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산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2025년 10월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2026년 읍면동 특수 시책 보고 및 현안 사항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조 시장을 비롯해 행정지원국장, 관련 부서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해, “함께 만드는 변화, 시민이 행복한 시책 구상”을 주제로 읍면동별로 발굴한 주민 체감형 시책을 공유하고 시 본청에서는 홍보·협조 사항을 전달하는 실무형 회의로 운영됐다.
읍면동에서는 △하양읍‘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순회 간담회 운영’, △와촌면‘신한교차로 경관개선 및 회전교차로 조성’, △자인면 ‘계정숲 입구 문화거리 조성’, △남산면‘오감 만족 맨발 황톳길 조성’, △남천면‘관문 경관 개선 사업’△서부1동 성암산 등산로 진입로 염수분사장치 설치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시책을 보고했다.
또 △북부동의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클린 커뮤니티’, △중방동의 ‘제주시 연동과 자매결연 추진’, △중앙동의 ‘디지털 취약계층 스마트폰 교육’등 주민 참여형 사업도 제시됐다.
시 본청에서는 △주민 갈등 및 집단 민원 중재 강화, △평생학습 재능 나눔 박람회 개최,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홍보·협조 안건을 전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읍면동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행정 현장”이라며 “생활 속 불편을 먼저 발견하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읍면동이 중심이 되는 현장 행정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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