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재)함양군장학회는 10월 31일 마천면 의평마을 출신으로 현재 서울에 거주 중인 김명진(49년생) 씨가 함양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등 총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명진 씨는 “고향을 떠난 지 오래됐지만, 늘 고향 발전에 대한 마음이 있었다”며 “함양의 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씨는 마천면 의평마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무역회사에 근무하다 은퇴 후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형인 김영진(47년생) 씨는 여전히 고향마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함양군장학회 관계자는 “멀리서도 고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명진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김 씨의 뜻에 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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