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야광 놀이터 in 예루원』 남원 예루원에서 겨울밤의 판타지를 만난다!

김상진 기자
2025-12-15 11:00:1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시는 오는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예루원 마당에서 겨울철 야간 특화형 프로그램 『민화 야광 놀이터 in 예루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민화에 블랙라이트 기법을 접목해 연말·크리스마스 시즌에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독특하고 새로운 겨울 야간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예루원 마당은 블랙라이트 조명을 활용한 형광·야광 민화 갤러리로 조성되며, 지역 미술학원과 초·중학생이 참여한 야광 민화 작품 전시, 야간 산책형 콘텐츠 등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블랙라이트가 적용된 민화 체험 놀이터, 형광 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DIY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남원시립농악단 공연, 버블·매직·벌룬쇼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다양한 공연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공연·체험·전시·놀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체험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남원시 관광시설과장은 “『민화 야광 놀이터 in 예루원』은 남원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야간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겨울 명소가 될 것”이라며, “연말 시즌 남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따뜻하고 특별한 겨울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