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영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상식에서 가흥2동 김기원 씨가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은 △영주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강점숙·황윤정 씨 △태웅관리 조욱래 대표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에 각각 수여됐다.
또한 ‘착한가게’운동 10주년을 맞은 온누리푸드 박찬정 대표에게는 기념 현판과 감사장이 전달됐다.
‘착한가게 운동’은 영주지역 자영업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해 9억 1,8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 111.6%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이웃사랑 실천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손병일 사무처장은 “영주시는 경북 지역에서 모금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 덕분”이라고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더 많은 시민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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