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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주택의 노후 가스시설 개선 등을 통해 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
[피디언]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지자체와 함께, 일반주택에서 사용 중인 LPG호스를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지난해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일부 소외계층에 한해 지원했으나, 금년부터는 농·어촌 등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서 LPG호스를 사용하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이 시작된다.
이와 관련해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 운영요령’을 2월 1일 공고했다.
금년에 정부와 지자체는 예산 29억원을 통해 전국 14,000여 가구에 대해 LPG용기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일반가구는 자비 20%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2~4월 중 지자체별로 시설개선 사업자가 선정된 후 별도 사업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21~’30년간 LPG호스를 사용하는 일반주택 약 41만 가구를 대상으로 금속배관 교체, 안전장치 설치 등 시설개선을 실시해 에너지안전 복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생활과 밀접한 LPG충전소·판매소, 주유소 등이 안전강화를 위해 노후 저장시설 개선, 내진성능 보강 등의 안전시설에 투자할 경우, 투자비의 최대 70~90%까지 저리 융자로 지원한다.
‘21년도에는 가스사업자 등의 가스안전관리 융자에 75억원, 주유소·석유대리점 등의 석유안전관리 융자에 50억원을 지원한다.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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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2월말 미분양 전국 1만9005호, 수도권 2131호
2020년12월말 미분양 전국 1만9005호, 수도권 2131호
[피디언] 국토교통부는 ‘20.1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9,005호로 집계됐으며 전월 대비 19.5%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2,131호로 전월 대비 33.1%, 지방은 16,874호로 전월 대비 17.4%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12,006호로 전월 대비 1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700호로 전월 대비 31.1% 감소했고 85㎡ 이하는 18,305호로 전월 대비 1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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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과기정통부 디지털 뉴딜 통합 설명회 개최
2021년도 과기정통부 디지털 뉴딜 통합 설명회 개최
[피디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8일 `21년도 디지털 뉴딜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과기정통부 소관 디지털 뉴딜 사업에 중소기업 1만개 사를 포함해 총 1.2만개 기업·기관 등이 참여하는 등 민간의 관심이 높은 만큼, 금번 설명회는 뉴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기관, 지방자치단체들이 사전에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사업설명회는 ‘21년 디지털 뉴딜 주요사업을 크게 4개 분야로 구분해 ➊데이터 구축·개방·활용, ➋5G·AI 융합, ➌K-사이버방역, ➍비대면 서비스·SOC 디지털화·디지털 인재양성 순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데이터 바우처 지원 등 데이터 댐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들과 함께, 5G융합서비스, VR·AR 콘텐츠산업육성 등 5G와 인공지능 융합·확산의 주요사업 등을 포함한 총 8,711억 규모의 디지털 뉴딜 주요 사업들의 내용, 추진 방식, 공모 일정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사전·실시간 질의에 대한 답변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디지털 뉴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뉴딜의 ‘20년도 성과와 ’21년의 중점 추진방향에 대한 내용도 공유할 예정이다.
동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네이버TV·카카오TV·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제공된다.
각 플랫폼에서 "NIA TV" 채널의 검색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발료자료 등은 디지털 뉴딜 또는 유관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종료 후에도 디지털 뉴딜 홈페이지를 통해 녹화 영상 및 질의응답 내용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은 “`21년을 국민이 체감하실 수 있는 디지털 뉴딜 성과 창출의 해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국민들께 디지털 뉴딜 핵심 사업들의 진행상황과 추진방향 등을 소상히 공유하고 민간의 참여와 협력 속에 뉴딜의 성공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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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신산업 기지, 스마트그린산단 확산”
산업통상자원부
[피디언] 산업부는 27일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현장인 전남여수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전남여수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지정되어 올해 신규 출범하는 ‘전남여수, 광주첨단, 대구성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의 첫 출범식으로 1.28일에는 광주첨단, 2.3에는 대구성서 사업단 출범식이 개최된다.
그간 산업부는 국가경제의 핵심거점인 산업단지의 스마트화와 제조혁신을 위해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었으나,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 19 등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9월 ‘스마트그린산단 전략’으로 확대 개편했다.
스마트그린산단은 기존 산업단지에 스마트산단의 디지털 요소를 접목하고 한국형뉴딜 요소를 강화·확대 적용한 개념으로 산단 내 ‘개별기업’의 스마트화에서 ‘산단’의 스마트화를 넘어, ‘디지털·그린’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산단을 조성하는 것이다.
산업부는 현재 7개의 스마트그린산단을 선정했으며 향후 ‘22년 10개, ’25년 15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3개의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은 향후 전남여수, 광주첨단, 대구성서 산단의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산단이 위치한 각 지역의 ‘산단 대개조’와 연계해, 스마트그린산단이 거점 산단으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지자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산단 내에 설치되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관할 지자체, 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기관, 지역 대학교가 참여해 구성된다.
각 사업단은 향후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별 스마트그린산단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남여수 산단은 현재의 주력업종인 석유화학을 바탕으로 고부가 정밀화학산업으로 고도화하고 산단 내 화학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통합관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광주첨단 산단은 자동차, 광 산업을 AI를 접목한 미래형 자동차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미래자동차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와 관련한 스마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성서 산단은 지역 경제를 견인해온 섬유·기계 산업을 기능성 섬유 산업으로 고도화하고 전기차·로봇 등의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산단은 혁신데이터센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등의 공통 사업을 통해 산단의 디지털화·그린화를 적극 추진한다.
산업부는 올해 7개 사업단과 함께 산단별 특성화 전략을 마련하고 10대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0대 핵심사업 등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을 공통기본사업, 산단별특성화사업, 정주여건개선사업 등으로 유형화해 플랫폼화하고 사업추진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신제품 개발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의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산단 대개조와 연계해 신규로 3개의 스마트그린산단을 추가 선정하고 선정된 스마트그린산단이 지역 발전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산업부 장영진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이날 개소식에 참여해, “우리 산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역량을 집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스마트그린산단이 지역산업 발전의 핵심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 사업단이 적극 노력해주길 당부하며 산업부도 스마트그린산단의 주무부처로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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