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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정릉3동 발도르프 학교 성금 기부,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센터가 지난 19일 정릉3동 소재 발도르프학교에서 이웃돕기 성금 400,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발도르프 학교는 2013년에 문을 연 대안학교로 ‘머리와 손의 발달을 통해 가슴까지 움직이게 하는 전인적 교육’을 목표로 운영 중이며 작년에 서울시에서 인가를 받아 현재 1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성금은 지난 12월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포스터를 그리며 준비한 첫 번째 ‘맑은 음악회’의 수익으로 마련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부모 가족 및 조손가족 등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효은 발도르프 학교 교사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보내 준 발도르프 학교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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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내 건물, 지역특색 입힌 이름 짓기
[한국Q뉴스] 금천구가 공동주택이나 근린생활시설을 대상으로 건물명을 붙이는 ‘건물명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물 대장을 보면 건물 명칭이 없거나, 실사용 명칭이 대장에 기재되어 있지 않는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
또한 정확한 주소를 알지 못하고 건물명만으로 장소를 찾아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구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건물명만으로 위치를 쉽게 확인하고 부동산거래시에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물명 부여 사업’을 기획했다.
구는 앞서 단독주택을 제외한 연면적 1,000㎡ 이상의 집합건축물 3,567동 중 명칭이 없는 129동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구는 소유자 확인, 실제 사용명칭 등 기초자료 조사, 현장확인,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물표시 변경 신청은 7월부터 8월까지 접수하며 소유주는 건물 이름을 정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7월 중 안내문과 신청서를 우편을 통해 각 소유주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건물명으로는 지역특색을 살릴 수 있는 ‘문화재’, ‘특화거리 및 상권명칭, 도로명’, ‘지리적 특성’ 등을 반영한 순우리말 명칭을 권장하며 ‘외국어 및 특수문자’, ‘글자수 초과’, ‘인근지역 동일건물 명칭’, ‘대기업 브랜드’ 등은 제한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소유자 75% 동의를 필요로 하며 건물표시변경에 따른 등기소 등기촉탁서비스는 구에서 대행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미래가치창조를 위한 건물 명칭부여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건축물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행복도시 금천을 구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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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3기 구민인권지킴이 온라인 위촉
[한국Q뉴스] 영등포구가 주민참여형 인권문화 조성과 영등포구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제3기 영등포 구민인권지킴이’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비대면으로 위촉된 구민인권지킴이 29명은 구의 인권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는 등 지역 인권 리더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는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필요할 경우 활동비를 실비로 지원받는다.
이들은 임기 1년 동안 지속적인 인권 학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인권침해 및 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하는 등 인권침해·보호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인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다양한 인권 관련 정책도 제안하게 된다.
이들은 또한 인권 관련 도서 및 영화 등 콘텐츠를 학습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권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체 학습동아리 활동에 나선다.
세계 인권의 날에는 구민대상 세계인권선언문 알리기 운동과 더불어 주민인권학교 등 다양한 인권교육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부터 위촉돼 활동을 시작한 1·2기 구민인권지킴이는 4개 구립도서관을 비롯한 지역 내 교통사고 다발구역 보행안전 모니터링 인권현장 탐방 세계 인권의 날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힘써 왔다.
구는 올해 위촉된 3기 구민인권지킴이단 또한 공공시설 모니터링과 인권정책 홍보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이 보다 증진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인권지킴이단 활동이 사람이 사람을 존중하는 인권 마인드가 자리 잡게 하는 소중한 행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이 존중받는 구정을 위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지키는 정책 마련과 시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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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福이 들어오는 복주머니’의료진 전달
[한국Q뉴스] 충주시노인복지관과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충주지부는 23일 코로나19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에게 복주머니와 영양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인‘복주머니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150여명의 독거노인이 참여했다.
노인들은 정성스럽게 작성한 위로와 격려의 손편지 및 영양간식을 복주머니에 담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애쓰는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진에 전달했다.
특히 노인들이 꾹꾹 눌러쓴 손편지에는 “코로나19로부터 충주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많이 애썼다”, “의료진들이 있어서 우리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되었으면 좋겠다”, “모두 지난 한 해 수고 많이 했다.
2021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아요”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울 예방, 인지능력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진분들도 어르신들의 정성이 담긴 복주머니로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대상으로 말벗·안전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과 우울 예방 프로그램인 특화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해주는 사업이다.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에서는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보이는 노인을 대상으로 ‘콩나물 키우기’, ‘개운죽 만들기’, ‘한과 만들기’, ‘보리 새싹 키우기’, ‘행복 인형 만들기’ 등 우울증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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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면접정장 무료대여 전 연령층으로 확대
[한국Q뉴스] 충주시는 ‘구직자 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의 지원대상을 기존 39세 미만 청년층에서 전 연령 대상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면접정장 무료대여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시작해 2019년 22건, 2020년 110건의 정장을 지원하며 취업 준비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서비스로 호응이 꾸준히 늘면서 구직자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거나 충주 소재지 기업의 면접대상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실제 취업 면접뿐만 아니라 모의면접 등 취업 준비 활동에도 지원한다.
대여업체인 열린옷장은 서울에 소재하고 있어 택배 수령의 경우 면접일로부터 최소 일주일 전 신청해야 하며 방문 수령은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1회 3박4일간 연 최대 10회까지이며 면접에 필요한 정장은 물론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의 소품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정장 대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과 면접 증빙자료를 가지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전 연령 확대 지원에 따라 더 많은 구직자의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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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한강수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본격 추진
[한국Q뉴스] 충주시는 지난해보다 7천여만원이 많은 18억5천여만원의 한강수계 기금을 확보해 한강수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은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각종 행위 규제를 받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5일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2021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계획’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마을별 주민 회의를 거쳐 신청된 직간접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간접지원사업으로는 경로당 설치, 공동농기계 구입 등 소득증대사업에 10억3천여만원을 지원하고 마을방송 설치, 마을공동시설 설치 등 복지증진사업에 5억6천여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1999. 8. 9일 수변구역 지정 전부터 계속해 수변구역에 토지를 소유하고 실제로 거주 중인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직접지원대상자 409명에게 재산 규모에 따라 전체 2억5천여만원을 차등 배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3월 초부터 직접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하고 사업 설계가 필요한 시설공사에 대해서도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두찬 충주시 환경수자원과장은 “사업을 통해 수변구역 지정으로 각종 제약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지원사업비 증액 등을 한강수계 관리위원회에 지속 건의하는 등 수변구역에 거주하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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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평생학습관 미디어 스튜디오 구축
[한국Q뉴스] 충주시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영상자료 및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해 충주시평생학습관 학습카페에 온라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스튜디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 환경 구축으로 중단없는 시민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미디어 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올해 다양한 미디어 체험프로그램 및 교육프로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학습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고 한국판 뉴딜사업인 디지털 배움터 거점기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동아리들의 활동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 제작 및 편집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 첫 촬영으로 충주 설화 동화책인‘수주팔봉 세 친구이야기’와 ‘수달아 또 올게’동화구연 유튜브 영상 제작이 이뤄졌다.
촬영에는 ‘알리고 싶은 충주이야기’ 동아리가 직접 제작한 동화책을 ‘이야기 팡팡’ 동아리가 구연을 담당했고 ‘충주씨’ 공무원이 출연해 지역 아동들에게 충주 수달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미디어 스튜디오는 학습동아리 및 평생학습 유관기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시 개방할 계획”이라며 “스튜디오 장소 제공과 장비 대여 지원으로 온라인 학습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유관기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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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 시행
[한국Q뉴스] 군위군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군청 환경위생과에서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 LPG 신차 구입 지원 대수는 10대이다.
군은 대당 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배출가스 저감 및 생계형 노후 경유차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며 신청방법은 군위군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군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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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1년 에어컨 기술인력 양성과정 운영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가 2021년 ‘에어컨 설치·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20명 모집한다.
구 민관협력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일환이다.
모집대상은 용산구 거주 청·장년 미취업자며 교육은 3월 15일~4월 12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수강생은 21일에 걸쳐 냉동공조, 전기제어, 용접 등 에어컨 설치·유지보수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배울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 수료자에 한해 식비도 지원한다.
교육을 원하는 이는 오는 3월 5일까지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이용 동의서 등 서류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산학협력단에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면접은 오는 3월 9일~10일 이틀간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에어컨 기술인력 양성과정 수료자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삼성전자로지텍 협력사 등 유관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 민관협력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은 법인, 비영리단체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어컨 기술인력 양성과정 외 AI로봇 임베디드 개발자 양성과정 AI코딩강사 양성과정 신변보호사 자격 취득과정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청장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맞춤형 직업교육,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모든 방법을 동원, 주민 고용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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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휠체어·유모차도 정상까지 오른다.영축산 순환산책로 개통
[한국Q뉴스] 서울 노원구가 영축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무장애 순환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총 사업비 94억원을 들여 정상지점을 포함, 총 3.39㎞ 구간을 2단계로 나누어 조성한 순환산책로는 어르신, 휠체어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이다.
1단계 구간은 지난해 2월 개통했다.
우이천 옆 SK뷰아파트 ~ 정상 ~ 광명교회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길이는 1.85㎞다.
이번에 개통하는 2단계 구간은 광운대역 제일빌라 ~ 정상 ~ 월계문화체육센터를 연결하는 1.54㎞ 길이다.
순환산책로는 전 구간이 폭 1.8m 이상, 경사도 8% 이하의 완만한 목재 데크길로 이어진다.
안전난간을 설치해 어린이와 임산부는 물론 전동스쿠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하다.
특히 전 구간에 보행 조명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순환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상 전망대는 수락산과 북한산, 관악산까지 서울의 명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소다.
서울에서 산 정상을 통과하는 순환산책로는 영축산이 최초다.
영축산은 노원 관문에 위치한 우수한 지리 조건에도 불구하고 순환산책로 개통 이전까지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동네 야산에 불과했다.
등산로가 제대로 갖추지 않은 상태라 산을 찾는 주민들도 많지 않았다.
산책로 조성을 포함해 영축산의 경관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산 정상에 군 시설이 있어 시설 개방과 주민 접근이 불가한 점이 가장 큰 난관이었다.
하지만 구는 국방부, 수도방위사령부와 13개월에 걸친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정상 개방 합의에 이르렀다.
영축산이 군사 시설 철책으로 막힌 지 70년 만의 일이다.
순환산책로는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공법으로 조성했다.
수목을 가급적 제거하지 않고 우회하거나 데크 바닥에 구멍을 내 나무를 통과시키는 등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시공했다.
또 산림을 훼손하던 기존 샛길은 폐쇄하고 숲 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했다.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와 환경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재래식 화장실과 노후 놀이터를 철거하는 대신, 수세식 화장실 2개소와 힐링 쉼터 1개소, 아이들을 위한 생태 놀이터 1개소를 새로 설치했다.
또 산 정상 노후 체육시설을 정비해 한층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오승록 구청장은 “현재 월계동 지역 인구 8만명 중 20% 정도가 노약자 등 보행약자”며 “이번 순환산책로 개통으로 모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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