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해물나라, 착한가게 가입과 함께 ‘행복한 한 끼’ 나눔 실천

김상진 기자
2025-11-13 09:47:39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한국Q뉴스]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해물나라가 13일 관내 환경정화에 힘쓰고 있는 산소연안봉사단 3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해물나라는 공단대로에 위치한 해산물 전문점으로 주로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조개구이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맛집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점심식사는 지역을 위해 힘쓰는 봉사단원 약 30여명을 위해 마련됐으며 해물나라는 지난달 소룡동 착한가게 62호점에도 가입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본격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안미영 대표는 “앞서 착한가게 가입과 식사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황금코다리 군산소룡점 대표님의 추천으로 함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게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따뜻한 지역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정석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상인분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착한가게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이웃사랑 문화가 우리 동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건실 소룡동장은 “해물나라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