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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1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면허 대상자 모집
[한국Q뉴스] 원주시가 2021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면허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신규면허 공급은 제4차 원주시 택시 총량 및 중장기 공급 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10대를 시작으로 올해 10대에 이어 2024년까지 총 29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원주시 개인택시 운송사업면허 사무 처리 규정’에 의해 택시운수종사자에게 10대가 배정된 가운데, 신청자가 많을 경우 경력심사에 의한 무사고 운전경력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규면허를 신청하려면 원주시 택시회사 근속 기준에 의거 9년 또는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한 자로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규정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4월 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원주시는 결격사유 조회 및 경력심사 후 면허 예정자 공고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오는 6월 최종 면허 대상자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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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슈퍼가 동작구형 스마트 슈퍼로 변신한다
[한국Q뉴스] 동작구가 스마트기술과 장비가 적용돼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 가능한 혼합형 점포인 스마트슈퍼를 본격 지원·육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도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대 등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동네슈퍼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사당3동에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슈퍼 1호점을 시범 운영한 결과, 동네슈퍼에 스마트 기술장비 도입 후 일평균 매출 25.9%, 심야 매출 57.5%가 증가했다.
먼저, 다음달 16일까지 스마트슈퍼 전환 및 점포경영 개선에 참여할 10개 점포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한국표준사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 점포 중 매출이 연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 점포면적이 165㎡ 미만인 가게이다.
단, 직영점형과 프렌차이즈형 체인사업 점포는 제외된다.
구체적 지원내용으로는 본인 신용카드 인증을 통한 신원확인 후 출입을 통제하는 출입인증장치 야간 무인 셀프 계산대 담배 판매 분리셔터 주류 판매 잠금장치 ‘동작구형 스마트슈퍼’ 무인운영 LED 안내 현판 라벨프린터 기타 보안장비 등 1천만원의 구축비용 지원이다.
특히 점포시설 현대화를 위한 시설개선비 점포 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해 동작구형 스마트슈퍼의 성공모델을 확산시킨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스마트슈퍼 운영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경제진흥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자격조건 구비여부 점주의 참여의지 및 역량 성장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오는 5월말 지원대상 점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점포는 협약일로부터 5년 간 스마트슈퍼를 유지해야하며 별도의 사전협의 없이 승계·폐업 및 장비 임의처분이 불가하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네슈퍼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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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과수 꽃가루 은행 운영 시작
[한국Q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사과, 배의 개화기를 앞두고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실생산을 돕기 위해 오는 4월 28일까지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과수꽃가루 은행에서는 꽃가루 채취용 ‘개약기’ 등 장비를 확보해 운영 중이며 농가에서 꽃봉오리 상태의 꽃을 따오면 편리하게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를 냉동 보관해 이듬해 사용할 수 있는 저장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가 자체 보관 꽃가루에 대해서도 꽃가루 발아율 검사를 실시해 안정적인 인공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인공수분 실시와 저온현상 등 이상기상에 대비해야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며 “특히 지난해 저온과 긴 장마로 인해 올해 꽃눈 형성이 불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공수분을 위한 꽃가루 준비에 서둘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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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불법운행 승강기 일제점검 실시
[한국Q뉴스] 예산군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불법으로 운행되는 승강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번 점검은 관내 운행정지 승강기 45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불법운행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운행정지 대상 승강기의 불법 운행여부 및 운행정지 표지 부착 상태와 훼손여부, 검사를 받지 않고 운행하는 불법 승강기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 불합격 또는 검사를 받지 않고 운행하는 승강기가 발견될 경우 군은 즉각적인 고발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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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용 최대 40만원 지원
[한국Q뉴스] 예산군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정밀검사가 필요한 영유아 검사비용을 지원한다.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사업’은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에게 발달장애 검사비용을 지원해 조기치료 및 재활로 연계하고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및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 가정의 아동이다.
대상 가정은 검진기관에서 발급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통보서 또는 보건소에서 발급한 ‘발달장애 정밀검사 대상자 확인서’를 제출한 후 지정된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되며 별도 검사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정밀검사비를 우선 자부담으로 결제한 뒤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지원항목은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진찰료 및 검사비용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 40만원, 건강보험 하위 50%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동일 유형의 발달장애인 등록자이거나 동일 유형의 발달장애로 확진 판정을 받았을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상담 받을 수 있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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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1년 적극행정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한국Q뉴스] 예산군이 2021년에도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26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실행계획 심의 및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올해 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행정 추진체계 적극행정 평가 및 보상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근절 국민신청제운영 등 5대 분야 15개 세부 추진과제를 실행하고 분기별 이행상황 점검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군은 부서 추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군민체감도 중요도·난이도 적극성 창의·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 평가기준으로 1차 실무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등급은 2명으로 건설교통과 신영주 주무관과 총무과 신은정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신영주 주무관은 교통카드 발급체계 간소화를 통해 신속한 카드 발급 및 교부에 따른 군민 만족도 향상 및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신은정 주무관은 전자적 기록물 관리를 위한 공동저작권 협약 등으로 협업문화 조성 및 세외수입 창출과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에 적극 노력해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에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등급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과 기존 설치된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장의 하수관로를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해 예산절감 및 효율성을 높여 감사원 하수도사업 모범사례로 선정된 수도과 이종선 하수도팀장과 ‘예산군재난안전포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난상황 및 안전정보 제공으로 군민의 안전불감증 해소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안전관리과 이배훈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 등급은 덕산온천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을 통한 숙박업 영업행위 규제 개선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한 문화관광과 김진환 주무관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여건에 따라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군은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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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도내 최초 대중교통 비말차단막 설치로 코로나19 대응 총력
[한국Q뉴스] 예산군이 택시와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객과 운수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비말차단막을 충남도내에서 최초로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도내 최초로 관내 택시 256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말 차단막을 설치한 가운데 4월부터는 농어촌버스 53대를 대상으로 운수종사자 안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차단막을 설치키로 결정했다.
대중교통 비말차단막 설치는 코로나19 감염추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내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재개돼 대중교통 이용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군은 지난 1월 도내 최초로 관내 택시 전 차량에 한 대 당 11만5000원의 사업비로 비말차단막을 설치하고 이른바 ‘방역택시’를 운행함으로써 인근 시·군 및 동종 업계의 부러움을 사는 동시에 많은 문의를 받았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콜택시 7대에도 비말차단막을 우선 설치한 바 있다.
군은 농어촌버스에도 대당 125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월 중 비말차단막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관내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대해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태세를 완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좁고 밀폐된 대중교통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최대한 예방하고자 지난 1월 택시 차단막을 설치해 기사와 승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어 버스에도 차단막을 설치하게 됐다”며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완벽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주민들께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탑승하는 등 생활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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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상춘객 집중 방문 지역 방역관리 강화
[한국Q뉴스] 수원시가 상춘객이 집중적으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광교공원 서호천 만석공원 황구지천 팔달산 화서·장안공원 여기산공원 광교호수공원 등 봄철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8개소가 대상이다.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각 구 보건소는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불법 주정차·노점상 단속을 강화하고 공원 내 화장실을 중점적으로 방역한다.
특히 지속해서 ‘5인 이상 집합금지’를 계도·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교산마루길 벚꽃축제, 경기도청 봄꽃축제, 매화꽃축제, 밤밭골 청개구리 축제, 어린이날 어울림한마당, 어버이날 기념식 등 봄 축제는 취소했다.
화성행궁은 단체관람객 입장을 제한하고 화성어차·국궁체험장은 좌석·사대 거리두기를 한다.
6월까지 전세버스 안전 점검도 시행한다.
비정기 운행차량의 관광 예약 현황을 파악해 안전 점검을 하고 전세버스 내에서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행위가 적발되면 ‘여객법’에 따라 사업 정지 등으로 엄중 처벌한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다른 사람과 2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가족·지인 등과 소규모 여행을 할 때는 여행 전 발열을 체크해 일행 중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산행·야외활동을 취소해야 한다.
대형버스보다는 개인차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소규모로 이동해야 하고 차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3차 연장하고 기본방역 수칙을 강화했다.
다중이용 시설·사업장의 모든 출입자는 출입자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특히 유흥시설·콜라텍·홀덤펍·노래연습장은 ‘전자출입명부’로만 작성해야 한다.
식당·카페 등 음식섭취가 목적인 시설과 음식판매 부대시설 외에는 시설 내 허용구역아 아닌 장소에서 음식섭취가 금지된다.
또 모든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은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종사자의 증상을 확인해야 한다.
유증상자가 있으면 바로 퇴근 조처해야 한다.
또 불특정 다수가 이용해 ‘밀집도’ 관리가 필요한 실내 다중이용시설은 이용 가능한 인원수를 출입구 등에 게시해야 한다.
추가된 기본방역 수칙은 계도 기간인 4월 4일까지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점검도 지속해서 한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수원시 공공시설 이용 인원은 계속해서 제한된다.
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은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도서관은 좌석의 30% 내외만 운영한다.
박물관은 동일 시간대 관람 인원을 40명으로 미술관은 1일 4회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복지시설 이용 인원은 ‘정원의 50% 이하’로 제한하고 실내·외 공공 체육시설은 이용정원의 30% 내에서 수원시민만 이용할 수 있다.
44개 동 주민자치센터는 ‘이용 정원의 30% 이하’ 범위에서 운영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수강생, 강사와 협의해 동장이 대면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비말·땀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된다.
단 직계가족이거나 상견례를 할 때는 8인까지 모일 수 있고 만6세 이하 아이 동반 모임은 8인까지 가능하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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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을 위한 도시농업, 힐링을 경작한다
[한국Q뉴스] 고층 건물이 즐비한 도심에서는 다양한 다중이용시설들이 시민의 삶을 한층 편리하게 해준다.
그러나 농촌에서 부드러운 흙을 밟으며 정성껏 식물을 가꾸는 삶이 주는 안정감과 평온함도 놓칠 수 없다.
수원시에서는 두 가지 삶을 모두 누릴 기회들이 많다.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개장한 수원시민농장에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시민들이 각양각색의 채소를 가꾸고 있다.
퇴직 후 소일거리를 찾아 처음으로 농사를 시작한다는 노부부, 손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수원으로 이주한 뒤 매일 농장에서 활력을 찾는다는 장년층, 가족들을 위한 유기농 채소를 수확하겠다는 포부의 주부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이야기가 모여들고 있다.
장안구에 살고 있는 수원시민 민현경씨 가족은 올해 16㎡의 텃밭에 식용 꽃을 심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씨 가족이 이용할 텃밭은 1년에 1만5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만 내면 되는 탑동시민농장에 있다.
어린 자녀에게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처음 텃밭 활동을 시작한 이후 아이와 함께 물을 주고 농작물을 기르는 시간은 ‘힐링’ 그 자체였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시간들을 보내면서 텃밭은 훌륭한 일상의 안식처가 됐다.
상추와 토마토 등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에게 나눠주자 관심을 갖게 된 주변 지인들도 올해 텃밭 체험을 신청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민씨는 “접수 후 경쟁률이 높아 걱정했는데 추첨이 돼 다행”이라며 “식용 꽃을 심어 아이와 함께 꽃차도 만들고 비빔밥도 해먹을 생각”이라며 땅을 골랐다.
곡괭이로 밭고랑을 낸 뒤 퇴비를 줄 준비를 하던 노부부도 탑동 시민농장의 2년 차 도시농부다.
이른 오전부터 텃밭을 찾은 한상훈씨 부부는 상추 모종을 심을 준비에 한창이었다.
급수시설에서 물을 받아 밭에 물을 뿌린 뒤 여리고 작은 모종을 옮겨 심는 손길이 조심스러웠다.
대파 가격이 높아지면서 대파를 심어 재테크를 한다는 ‘파테크’가 유행한다는 소식에 올해는 대파도 심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씨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가만히 집에 앉아 TV만 봤을 텐데, 지난해부터 시민농장에 텃밭이 생기면서 생활이 더욱 활기차졌다”고 말했다.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은 옛 서울농대 실험목장 자리에 1800구좌가 운영된다.
1세대당 16㎡의 면적이 배정돼 유기농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곳이다.
중앙에 연꽃과 벼를 재배하는 구역과 경관단지, 잔디밭 등이 조성돼 있고 이를 둘러싼 넓은 텃밭이 3개 구역으로 구획돼 있다.
탑동 외에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해볼 수 있는 농장은 호매실동 두레뜰공원과 물향기공원,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 등에도 마련돼 있다.
총 4개소에 운영되는 수원시의 시민농장이 2200구좌에 달한다.
올해는 시민농장의 인기가 높아졌다.
지난해까지 2대1이 채 못되던 텃밭 추첨 경쟁률이 올해는 3 대 1을 훌쩍 넘겼다.
고령자와 다문화 및 다자녀가정 등에 70%의 우선권을 주는데, 이를 제외한 일반분양의 경우 6대1에 달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민농장에서 경작할 농작물의 모종이나 씨앗, 농기구 등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다만 수원시는 시민농장을 이용해 도시농업을 하려는 시민들에게 ‘텃밭 채소 가꾸기’라는 안내 책자를 통해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자에는 비닐과 키 큰 작물, 덩굴 작물, 물건 방치 등이 금지된다는 유의사항과 함께 농사계획 세우기부터 밭을 준비하고 수확하기까지의 과정이 잘 설명돼 있다.
거름을 주는 방법과 씨 뿌리는 방법 등 상세한 안내가 초보 농부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농장을 분양받지 못한 시민들도 시민농장의 경관단지를 이용해 전원풍경을 즐길 수 있다.
연꽃, 메밀, 꽃양귀비, 수레국화,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조성되는 경관단지는 찾아오는 누구에게나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수원시의 도시농업은 텃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아파트가 즐비한 도심지에서 각종 과수를 체험해 보는 과수공원도 있다.
호매실동 물향기공원 내에 위치한 과수공원은 전국 최초의 도심형 과수공원이다.
1만2천여㎡의 면적에 사과와 배, 복숭아, 자두, 매화, 체리, 포도, 머루, 다래, 으름, 가식 등 10종에 달하는 과수 871주가 식재돼 있다.
지난 2014년 수원시와 원예특작과학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과실수들을 옮겨 심어 2016년부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형 과수공원으로 운영 중이다.
연중 상시 개방돼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과수원에 들어가 다양한 과수의 생육상태 등을 직접 눈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
어린이와 학생, 취약계층 등은 계절에 맞는 과수 체험도 가능하다.
6월부터 10월까지 과수의 수확시기에 맞춰 과수별 특성과 효능을 알아보고 수확해 맛보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수원시청 홈페이지의 ‘공모접수’란을 통해 신청을 받으니 체험을 원하는 경우 미리 접수해야 한다.
도시농업은 수원시내 도심 곳곳에서 진행된다.
매년 10개소의 아파트 단지에서 텃밭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별 텃밭 활동이 진행된다.
20~40명의 주민들에게 단지 내 텃밭을 활용한 채소 관리법과 공동체 정원 만들기, 병해충예방, 가을 텃밭 가꾸기, 다육화분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교과와 연계한 텃밭 및 원예활동도 15개소에서 운영되고 장애인들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인 ‘어울림 치유텃밭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도시농업을 주제로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농업기술 전문교육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버섯, 허브, 약용작물 등 품종별로 진행되는 도시농업 육성교육 등이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수원지역 17개 단체 600여명의 도시농업인들이 참여하는 도시농업네트워크를 통해 도시농업과 텃밭교육, 원예치료 등이 활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는 특히 올해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을 모집해 도시농업에 나눔의 가치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농장 나눔텃밭과 과수공원에서 봉사활동으로 이뤄진 농작업으로 감자와 김장채소, 포도, 사과 등을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해 수원시민들이 치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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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중학교 설립 지역숙원사업 시동
[한국Q뉴스] 은평구는 녹번, 응암 지역 학생수 증가에 따른 중학교 부족으로 발생하고 있는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관내 서부1, 2학교군 중학교 불균형 배치로 인한 지역간 부익부 빈익빈 편차로 오랜기간 학생들이 통학에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녹번, 응암 지역은 재개발로 8,800여 세대 공동주택이 신규 입주함에 따라 학생 수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응암1, 2구역 내 학교용지 해제 당시 이 지역 중학생 인구수는 1,840여명이었으나 2020년에는 2,010여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서울시 반편성 기준인원 27명을 기준으로 최소 6개 반의 신설 소요가 있는 것이며 최근 인근 중학교 최대 반편성 인원이 30명을 초과하고 있어 코로나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녹번동, 응암동 지역 인구동향 추산 중학교 신입생은 2021년 660명에서 2026년 850명으로 타 지역 감소 추세와는 달리 증가세가 예상되며 향후 응암1구역과 응암4구역 추가 입주도 앞두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은평구는 2018년부터 녹번동과 응암동 일대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관내 중학교 이전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 서울시 등 관계 기관은 물론, 지역 의원들과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시교육청에서 2020년 하반기부터 실무자중심의 협의체 운영 및 주민간담회 등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 3월부터 서부 1, 2학교군 학생 및 학교 균형 배치 연구용역을 계획하고 있는 등 그동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던 중학교 이전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연구용역은 중학교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해당 학교의 규모, 다양한 방식의 학교용지 발굴과 선정, 이전 대상학교의 여건 및 확정, 학교설립 비용추계 등 학교이전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서울시 대부분 지역은 학급당 인원수 감소가 예상되나 녹번동과 응암동 지역 학생수는 증가 추세로 우리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중학교 이전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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