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동 ‘육골난망’, 6개월 모은 ‘사랑의 저금통’기탁

손님들과 함께 모은 정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위해 전달

김덕수 기자
2025-12-30 07:04:29




송하동 ‘육골난망’, 6개월 모은 ‘사랑의 저금통’기탁 (안동시 제공)



[한국Q뉴스] 안동시 송하동에 위치한 음식점 ‘육골난망’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육골난망 박성연 대표가 매장을 운영하며 6개월간 정성껏 모은 돼지저금통 수익금 28만 494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박 대표가 식당을 개업한 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카운터 한편에서 조금씩 모아온 동전들로 마련됐다.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손님들의 잔돈과 박 대표의 정성이 하나둘 쌓여 소중한 성금이 됐다.

박성연 대표는 “가게 이름처럼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동전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저금통이 가득 차 지역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발걸음을 맞추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향임 송하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박성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송하동 행복금고’에 소중히 저축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