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매주 화요일 야간 전입지원 창구’ 운영

퇴근 후에도 편리한 전입신고...주민 맞춤 행정서비스 강화

김덕수 기자
2025-11-06 10:02:24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한국Q뉴스] 음성군 맹동면은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전입지원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전입지원 창구 운영’은 지난 3일부터 음성 아이파크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 초기 집중되는 전입신고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한다.

음성 아이파크는 총 773세대 규모로 신규 입주민과 맞벌이 가구·자영업자 등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근무시간 외에도 전입신고와 각종 지원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야간 창구를 개설해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

야간 전입지원 창구는 맹동혁신도시 출장소에서 운영되며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전입지원금 안내·접수 △정부24 온라인 전입신고 홍보 △생활정보 및 정착 지원사업 안내 등 전입 관련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캠페인과 연계해 주민등록 인구의 조기 확보 및 안정적인 인구정착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야간 전입지원 창구 운영으로 근무시간 외에도 전입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맞벌이 가정과 직장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인구정착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