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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1기 청렴시민감사관 2년 활동 마무리
전남교육청, 제1기 청렴시민감사관 2년 활동 마무리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24일 전남교육연수원 사도각 100강당에서 청렴시민감사관 2021년도 제2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제1기 시민감사관 임기 중에 개최하는 사실상 마지막 협의회로 2년 동안의 시민감사관 활동에 대한 정리·평가와 함께 시민감사관제 운영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협의회 개최에 앞서 청렴시민감사관 운영위원회는 제1기 시민감사관 자체 운영평가를 위해 총 세 차례의 회의를 가졌으며 마지막 회의는 감사관 등 7명의 감사관실 직원들과 시민감사관제 운영 개선 방향을 위한 의견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2019년 7월 출범한 제1기 청렴시민감사관은 2년 동안 130여개 기관의 종합감사와 신설학교 2개교의 시설기동감사에 참여해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책과 사업이 교육현장에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특히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청렴도 평가 분야 개선 TF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6개 분야 청렴도 향상방안을 마련했다.
2021년 상반기에는 사립학교 공립화 과정에 대한 특별사안조사 실시 및 구례공공도서관 이설공사와 관련,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도교육청 사업부서에 개선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성인 감사관은 “전남교육의 청렴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제1기 시민감사관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시민감사관제 운영 개선 사항들에 대해서는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활동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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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본류수질 개선 최우선 하는 ‘먹는 물’ 안전관리 초석 마련했다
낙동강 본류수질 개선 최우선 하는 ‘먹는 물’ 안전관리 초석 마련했다
[한국Q뉴스]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6월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심의·의결했다.
낙동강 유역은 먹는 물의 본류 의존도가 높은 반면, 다른 지역 상수원에 비해 수질 오염도가 비교적 높아 식수에 대한 주민 불신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지난 30년간 크고 작은 수질오염사고 발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한 상·하류 지역 간 갈등이 지속되어 왔다.
이런 배경 아래 환경부는 낙동강유역 지자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년 6개월간의 연구용역 등을 거쳐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마련한 후 지난해 말에 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위원회는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을 최우선 원칙으로 약 5개월간 환경부가 제출한 안건을 깊이 있게 검토했으며 취수원 다변화 사업 추진 시 착공 전까지 객관적인 방법을 통해 주민 동의를 구할 것을 조건으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30년 주요 지점 수질을 II급수 이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한다.
이를 위해 산업폐수 미량오염물질을 집중 관리하고 비점오염원·가축분뇨·생활하수 관리와 오염물질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8년까지 취수원을 다변화해 먹는 물 불안을 해소한다.
구미 해평취수장, 추가고도정수처리 등으로 안전한 먹는 물을 확보해 대구, 경북지역에 배분한다.
합천 황강 복류수, 창녕 강변여과수를 개발해 경남 중동부와 부산에 공급한다.
취수원 다변화로 영향을 받는 지역의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이 상생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첫째, 영향을 받는 지역의 주민피해가 없도록 한다.
둘째, 취수원 다변화로 수혜를 받는 지역이 영향을 받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향상을 지원한다.
셋째, 수계기금제도 개편을 통해 영향을 받는 지역의 상생발전사업 지원 등 지속적인 혜택을 담보한다.
넷째, 국가 정책사업 등과 연계해 영향을 받는 지역의 발전을 도모한다.
환경부는 이날 의결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사업 비용 및 적용 기술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올해 안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설명회·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면서 이번 정책의 수용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통합물관리방안의 의결로 낙동강 먹는 물 갈등 해결을 위한 단초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정책은 낙동강 유역 공동체의 이해와 배려 없이는 성공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향후 정책 이행단계에서 유역 주민들과 보다 더 소통해 공감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진애 공동위원장은 “낙동강 유역민들의 오랜 염원인 낙동강 수질개선과 안전한 식수원 마련을 위한 큰 방향을 유역 협치인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됐다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추후 사업들이 실행될 때, 지역민 등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이 보다 충실히 반영되고 내실 있게 진행되어 낙동강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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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산업수학’인정 교과서 개발 협약 체결
경남교육청, ‘산업수학’인정 교과서 개발 협약 체결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부산대학교 빅데이터 기반 금융·수산·제조 혁신 산업수학센터와 ‘산업수학’ 인정 교과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수학은 수학적 이론과 분석방법을 활용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담고 있으며 학생들의 수학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문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수학 전문 기관과의 협업으로 지능정보화 시대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수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과 일상생활에서 수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수학 선택과목 확대의 인정 교과서 개발을 위해서이다.
경남교육청은 김해대청고등학교로부터 2025년에 전면 도입하게 될 고교학점제 대비 ‘산업수학’을 신설 선택 교과목으로 승인 요청을 받아 놓은 상태이다.
심의위원회를 거쳐 승인되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활용성 높은 교과서를 전국 최초로 개발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산업수학센터는 수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산업 관련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빅데이터 기반 금융·수산·제조 분야의 산업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전국에서 몇 안되는 산업수학 전문기관이다.
부산대학교 김상일 산업수학센터장은 “이제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나서야 할 때이다”며 “새로운 선택과목에 대한 효율적인 교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교원 역량강화에도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원기복 미래교육국장은 “산업이 수학과 연결되어 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수학적 소양이 더욱더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미래 인재양성과 수학 선택과목 확대를 위해 우수한 ‘산업수학’ 인정 교과서가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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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세대 간 청렴릴레이 인터뷰 전개
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청렴을 주제로 고위공직자 청렴릴레이 인터뷰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위공직자 청렴릴레이 인터뷰는 고위공직자들의 청렴의지와 공직생활 중 겪은 경험의 지혜를 직원에게 전달하고 신규공무원과 선배세대가 서로 나누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
청렴릴레이 인터뷰는 도교육청 제1, 2부교육감과 본청 각 실국장을 대상으로 MZ세대인 90년대 출생 1~2년차 신규공무원이 청렴을 주제로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방식이다.
인터뷰 영상 촬영에서 김규태 제1부교육감은 “공무원은 한 손에는 예산을, 다른 한 손에는 법령을 집행하고 있어 청렴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조도연 제2부교육감은 “기본적으로 법령과 지침을 준수하고 사사로운 감정을 개입하지 않도록 하되 자기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유를 잘 설명하고 오해가 없도록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MZ세대 주무관은 아닌 것을 확실히 아니라고 표현하는 선배세대의 태도와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은 “청렴릴레이 인터뷰가 신규공무원과 선배세대 간 청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신규공무원들의 젊음을 원동력으로 경기도교육청의 청렴 문화를 이끌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영상은 매달 1편씩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이달 말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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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평화·통일 민주시민학교 특강
충청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6·15 남북 공동 선언 21주년,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24일 과학교육원에서 민주시민학교 ‘평화·통일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특강은 서강대학교 김영수 교수를 초청해 ‘평화·통일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하나?’을 주제로 평화와 통일 최근 북한 동향과 남북관계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유·초·중등 학교와 교육청 교직원 90여명이 참가했으며 참여자에게는 남북 언어 전문기관인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서 남북 언어의 같다과 다름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제작한 ‘겨레말 별자리 지도와 세계 지도’도 배부해 평화·통일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6·25전쟁 71주년 하루 전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북한을 바로 알고 다시 한번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교육감은 “남북의 청소년이 서로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겨레말 세계 지도와 별자리 지도를 통해 남북이 서로 다른 외래어 표기법을 배우는 등 평화통일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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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 현장지원 강화
전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 현장지원 강화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24일 나주시 빛가람동 스페이스코웍 전남혁신점에서 민주시민교육 현장지원단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현장지원단은 평화, 통일 및 민주화운동에서 배우는 민주시민 가치교육 학생자치 및 학교자치 민주시민학교 공감토크 컨설턴트 전남학생의회 자문단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이날 워크숍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미디어리터러시 학생주도성으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지역 교원 네트워크 구축사례 등 3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어서 민주시민교육 관련 정책과 현장 사례 등 도교육청의 체계적인 민주시민교육 지원체제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중점활동 분야에서 현장지원단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모든 학교가 민주시민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단이 많은 지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현장지원단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좋은 교육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미디어 리터러시, 환경, 인권, 평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민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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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과 도전으로 미래 삶을 그리다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 삶을 그리다
[한국Q뉴스] 충청권 4개 교육청은 24일 충북교육청에서 2021년 상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충청권 교육혁신 협의체의 상반기 운영 결과 보고와 하반기 추진 계획,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충청권 교육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 삶을 그리다’라는 중심어로 진행한 이번 협의회는 충청권 혁신학교 공동 배움자리 충청권 혁신교육담당자 학습공동체 충청권 혁신고등학교 한마당 충청권 교원연수혁신협의체 운영 등을 하반기에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또 이날 협의회에서 한상훈 교장이 ‘지속가능한 사회와 삶을 위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혁신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강의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 생태전환 교육을 미래교육의 중요한 의제로 설정하고 교육청과 학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육감들은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 삶을 적극적으로 그려가는 아이들을 기르는 것이 혁신교육의 목표이다”며 “혁신교육이 새로운 시대의 요구와 과제에 민감하게 깨어 있어야 하고 혁신교육에 대한 충청권의 공유와 소통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4개 교육청이 공동 사업을 통해 충청권 혁신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고민을 함께 해결해가는 집단지성이 필요하다”며 “충청권 공교육의 공동 성장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충남교육청 핵심정책인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을 소개하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 삶을 위해 초록발자국 실천 운동 등 탄소배출을 줄이고 소비를 고민하는 생태전환교육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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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대전환시대 지속가능 미래교육 열겠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대전환시대 지속가능 미래교육 열겠다”
[한국Q뉴스] 장석웅 주민직선 3기 전라남도교육감이 24일 오전 전라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더 큰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 전남교육의 탄탄한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전남교육은 이제 혁신을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대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혁신으로 시작된 담대한 변화를 통해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열어가야 할 때”며 이같이 밝혔다.
장 교육감은 특히 전남교육이 어떠한 위기에도 중단 없이 빛날 수 있도록 학습격차 해소와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강화 자녀통합 돌봄체제 구축과 학생 건강회복 디지털사회 창의융합인재 육성 전남형 미래학교 육성 분권과 자치에 대비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등을 ‘5대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학습격차 해소와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기초학력 전담교사 확대 배치, 인공지능 온라인 튜터 확대 운영, 전남교실ON닷컴2.0 고도화 및 전남형 공공학습 플랫폼 조기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둘째, 자녀 통합 돌봄체제 구축과 학생 건강회복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학교돌봄터 사업 등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을 확대하고 건강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미래형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모든 학교에 창의융합형 미래교육과정을 도입하고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확대함은 물론 창의융합교육센터를 오는 2023년까지 모든 시·군에 확대할 예정이다.
넷째, 특성화된 작은 학교,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미래형 혁신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등 전남의 실정에 맞는 미래학교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코로나 시대 교육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해 전남의 미래가 살아 숨 쉬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다섯째, 자치와 협치가 꽃피는 지역 교육생태계를 위해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를 확대하고 교육지원청이 인사와 예산 운용의 자율권을 갖고 고등학교까지 지원하게 될 혁신교육지원청을 시범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취임 후 ‘모든 학생들은 소중하고 특별하다, 그리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신념을 갖고 전남교육의 담대한 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난 3년을 회고했다.
장 교육감은 그 성과로 선제적인 교육복지 확대 교실수업 혁신과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미래교육 기반 조성 민·관·학 거버넌스 토대구축 등을 들었다.
이와 관련, 장 교육감은 “학교가 모든 학생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도록 변화와 혁신의 주춧돌을 놓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임무였다”며 “함께 손잡고 힘을 모아주신 교육가족과 도민 덕분에 전남교육이 침체를 딛고 미래를 열며 알차게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취임 3주년을 1주일 앞두고 열린 이날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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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위탁 다문화학생 진로·직업교육 확대 실시
대학위탁 다문화학생 진로·직업교육 확대 실시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직업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다문화학생 진로·직업교육 대학위탁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진로·직업교육은 다문화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진로·직업교육에 필요한 인적 물적 인프라가 갖추어진 도내 소재 대학 4교를 선정해 학교당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각 대학별 진로직업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 참여해 서로 이해하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주말과 방학 기간을 활용해 60시간 동안 이론 및 실습, 실기를 병행해 진로·직업관련 전문 분야의 집중교육을 실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 직업의 전망과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해 드론, 유튜브 크리에이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미용 및 조리·바리스타의 과정을 실기 중심으로 운영해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과정에 따라서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문화학생들이 진로직업교육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지역대학 위탁교육을 통해 직업 관련 분야의 이론과 기술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자신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린 대학에 진학하거나 관련 분야의 직업을 선택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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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필기시험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26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2021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조리원과 특수교육실무사 2개 직종의 퇴직자 등 280명의 결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1차 필기시험인 인·적성검사로 진행된다.
54개 시험실에서 실시되는 이번 시험에, 모든 응시자는 개인별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장 입실 전 체온 측정 및 손소독제 사용 후 9시 40분까지 최종 입실해야 한다.
응시자 입실이 완료되면 시험실 감독관이 응시자 유의사항과 지진대처 행동요령 및 코로나19 대응 수험생 행동수칙을 안내한 후 10시 20분부터 12시 5분까지 시험이 진행된다.
총 응시자 1,058명 중 1차 시험 합격자에 대해 오는 7월 14일 교육지원청별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 속에서 도민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공정한 시험 진행으로 우수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