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새마을부녀회, ‘다 같이 무침’ 반찬 나눔으로 훈훈한 겨울 준비

김덕수 기자
2025-11-11 15:25:03




새마을부녀회 반찬봉사 (함양군 제공)



[한국Q뉴스] 함양읍새마을부녀회는 11일 함양군 여성자원봉사실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로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 같이 무침’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50가구에 장조림을 포함한 밑반찬 4종을 전달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정서적 위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겨울철을 앞두고 온정을 나누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장영애 함양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힘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현기 함양읍장은 “매년 이어지는 부녀회원들의 헌신이야말로 함양읍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행정에서도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하며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함양읍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