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부안군 변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소노벨변산 에메랄드홀에서 제3회 변산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하며 올 한 해 주민자치 활동의 가치를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 행사는 정화영 부안부군수, 박병래 군의회 의장, 변산면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자치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풍물반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총 7개반 수강생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1년간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현재 변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노래교실, 스마트폰 활용, 음악난타, 풍물, 색소폰, 요가, 다문화 한국어, 라인댄스 총 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지역 사회의 질적, 양적 주민 참여 성장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기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을 만드는 힘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쉽게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정우 변산면장은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이 직접 변화의 주체가 되어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핵심 공간”이라며, 발표회 이후에도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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