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현대모비스와 지상식 소화전 도색 봉사활동 실시

김인수 기자
2025-11-10 15:22:47




(용인소방서 제공)



[한국Q뉴스] 용인서부소방서는 현대모비스 안전지킴이와 함께 지난 9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지상식 소화전 도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 주변의 지상식 소화전 190개소를 새롭게 도색했다.

참여자들은 녹이 슬거나 훼손된 소화전을 정비하고 주변 장애물을 제거하는 등 소화전 시인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이번 3차 활동은 기흥역 일원에서 진행돼 의용소방대원 12명이 안전관리와 교통통제를 지원하며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지상식 소화전은 화재 조기 진압의 핵심 시설”이라며 “시민과 기업, 의용소방대가 함께한 이번 활동이 지역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