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4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가 추진 중인 2025년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주차 행위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바른 주차문화를 확산시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서 활동 중인 주차지킴이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다산동 일대 △병원가 △공공시설 △현대프리미어캠퍼스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등 불법주정차 빈발 지역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현장 계도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정진춘 지회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기본적인 이동권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공간”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시민 모두가 장애인의 불편을 공감하고 함께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시민과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및 홍보 △이동보조기 분해세척 및 소독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지회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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