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Q뉴스]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농약 빈 병 수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현경면 새마을부녀회는 농경지, 하천, 도로변 등에 있는 농약 빈 병을 수거해 품목별로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자칫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농약병을 분리수거함으로써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게 됐다.

박창심 회장은“농약 빈 병 수거 활동은 깨끗한 농촌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지만,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에 앞장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승용 현경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부녀회원들의 꾸준한 봉사와 참여 덕분에 현경면이 깨끗하고 살기 좋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