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설 앞두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명절 전 자금 수요 고려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신청·접수

김상진 기자
2026-02-06 10:18:05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한국Q뉴스] 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을 지원해 숨통을 틔워 주기로 했다.

시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전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연간 융자 규모는 총 154억원으로 시는 이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92억원을 상반기에 우선 배정해 명절 전후 기업들의 운전자금 부담 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된 사업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업체별로 연간 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의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보전받을 수 있다.

시는 5000만원 이하 신청 업체는 신청 금액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업종은 제조업과 운송업, 재생재료 수집 및 판매업을 포함해 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업체 등으로 설정됐다.

대출은 전주지역 9개 은행에서 취급하며 최대 3.5%의 이차보전율이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일반기업은 3.0%, 여성·장애인기업, 벤처기업, 우수향토기업 및 이노비즈기업 등은 3.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 시 총 3년까지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접수 기간 내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영 여건애 처한 중소기업에 원활한 자금흐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과 지역 내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