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천동 ‘2025 어르신 복지학교’, 웃음과 소통 속에 성황리 마무리

함께 웃고 나누는 행복한 동네, 어르신 복지의 새로운 모델 제시

김상진 기자
2025-11-13 12:48:40




장천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한 2025 어르신 복지학교 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한국Q뉴스] 순천시 장천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한 ‘2025 어르신 복지학교’가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복지학교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중심형 복지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건강 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운영 공간은 기존의 강의장을 넘어 ‘동네 사랑방’처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과 휴식의 복지 거점으로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이야기하고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가 조성됐다.

장천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복지학교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천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사업을 확대해 ‘소통하고 돌보는 따뜻한 장천동’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