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60~74세 백신접종 사전예약률 41%에 달해

이재근
2021-05-18 17:01:06




군위군, 60~74세 백신접종 사전예약률 41%에 달해



[한국Q뉴스] 군위군은 60∼74세, 만성 중증호흡기질환자, 9세 이하 어린이 교사 등 7,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백신접종 사전예약률은 총 41% 정도이다.

연령대별 사전예약률은 70∼74세와 만성 중증호흡기질환자 2138명 중 약 54% 65∼69세 2498명 중 약 44% 60∼64세 2632명 중 약 28%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교사·돌봄 인력 67명 중 약 58%가 사전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사전예약은 6월 3일까지 예방접종 누리집,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예방접종은 오는 27일부터 6월 19일 사이에 군위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명이 보건소장은“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비 오는 날 우산을 들고 있는 효과와 같다.

우산을 든 사람이 많아진다면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사람들도 빼곡한 우산 사이에서 비를 맞지 않고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예방접종은 60세 이상 어르신의 생명과 건강지킴이로써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시일이 소요됨에 따라 사전예약 기간에 신청하셔서 일상회복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