아들의 눈물 - 요양병원 면회’, ‘한국은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미리 알았다?’, ‘우리가 감염병 세계적 유행에 맞서는 방법’ 등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이 겪었던 아픈 사연과 방역 관계자의 치밀한 노력을 담았다.
‘코로나 병동 간호사의 고백’ 편에서는 바이러스와 가장 가까운 코로나19 병동에서 감염병 대확산을 온몸으로 겪은 간호사의 이야기를, ‘아들의 눈물 - 요양병원 면회’ 편에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인해 사랑하는 어머니를 유리 너머로 봐야 하는 아들의 슬픔을 보여준다.
‘한국은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미리 알았다?’ 편에서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전에 이미 질병관리본부가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 사태에 대비해 연구하고 훈련했던 사례를 공개했다.
‘빨리빨리가 만든 기적’ 편에서는 2주 만에 코로나19 진단 시약을 개발하고 사용하기까지 한국 정부와 민간이 긴박하게 협력했던 내용을 소개했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는 데는 우리 국민의 피, 땀, 눈물이 있었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 나간 우리 국민의 아픔과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정부와 방역 관계자의 노력을 해외 누리꾼에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2021-03-26
-
충남교육예산 3박자로 편성한다
충남교육예산 3박자로 편성한다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25일 2021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본예산에 주민 의견 반영 결과를 확인하고 학생·학부모·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또 내년도 예산편성 의견수렴을 위한 지역별 교육재정설명회 일정, 설문조사 실시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작년에 실시한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원격교육을 위한 자료 개발 가족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입시상담 지원 확대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 64건의 사업에 61억원을 2021년 본예산에 반영했다.
올해는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의견수렴 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4~5월 중에 지역별 교육재정설명회와 함께 학부모, 학생, 주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과 학부모 대상으로 운영하던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학생까지 확대했다.
이제 학생들도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집행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의 총사업비는 31억 5천만원이다.
시군 지역별로 최대 5억까지 편성되어 있다”며 “단순 교육시설 개선이 아닌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중점에 두고 제안사업을 접수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충남교육 예산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편성해 교육 현장은 물론 지역사회에 필요한 분야, 미래교육에 우선되어야 할 분야에 투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실 있는 예산편성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3-26
-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자문단 연수 실시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자문단 연수 실시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25일 안전수련원에서 초·중·고 교사로 구성된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자문단 3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서는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이해와 방법을 배우고 초등과 중등 학교급에 따라 올바른 자문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충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학교폭력 예방 스마트폰앱 ‘어울림톡’을 활용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발된 학교폭력 예방 표준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핵심역량인 공감, 의사고통, 갈등해결, 감정조절, 자기존중감, 학교폭력인식 및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충남교육청은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어울림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어울림 프로그램 나눔학교 38교를 별도 운영하면서 어울림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하면서 나타나는 각종 개선 방안을 모색해 발전된 표준화 설명서를 만들고 있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연수에 참여한 자문단 교사들이 다양한 유형의 학교폭력 사례를 이해하고 현장 교사들에게 유선, 대면, 메일 등 학교 여건에 맞는 방법으로 자문을 실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어울림 프로그램이 교과 시간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내실있게 운영되면서 학교 교육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3-26
-
충남교육청, 제3기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 출범
충남교육청, 제3기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 출범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25일 제1회의실에서 제3기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 위촉식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는 분야, 성별 등을 고려해 모두 20명으로 공개모집으로 교육전문가 7명, 학부모 7명, 도의회 추천으로 3명 그리고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 임기는 2023년 2월까지이며 충남교육 주요정책과 교육발전 중·장기계획 수립 등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또 교육감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위는 2017년도에 처음 구성되어 2021년 2월까지 12회에 걸쳐 충남 교육정책에 관한 자문과 발전전략 제안 등 충남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전환, 학령인구 감소 등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사회 변화 속에서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가 전문적인 식견과 혜안으로 미래교육 방향과 실천적인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자문위의 각종 제안은 충남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6
-
충북에너지고 창업동아리 전공연계 특허 출원
충청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인 차오름, SBS가 제 10회 IP마이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2개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IP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이 주최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지식 재산권 창출 및 기술이전 등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충북에너지고는 차세대 전지와 관련해 이차전지과의 ‘차오름’과 태양전지과의 ‘SBS’창업동아리 등 2개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동아리들은 산업현장과 연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NCS 실무과목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해 다양한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차오름 동아리에서 특허출원한 제품은 ‘수중 재배 및 토양 재배가 가능한 스마트 식물 재배기’로 이는 저장된 프로그램에 따라 사용자가 식물을 지정해 주면 식물의 특성에 맞게 온도, 습도 등이 알아서 조절이 되며 수중 재배와 토양 재배가 둘 다 가능하게 만든 제품이다.
SBS 동아리에서 특허출원한 제품은 ‘개인정보 노출방지가 가능한 안내판’은 개인 전화번호와 같이 노출되기 쉬운 정보를 QR코드화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제작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산업현장 연계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되어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비젼웨어텍으로 기술이전이 추진되고 있어 산학연계의 새로운 교육 모델이 되고 있다.
이 제품을 제안한 손영진 학생은 “평소 개인정보 의 중요성에 관심을 가졌던 계기를 통해 이번 작품을 발명하게 됐다”며 “방과후 동아리 활동 및 프로젝트 수업, 산업체 컨설팅 전문가등의 지원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업동아리 지도교사인 김현미, 강수진 교사는 “학생 맞춤형 방과후 교육, 개인의 특기적성을 살린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한 창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6
-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오송으로 이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오송청사 위치도
[한국Q뉴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국무조정실 ‘수도권 소재기관 업무공간 재배치 계획‘에 따라 서울 광화문에서 충북 오송으로 청사를 이전한다.
신청사 위치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오송스퀘어빌딩‘이며 3월 2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청사 이전 작업을 진행한다.
기업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 배출권등록부시스템 등은 주말에 이전하며 이전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누리집, 전화 자동응답, 현수막 등을 활용해 청사 이전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2010년에 설립된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기획총괄팀, 정보관리팀, 감축목표팀 등 3개 팀 총 51명으로 구성됐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목록 총괄 관리를 비롯해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흥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청사 이전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목록 관리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강화, 탄소중립 시나리오 작성 등 온실가스 관리 정책연구 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6
-
제주남단 하늘 길, 새로운 관제체제가 시행된다
국토교통부
[한국Q뉴스] 3월 25일 한국시간 기준 새벽 1시부터 37년간 지속되어 온 냉전체제의 산물인 제주남단 항공회랑이 폐지되고 새로운 관제 체제가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회랑에 대한 국제사회의 안전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19년부터 2년여 간 한·중·일간에 정상화 방안을 협상해 온 끝에 지난해 12월 25일 단계적 이행을 위한 최종합의를 이뤘으며 올해 3월 25일부터 1단계를 시행하기 위해 한-중, 한-일 관제시설 간 합의서 체결, 한-중 관제 직통선 연결 등 국제협의를 마무리 했다.
이와 함께, 제주남단의 관제를 담당하게 되는 인천항공교통관제소의 관제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관제사교육훈련 등 국내 행정절차도 차질 없이 준비해 왔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인천항공교통관제소 관제 현장을 찾아 新교통체제에 대한 운영현황을 점검한 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한·중·일 3국간 협상이 교착상황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주도아래 최종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1단계를 시행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해 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오늘이 우리나라 비행정보구역 내에 37년 동안 비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온 항공회랑이 정상화되는 뜻깊은 날”이라고 강조하면서 “전 세계 이목이 제주남단 지역으로 집중되는 만큼 현장에서 안전하게 관제업무를 수행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관제능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