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4,314톤 본격 매입 시작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 도모

김덕수 기자
2025-11-06 09:17:43




사천시청 전경



[한국Q뉴스] 2025년산 매입품종은 영진, 영호진미 2개 품종이며 사천시 벼 예상 생산량의 24%인 4,314톤 매입 계획으로 이중 건조벼 3,105톤 산물벼 1,100톤이다.

특히 품종관리제 강화에 따라 ‘영진’과 ‘영호진미’외 품종을 출하하거나, 기타 품종 혼입비율이 20% 초과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출하 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출하농업인의 가장 큰 관심인 매입대금은 수매한 직후 포대/40㎏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을 확정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사천시는 수매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공공비축미곡 톤백 수송 비용과 산물벼 건조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산물벼 1,100톤은 지난 10월 13일 사천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매입을 시작, 11월 17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매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