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토지 1,243필지 산정…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 기간 운영

김인수 기자
2025-10-31 07:27:45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30일 자로 결정 ·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11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은 2025년 상반기 중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총 1,243필지이며 담당공무원의 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확인 후 이의가 있는 경우 해당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및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표준지 및 토지특성의 조사의 적정 여부,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검증한 후 고양특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12월 22일 조정·공시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해 이의신청 기간 경과로 인한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