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기부 ”명성화학 신이봉 대표, 춘향장학재단에 1천만원 전달

김상진 기자
2025-12-15 10:57:4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지난 15일 남원 광치농공단지 소재 명상화학이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명성화학 신이봉 대표는 남원 장학사업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오랜 기간 재단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춘향장학재단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이봉 대표는 2015년 춘향장학재단과 ‘10년간 총 1억 원 기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는 협약 기간인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약정대로 기탁하며 남원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지난해 협약이 종료되었음에도, 신 대표는 올해도 1천만원 기탁에 나서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갔다.

이는 단순한 협약 이행을 넘어, 남원 인재 육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의미 있는 실천이다.

신이봉 대표는 “아이들은 남원의 미래다. 작은 정성이지만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세상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춘향장학재단 관계자는 “10년 넘게 변함없이 이어진 꾸준한 기부는 금액 이상의 의미를 지닌 귀중한 나눔”이라며 “신이봉 대표의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기회 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기탁자의 따뜻한 뜻을 담아 장학기금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