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 8개 사회단체, 400만원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김상진 기자
2025-11-06 12:34:37




진상면 8개 사회단체 400만 원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 진상면 단체사진 (광양시 제공)



[한국Q뉴스] 광양시는 11월 5일 진상면 8개 사회단체에서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 진상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사회단체 회원들이 진상역 인근 1,000평 규모 밭에 고구마를 심고 8월 수확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고구마 판매 수익금이다.

기부 참여 단체는 △진상면발전협의회 △진상면태양광발전소경영위원회 △진상면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진상면생활개선회 △진상면바르게살기협의회 △진상면남녀의용소방대 8개 단체다.

강연주 진상면발전협의회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상면의 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진상면 8개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미 있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