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6년 고품질 고구마 무병묘 농가 분양 추진

시설·노지 재배 농가 대상 단계별 분양 실시

김덕수 기자
2026-02-06 10:04:40




사천시, 2026년 고품질 고구마 무병묘 농가 분양 추진 (사천시 제공)



[한국Q뉴스] 사천시는 고품질 고구마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농가 분양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가 및 작목반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재배 여건을 고려해 '1차'와 '2차'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2026년에 공급될 분양 물량은 총 4만 주로 품종별로는 진율미 1만5천주, 소담미 1만주, 호풍미 1만주, 통째루 5천주가 공급될 예정이다.

1차 분양은 2월 9일부터 2월 20일까지 농가 수요조사를 실시해 3월 11일에 분양할 예정이며 2차 분양은 3월 19일부터 3월 30일까지 수요조사 후 4월 22일에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공급받을 농가는 해당 읍면동으로 수요조사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분양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개발시설이며 대상 농가는 분양 당일 직접 방문해 분양대금 납부한 후 현장에서 묘를 수령한다.

분양 단가는 1주당 100원이며 신청 단위는 100주이다.

조직배양 무병묘는 조직배양 기술을 통해 바이러스를 제거한 모종으로 일반 고구마 종순에 비해 생육이 균일하고 병해 발생이 적어 수량성과 상품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기 활착이 좋아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해 농업인들의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9만2000여 주의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농가에 공급했다.

박동식 시장은 "조직배양 무병묘 보급은 고구마 품질 향상과 생산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수 품종 보급과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