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8일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5 익산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현장을 방문해 박주봉 감독과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고를 응원하고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추진과 연계한 전북의 국제 스포츠도시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관영 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회장, 박주봉 국가대표팀 감독, 국가대표 선수 안세영·서승재·김원호 등이 참석했다.
선수단은 공식 회복 보조 제품인 ‘스피랩 스프레이’에 서명해 김 지사에게 전달했으며 김 지사는 전북 관광·체류형 스포츠 문화를 상징하는 투어패스 굿즈 ‘투어몽·패스몽’을 선수단에게 선물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 선수는 2013~2015년 전북도체육회 ‘월드스타 육성사업’지원을 받은 선수로 전북의 선수 육성 시스템이 국제무대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
한편 ‘익산 빅터 코리아마스터즈’는 세계배드민턴연맹 주최 국제대회로 11월 4일부터 9일까지 27개국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도전은 전북이 지향하는 국제 스포츠도시의 미래와 맞닿아 있다”며“전북은 선수들이 꿈꾸는 무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국제스포츠 유치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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