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여수시 소라면·주삼동·둔덕동·미평동·월호동·동문동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각각 김장 나눔 행사를 열며 연말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은 각 읍·면·동 협의체, 자생단체, 주민 등이 손수 담근 김치를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전달해 지역사회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라면에서 2일 열린 행사는 소라면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화성산업㈜이 지정 기탁한 사업비와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모금한 연합모금비로 재료가 마련됐다.
이날 50여 명의 마을복지봉사단 등 봉사자들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 300박스는 독거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됐다.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주삼동 행사는 금호석유화학, GS칼텍스, 신기건업, 대한건업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협의체·자생단체 회원과 후원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직접 담근 김치 500포기는 취약계층 150가구와 경로당 16곳에 전달됐다.
4일에는 둔덕동 협의체가 새마을부녀회·지도자회와 함께 김장 160포기를 담가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으며 미평동은 협의체 위원, 자생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200가구와 경로당에 김장 500포기를 전달했다.
5일 월호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함께 참여했으며 김장 100통이 취약계층 가구, 복지시설, 나눔냉장고 등에 전달됐다.
동문동에서는 협의체, 자생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 800포기를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장들은 “김장 행사를 위해 협력해 주신 각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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