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와 지역 업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와룡면에 쌀 10kg 50포, 라면 100박스 기탁

김덕수 기자
2025-11-06 14:39:23




경상북도 안동시 시청



[한국Q뉴스] 와룡면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관내 거주 중인 익명의 한 시민이 직접 농사지은 쌀 10kg 50포를, 지역 내 경북건설기계가 라면 100박스를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경북건설기계는 지난해에도 쌀을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쌀과 라면은 와룡면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예정이다.

익명을 요청한 기부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올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업체 관계자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순익 와룡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물품은 주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