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북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10일 관내 5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초콜릿과 함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 여러분, 당신의 노력이 반드시 빛날 거예요! 수능 대박 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영동군 내 수험생 및 취업준비생 350여명에게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수능을 앞둔 청소년들의 긴장과 불안을 덜어주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응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작은 선물에 큰 마음을 담는다’는 취지 아래,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초콜릿과 메시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효능감과 긍정적인 정서 회복을 돕고 학업과 진로 과정에서 받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한편 센터는 ‘애플데이’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애플데이는 ‘둘이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02년 학교폭력대책 국민협의회에서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날 청소년들은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에게 감사와 화해의 마음을 전하는 사과 나누기, 감사편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따뜻한 관계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신춘옥 센터장은 “올해 수능을 치르는 영동군의 모든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그리고 그 곁을 지켜온 부모님과 교직원분들께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한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서로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영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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