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성주군은 지난 11월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내빈과 농업인대학 졸업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참별미소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공로상 2명, 개근상 12명, 성적우수상 17명에게 상장 수여가 있었으며 교육과정 중 모범을 보인 학생회장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되는 등 33명의 졸업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회장은 “오늘 졸업의 배움의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며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계속 발전하는 농업인이 되어 기술전파와 지역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끝까지 학업에 매진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배움이 성주 참외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참외조수입 7천억원 시대를 여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대학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참외농업 발전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은 이번 제14기 33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총 59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명실공히 참외산업을 선두로 농업조수입 1조원 달성에 기반이 되는 최고의 농업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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