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송학동에 착한가게 확산

목구멍 익산점·안락·현대수산포차 모현점 나눔 동참

김상진 기자
2025-11-05 11:10:36




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송학동에 착한가게 확산 (익산시 제공)



[한국Q뉴스] 익산시 송학동에서 따뜻한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5일 착한가게에 동참한 △목구멍 익산점 △안락 △현대수산포차 익산모현점을 방문해 현판식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지역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목구멍 익산점은 솥뚜껑 위에서 신선한 재료와 고기를 함께 구워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안락은 수제맥주 전문점으로 맛있는 안주와 따뜻한 분위기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대수산포차는 신선한 활어회와 다양한 해산물 요리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나눔에 참여한 한 대표는 "나눔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게가 되겠다"고 전했다.

권성남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착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