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업장 매입 및 설비투자 추진 창업 7년 내 중소기업 대상

김인수 기자
2025-11-11 15:04:23




경기도_안양시_시청 (사진제공=안양시)



[한국Q뉴스]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은 관내 창업기업의 설비투자 지원을 위해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상희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창업기업의 사업장 마련, 건물 신축, 기계 구입 등 설비투자를 위한 시설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기존 안양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사업이다.

안양시는 대출금리의 1.0~1.5%p를 이차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 최대 1.5%p 이내 금리 감면을 적용해 기업은 최대 3.0%p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최저 1%대의 초저금리 금융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안양시 관내에서 사업장 매입 및 설비투자를 추진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안양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 지원 업종에 해당돼야 한다.

또 생애 최초 사업장 마련 여부 등 세부 요건에 따라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일반시설자금 5억원, 특별시설자금 30억원이며 지원기간은 최대 5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