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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 1위 달성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2024년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도 단위 교육청 중 유일하게 에이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호 수준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의 역할과 소속 기관 관리 등 △개인정보 관리 체계, 개인정보의 수집·처리 과정에서의 △정보 주체 권리 보장,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을 통한 △개인정보 침해 방지 등 법적 의무 사항을 중심으로 정량 43개, 정성 8개 지표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는 기관이 보유한 학생·학부모 등의 민감정보와 고유식별정보 등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의 안전성과 신뢰 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경남교육청은 대규모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독서로 누리집 등 주요 시스템이 ‘보호 수준 평가’ 정량평가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 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인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최근 딥시크 사건이나, SK텔레콤 유심 해킹 등 불법 개인정보 유출 사례로 국민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교육 현장의 개인정보 보호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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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관리자 연수 개최
경남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관리자 연수 개최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교장·교감 280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습, 문화, 복지, 심리 정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위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 학교는 지난해보다 20개 학교가 늘어, 총 140개 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해 관리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교육공동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광주방림초등학교 박상철 교장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 강연을 시작으로 창원 상북초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사업 운영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문정숙 교육복지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함께 만드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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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규·저경력 교사, 수석교사와 수업 역량 키운다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중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5월부터 ‘더 채움 수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더 채움 수업’은 신규·저경력 교사가 수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수석교사가 수업 설계부터 실행, 성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실질적인 피드백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업 설계·실행·성찰의 모든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루며 수업 외에도 생활지도, 진로지도, 학교 행정 등 교직 전반에 대한 상담과 지원까지 포함한다.
특히 이번 ‘더 채움 수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운영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운영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천 계획까지 구체화해 지속적인 수업 성장을 도모한다.
운영 방식은 교사의 희망에 따라 개인형 또는 모둠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수업 나눔과 성찰 협의회는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전남교육청은 교과 적합성, 전문 분야 연계성, 지역 접근성 등을 고려해 수석교사와 참여 교사를 매칭한다.
이후 수업 계획 수립, 수업 참관 및 피드백, 성찰 협의회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5월 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는 전남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며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성장 과정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키우고 학생 중심 수업 혁신이 학교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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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 전남교사노조, 2025. 정책협의 시작
전남교육청 – 전남교사노조, 2025. 정책협의 시작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교사노동조합은 29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책협의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5월 9일까지 협의회를 진행한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다룰 주요 내용은 △ 학교업무경감 △ 현장체험학습운영 △ 교육활동 보호 △ 교사 처우개선 및 본질업무 회복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50개 항목이다.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사노조는 이번 정책협의가 원만히 이뤄지면 소통과 협력, 상생의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노·사 양측은 이날 개회식에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사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노사 간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교육청 대표위원 문태홍 정책국장은 “이번 정책협의를 교육 현장의 고충 파악과 전남교육 정책의 질을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 며 “열린 교육 행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사노조 대표위원 김신안 위원장은 “전남은 지역의 특성 상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이 많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중도 퇴직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협의를 통해 교사의 처우 개선은 물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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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 실시
특수학교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 실시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는 4월 29일 서울정애학교를 방문해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 진행 상황을 살폈다.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학생들이 역할 체험 등을 통해 스스로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으로 2016년부터 매년 대상 학교를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수학교 24개교를 포함해 전국 5백여 개교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2027년까지 1천여 개 학교로 훈련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규모 4.8 지진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학생 대피 및 구조·구급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그림과 스티커를 통해 재난안전과 관련된 기본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는 특수학교용 ‘재난이해하기 워크북’을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는 체험부스·차량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실도 함께 운영했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학교에서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학생들이 대피요령을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재난에 취약한 특수학교 학생들이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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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 24년 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 허가 동향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한국Q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의 허가·인증·신고 등 현황을 담은 허가보고서를 4월 29일 발간했다.
허가보고서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의약품은 총 1,197품목이 허가·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주요 허가 동향으로 △희귀의약품 허가 증가세 지속 △‘순환계용약’ 이 가장 큰 비중 △동등생물의약품 역대 최다 허가 등이다.
희귀의약품은 지난해보다 2개 품목이 증가한 총 26개 성분, 39품목이 허가됐으며 이 중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등 항악성종양제가 16품목으로 가장 많다.
이에 따라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동등생물의약품은 총 18개 품목으로 ’12년 최초 품목허가 이래 가장 많이 허가됐다.
이 중 절반 이상인 7개 성분 13품목이 국내 개발 품목이며 ’ 24년까지 허가된 총 72개 품목 중 52개 품목이 국내 개발 품목으로 약 72%를 차지하고 있다.
특허 만료를 앞둔 원개발사의 품목이 다수 있어 국내 기업의 동등생물의약품 개발이 활발히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에는 은행엽건조엑스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순환계용약이 총 161품목으로 가장 많이 허가됐고 해열·진통·소염제과 당뇨병용제, 기타 비타민제, 항악성종양제가 뒤를 이었다.
제네릭의약품 등 허가·신고 품목 수는 2023년 대비 다소 증가한 총 845품목이었다.
이는 ’ 21년 7월부터 동일한 임상시험자료를 다른 품목에 사용할 수 있는 횟수를 3회로 제한한 효과로 보이며 최근 3년간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볼 때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의약외품은 총 659품목이 허가·신고됐다.
2024년 주요 허가 동향은 △안전성·유효성 심사 대상 등 신규 품목 지속 개발 △국내 제조품목의 허가·신고 우세 경향 유지 등이다.
지난해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받은 허가 제품은 총 10개 품목군, 36개 품목으로 새로운 소재의 반창고 새로운 조성의 콘택트렌즈관리용품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의약외품의 개발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국내 제조품목의 허가·신고 수는 567건으로 전체 허가·신고 건수의 86%를 차지했으며 국내 제조품목의 우세 경향이 유지되고 있어 국산 제품의 품질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의약외품 품목군별로 생리대가 41.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치약제, 반창고가 각각 19.3%, 10.5% 순으로 허가·신고됐다.
2024년 의료기기는 모두 7,116품목이 허가·인증·신고됐다.
2024년 주요 허가 동향은 △독립형 디지털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품목허가가 증가 추세 △조직 수복 및 피부 관련 의료기기 품목 증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실버용 의료기기가 매년 다빈도 인허가 상위 품목 포함 등이다.
독립형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품의 허가·인증·신고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 국내 SaMD 제품의 제조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SaMD의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 24년도에는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국내 최초 허가 제품이 두드러졌다.
특히 2024년까지 허가된 혁신의료기기 전체 41개 품목 중 33개가 SaMD 제품으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지속적으로 개발·제품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피부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조직 수복 및 주름 개선 등 피부 관련 의료기기가 꾸준히 허가되고 있다.
인구 고령화에 치아 상실 및 관련 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2024년 허가·인증·신고 다빈도 상위 품목에 고연령층이 주로 사용하는 ‘치과용임플란트상부구조물’, ‘치과용임플란트시술기구’ 가 포함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제품 허가 등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적극 제공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의료제품이 보다 많이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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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미국 미시간주립대와 수의법의 약독물학 발전 업무협약 체결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동물학대 여부를 과학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수의법의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등에서 약독물 중독사례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독 여부를 판단하는 약독물 검사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4월 24일 수의법의 약독물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 기관으로 평가받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와 약독물 분야의 진단 및 분석 기술 전수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시간주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약독물 분야에 특화된 미국 내 대표적인 진단실험실로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및 세계 20여 국가 등에서 사건을 의뢰받아 가장 가장 많은 약독물 사례를 진단하며 탁월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수의법의 약독물 진단실험실 책임자인 존 부크와이츠 교수는 미국 내 약독물분야 전문실험실을 대상으로 진단능력 정도관리를 주도하는 등 약독물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검역본부와 미시간주립대학교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수의법의 약독물 관련 기술 및 지식 공유, △ 국제공동연구 추진, △ 현지 교육 및 실습 훈련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 등에서 약독물 중독사례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사례 해결을 위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했다.
더불어, 수의법의 약독물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공동대응, 협업 연구과제 발굴, 전문인력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물학대 범죄의 과학적 증명을 위한 수의법의 약독물 진단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전문기관으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와 함께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검사기법 기술전수, 최신정보 공유 등 국내 수의법의 약독물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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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여 세계인의 시선으로 한국문화 매력 알린다
2,800여 세계인의 시선으로 한국문화 매력 알린다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곳곳에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릴 95개국 1,303명의 ‘케이-인플루언서’ 와 101개국 1,498명의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선발하고 4월 29일과 30일 코시스센터에서 각각 발대식을 열어 활동 시작을 알린다.
2020년에 창단한 ‘케이-인플루언서’는 그동안 영상 약 2만 건으로 한국 여행지와 음식, 문화콘텐츠 등을 실감 나게 전했다.
특히 일상을 담은 콘텐츠는 세계인의 공감을 얻으며 그 공감이 한국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지게 했다.
올해는 95개국, 1,303명의 콘텐츠 창작자를 선발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권역의 참여 비중이 높았으며 북아메리카와 유럽 권역의 비중은 작년보다 증가했다.
특히 인도 출신 프라가티 벌마와 멕시코 출신 파올라 발렌지아 등 유명 콘텐츠 창작자들도 합류했다.
재치 있는 짧은 영상으로 유명한 프라가티 벌마는 한국 전통과 유행, 일상에 자기 아이디어를 입혀 독특한 콘텐츠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고 케이팝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닌 파올라 발렌지아는 케이팝 커버 댄스, 문화예술인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고 싶다는 의욕을 보였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은 국내외 외국인으로 구성된 한국문화 홍보 활동가로서 한국문화와 행사, 정책 등을 취재해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7,304건의 기사를 작성해 이 중 1,325건을 코리아넷에 게시했다.
올해는 101개국, 1,498명의 명예기자를 선발했다.
아시아와 유럽 권역의 참여 비중이 높았고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등 다른 권역에서도 골고루 참여해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이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중 474명은 2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데, 특히 이집트 출신 살와 엘지니와 에스라 엘지니는 11년째 명예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처음 선발된 호주 출신 트레이시 리앤 반스는 한국에 정착한 50대 교사로서 중년층의 시선으로 한국 생활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공감과 위로 용기를 전하는 기사를 작성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인플루언서’ 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은 앞으로 국내외 주요 문화 현장을 찾아가 취재하고 매월 부여되는 주제에 따라 한국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문체부는 이들이 온라인 연수회 등 교육과정을 통해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고 세계적인 콘텐츠 창작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 채수희 해외홍보정책관은 “‘케이-인플루언서’ 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은 세계와 한국을 잇는 메신저이다.
그들은 열정적이고 진심 어린 소통으로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문체부는 ‘케이-인플루언서’ 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이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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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일부 환원 조치에 따른 석유시장 수급 및 가격 안정 점검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5.4.29 업계, 기관과‘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 25.5.1일 예정된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 유류세 일부 환원과 관련된 대비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정부의 유류세 일부 환원 결정은 최근 국제유가 하락 추세와 국가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유류세 환원에 따라 ‘25.5.1일 이후 휘발유는 리터당 약 40원, 경유는 리터당 약 46원, 액화석유가스는 리터당 약 17원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번 회의에서 산업부는 유류세 환원 이후 급격한 가격 인상을 방지하기 위한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유·주유소 업계에 유류세 환원분을 넘어서는 석유류 가격 인상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고 알뜰 공급사에는 알뜰주유소가 유류세 환원 이후 석유시장 안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환원 이전 석유류 수요 증가에도 원활히 물량이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업계의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최근 미국 관세 조치 등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불대로 하락했으나, 글로벌 석유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임을 밝히며 “정부는 앞으로도 석유시장 수급과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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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위성 대기오염 영상, 누구나 쉽게 보고 활용한다
환경위성 대기오염 영상, 누구나 쉽게 보고 활용한다
[한국Q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민 누구나 손쉽게 환경위성 영상을 조회 및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한 환경위성 활용도구를 4월 30일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위성 활용도구는 지난 2023년 6월 28일에 시범 공개된 후로 1년 10개월간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직관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 활용도구는 정지궤도 환경위성에서 관측한 다양한 대기환경 정보를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환경위성센터는 현재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위성 관측 영상 21종과 위성 자료를 가공한 영상 11종을 포함해 총 32종의 환경위성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위성자료 처리 방식이 전문적이고 복잡해서 일반 국민이 접근해 쉽게 활용하기가 어려웠다.
이번 환경위성 활용도구는 별도의 전문적인 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고농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 상황을 위성영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필요에 따라 기본적인 위성영상을 조회하는 ‘약식’, 영상편집 및 분석기능이 추가된 ‘일반용’, 자료 처리와 프로그래밍 기능이 연동된 ‘연구자용’ 등 맞춤형으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환경위성 활용도구는 국내 고농도 미세먼지나 대형 산불 발생, 아시아 지역의 화산 폭발 등 다양한 환경재해를 감시하거나 분석할 때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위성 활용도구와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 관측을 포함한 다양한 위성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교육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해당 영상은 국립환경과학원 공식 유튜브와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의 ‘자료 서비스-활용도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지원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환경위성 영상은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광역적인 대기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위성 영상이 일상생활 속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