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여주시는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장애인·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심청이골시각장애인재활센터와 버팀목장애인야학이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도내 장애인 및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각 시·군의 추천을 받은 프로그램 중 교육의 적절성·효율성·효과성·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장애인 부문 10개, 경계선지능인 부문 5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여주시의 심청이골시각장애인재활센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챗GPT 활용법’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디지털 포용 교육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버팀목장애인야학은 ‘나도 펫 시터’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돌봄 교육을 중심으로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 기관은 10월 28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2025년 장애인·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시상 및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지난 해 여주시가 장애인분야와 경계선지능인 분야에서 장애인복지관과 버팀목야학 2개 기관이 수상한테 이어 올해도 유일하게 한 지자체에서 2개 사례가 선정되어 수상하게 된 것은 여주시의 장애인평생학습도시 비전 아래 장애인 학습권 보장과 평생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약자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