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면·봉평면, 자매결연 8주년 기념 화합 한마당 정기 교류회 성료

8년 우정의 결실… 상생과 협력의 지역 동반 발전 다짐

김석화 기자
2025-11-11 09:08:34




서석면 봉평면 자매결연 8주년 기념 화합 한마당 정기 교류회 성료 (홍천군 제공)



[한국Q뉴스] 홍천군 서석면과 평창군 봉평면은 자매결연 8주년을 맞아 상생과 우정을 다지는 정기 교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10일 오후 6시 서석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두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영재 홍천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전영길 서석면장, 김재봉 봉평면장, 도·군의원, 양면 번영회 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김봉운 서석면 번영회장과 연시권 봉평면 번영회장의 환영사 및 답사, 양 지자체 군수 및 주요 내빈의 축사가 진행되며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의지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생곡~무이 간 터널공사 등 양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을 통해 지역경제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과 단체 기념 촬영을 통해 두 지역의 우정을 상징적으로 기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축사에서 “서석면과 봉평면이 지난 8년간 신뢰와 우정으로 이어온 교류의 역사는 지역 상생의 좋은 본보기”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만찬은 풍암1리 노인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담소를 나누며 두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와 주민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운 서석면 번영회장과 연시권 봉평면 번영회장은 “8년간 이어온 신뢰의 관계를 앞으로도 더욱 공고히 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