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현춘식품-봉동읍, 맞춤형복지 협약식용진읍 소재 회사…“지속적인 나눔 실천”약속

김상진 기자
2025-12-10 10:40:37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한국Q뉴스] 완주군 용진읍에 소재한 건어물 및 농산물 가공업체인 유한회사 현춘식품이 봉동읍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봉동읍,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백현춘 현춘식품 대표는 희망나눔가게를 찾아 운영 설명을 듣고 후원물품을 지원한 후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맞춤형 복지제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현춘식품은 평소 지역의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신장이식 여중생의 구급차량 비용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용진읍 나눔냉장고에 물품을 후원해 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하는 등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백 대표는 “작은 손길을 더해 취약계층의 삶을 지원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항상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용진읍뿐만 아니라 완주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봉동까지 찾아주셔서 전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며 “취약계층에게 질 높은 맞춤형복지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대표님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