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강진군 군동면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을 내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생활 안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마을의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 공모사업에서 군동면은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을 기관‧단체로 구성된 군동면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을안전지도자 교육 △찾아가는 경로당 안전교육 △AI 안부전화‧스피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체계적으로 마을 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마을 내 취약계층의 생활‧주거 안전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을 안전 환경 개선’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전기‧생활안전 시설 보강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영포마을 무더위쉼터 등 3개소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 및 경사로 설치 △생동마을 등 4개소 대상 노후 전선 및 누전 차단기 교체 △상시 침수로 인한 방수 공사 및 개폐문 설치 1개소 등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생활밀착형 안전 개선이 이뤄졌다.
차영숙 군동면안전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사업 3년 차를 맞아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히 개선하는 체계를 강화해 주민 모두가 안전과 복지를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안전·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강진군 군동면안전협의체가 영포마을 무더위쉼터 안전바 및 경사로 설치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