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시설 무단 점유 시설물 일제정비 첫 걸음

어항의 기능유지, 효율성 극대화, 경관 개선 목표로 실시

이재근
2021-05-28 16:55:01




어항시설 무단 점유 시설물 일제정비 첫 걸음



[한국Q뉴스] 울진군은 어항시설 무단 점·사용 등 금지행위로 이용자 간 갈등 발생에 대한 민원해소가 시급하고‘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등 각종 공공사업 추진에 장애를 초래해 어항 공공질서 확립이 필요한 함에 따라 2020년 11월 30일부터 울진군 관내 어항 13개소에 대해 추진했다.

제일 시급한 죽변항부터 일제정비에 나섰으며 지난 4일 죽변항 정비를 마무리하며 어항시설 금지행위 일제정비계획이 성공적으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일제정비는 홍보 및 계도기간, 사전조사, 자진철거 유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무단 점·사용자들의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무단 점유물을 철거했다.

이번 사업은 깨끗한 어항 만들기의 좋은 모범 사례가 됐으며 국가어항인 죽변항 어항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나머지 관내 어항 12개소에 대해서도 어항시설 금지행위 일제정비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일제정비를 통해 어항의 기능 유지, 어항 이용의 효율성 극대화, 경관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진군은 어항 내 무단으로 방치되어 있던 시설물 등을 단속해 깨끗하고 안전한 어항 환경 제공으로 이용객들이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 방침으로 깨끗한 어항 유지를 위해 관광객들의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