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면지 편찬위원회 위촉식 및 발대식 개최

웅양면 역사와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면지 편찬 본격 착수

김덕수 기자
2025-11-05 15:45:28




웅양면지 편찬위원회 발대식 및 현판식 개최



[한국Q뉴스]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5일 웅양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과 면지편찬위원회 사무실에서 ‘웅양면지 편찬사업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웅양면지 편찬사업’은 웅양면의 역사·문화·지리·인물 등을 총망라해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기록 사업으로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군의원, 최준규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편찬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웅양면지 편찬사업의 필요성과 의의를 되새겼다.

1부 위촉식에서 편찬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2부 발대식과 현판식에서는 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보고 축사, 발대식사, 현판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웅양면지 편찬을 끌어나가게 될 문영구 위원장은 “면지는 단순한 책이 아니라 우리 웅양의 역사와 삶의 흔적을 후대에 전하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응선 총괄위원, 임영배 간사와 여러 위원이 함께 2027년 발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웅양면지 편찬을 위해 열정과 노고를 다하실 편찬위원님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웅양면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담은 훌륭한 면지가 발간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면민 모두의 지혜와 정성을 모아 자랑스러운 웅양면의 어제와 오늘, 내일이 기록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정성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행정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