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군산시가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026년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하는데 필요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과정이다.
교육을 이수하면 거주 및 영주비자 취득할 시 기본 소양 요건 충족, 귀화 허가 신청시 귀화 시험 면제 등 정주형 체류자격 변경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4단계 과정’을 추가 개설해 정주 여건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4단계는 전문 인력이 거주 비자로 전환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자, 유학생들이 학업과 경제 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2024년 11월 기준 총 1만4257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5.4%를 차지하며 지역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지난해 3개 학기 운영으로 197명의 수강생을 모집했고 50% 이상의 이수율을 달성하며 외국인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이번 1학기 교육은 0단계에서 4단계에 이르는 과정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6월14일까지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매주 일요일 8시간씩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합법 체류 외국인 및 귀화한 지 3년 미만인 외국인 주민으로 모집 정원은 총 115명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민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립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